군은 청년인구 유출 예방과 신규 청년 이주 수요의 증가에 대비한 지역 주거거점 확보를 위해 '영암형 청년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영암형 청년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주거거점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지원, 인허가 특례, 사업 관련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는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단독주택 용지로 사업대상부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54호2023. 04.14'제3회 영암 월출산 유채꽃축제'가 4월 14일 월출산 천황사 일원과 군서면 일원 100만평의 유채꽃을 배경으로 개막한다. '100만평 유채꽃 향기, 영암을 물들이다'는 주제로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6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며, 15일 열리는 '유채꽃길 군민건강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협중앙회와 영암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만개한 벚꽃 속에 펼쳐진 왕인문화축제(3월 30일∼4월 2일)에 이어 단일면적 100만평의 광대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54호2023. 04.14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태준 부장판사)는 4월 10일 오전 10시 목포지원 2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승희 군수 등 8명에 대한 공판을 재개하고 검찰 측 증인 신문을 벌였다. 특히 재판부는 오는 4월 24일과 5월 8일에도 공판을 계속할 일정이어서, 공직선거법(제270조 선거범의 재판기간에 관한 강행규정)에 명시된 '공소 제기 후 6월 이내'인 오는 5월 말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공판에는 우 군수의 지지자를 비롯한 군민 100여명 이상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고, 판결에 따른 선고형량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지역사회 큰 파장이 불가피해졌다. 더구나 민선8기 출범 1년(오는 7월)이 불과 2개월여 남짓한 시점이어서 재판 결과는 더욱 초미의 관심이자 지역의 명운과도 직결될 것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54호2023. 04.14(사)대한노인회 영암군노인회(회장 김영근)는 3월 27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김영근 노인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개회,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회장 인사말, 성원 보고, 전차총회 의사록 승인, 부의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제14대 영암군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각종 사업 및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읍·면...
보류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는 4월 4일 종합운동장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기본계획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체육대회 참가신청방법을 비롯한 시·군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 사전열람 등 주요일정과 참가자격, 종목별 경기운영, 세부추진계획 등을 검토하는 자리가 됐다. 이봉영 회장은 "지난해 종합3위의 저력을 바탕으로 영암군체육회의 역량을 결집해 각 종목단체의 의견수렴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준비로 대회에 나서겠다"면서, "종목별로 ...
보류 이승범 기자753호2023. 04.07향토사를 공부하다 보면 궁금했던 우리 지역의 이야기의 빠진 조각이 인근 지역 이야기를 통해 맞춰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양달사 장군의 이야기도 그러하다. 익히 알다시피 1555년 발발한 을묘왜변에서 조선 최초의 의병장으로 활약한 양달사 장군(1518~1555)은 우리 영암의 자랑이다. 양 장군은 1537년 20세에 무과 급제를 했고, 1546년(29세) 중시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둬 전라병영우후와 진해현감, 해남현감 등을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현감을 지냈다고 하더라도 직급도 그리 높지 않고, 앞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병원 담벼락에 담쟁이 한그루 회상에 젖어 몸단장을 한다 반듯하게 서있는지 발돋음하고 몸통과 가지들 흔들리지 않는지 지나는 바람한테 물으며 어릴 적 앓던 지병이 다시 도지지 말라고 날마다 제 몸을 케어한다 태어날 때부터 혼자 서지 못하고 넘어지고 꺾이고 의지는 의지일 뿐 허공에 헛손질만 해대며 연신 흔들흔들 혼자 견디는 투병 생활에 거리의 사람들은 무심히 오고 가고 기우뚱한 균형은 하늘의 해가 조금씩 바로잡아 어느 날, 단단한 벽화가 되어 나뭇잎들과 단란하다 병실 안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오씨, 담쟁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턱하니 서있는 모습 배우고 계시겠지 최인숙 영암문인협회 회장 역임 전남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지난 2022년 12월 1일 제정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재예방법)에 따라 소방안전관리가 강화되었다. 강화된 법에 따라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은 의무이다. 선임의 주체는 공사 시공자이며 대상은 2022년 12월 1일 이후 신축 등(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 허가를 신청하거나 신고를 하는 아래와 같은 건설현장이다. ▲연면적 15,000㎡ 이상인 것 ▲연면적 5,000㎡ 이상인 것으로 지하 2층 이하인 것 ▲연면적 5,00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영암군의 작은 영화관인 '기찬시네마'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관람객이 턱없이 적다고 한다. 홍보도 제대로 이뤄져있지 않아 영암읍에 영화관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군민들이 많이 있어, 역시 홍보부족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상태로는 폐관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남도내에서는 장흥에 작은 영화관 1호점이 생긴 이후 보성, 담양, 해남, 영광, 신안 등에까지 확산되었으나, 영암의 경우 운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제외되어 있다가 어렵사리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작금의 기찬시네마의 운영 상태는 '영암읍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나주와 목포에 영화관이 있어 다른 시·군과는 달리 영암군의 경우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작은 영화관 영암 건립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2023 왕인문화축제'가 폐막했다. 올 축제는 개막시기를 벚꽃 개화와 맞추기 위해 일주일 앞당겨 개최한 것이 딱 맞아떨어졌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된 데다, 때마침 화려한 벚꽃까지 만개한 가운데 축제가 펼쳐졌으니, 관람객 유인에는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테마 퍼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은 전문배우 및 공연팀, 지역민, 국내·외 방문객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형퍼레이드로 진행되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축제까지는 1,600년 전 도일(渡日)하는 왕인박사를 재현했던 '왕인박사 일본 가오!'의 콘셉트를 바꿔 왕인이 현대로 귀환해 영암의 미래를 선언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왕인박사의 귀환을 환영하는 축하마당, 'K-컬처' 영암을 상징하는 외국인 댄스 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영암에서는 월출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국사봉에 오른다. 입석제(立石堤) 끝자락, 어진 사람들만 살았던 계곡이었는지, 어진골이라 이름 붙인 곳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볍게 몸을 풀어본 후 출발이다. 해가 뜨는 쪽을 바라보는 몇 가구의 집들이 개울길을 따라 늘어서 있는 동네를 지나니 감밭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금표(禁標)라 쓰인 안내석을 만난다. 햇볕이 나는 쪽을 바라보며 서 있는 덕에 금표는 세월의 풍화를 맞아 글씨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해어져 있다. 모 선배님의 식견 덕분에 고대 이집트 문자처럼 난해하게 변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4월 3일 전남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희)과 독거노인 우울감소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아보건대학교 사회복지상담전공이 전남도의 빠른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정신건강 상담 및 케어의 현장중심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해 추진된 것이다. 2021년 '영암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 중에 '외로움과 소외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6%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4월 5일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경찰관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당직자 비상동보장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야간과 주말 등 관내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동보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한 경찰력 동원 및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비상동보발령 숙달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또 우수자에 대한 서장 표창과 포상 휴가도 실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지난해 이태원 사고, 북한 무인기 침범,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폭설, 산불, 화재, 붕괴 등 각종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주말 당직자 비상동보시스템 신속활용 강화계획'이 자체 수립됨에 따라 이뤄졌다. 영암경찰서는 모든 당직자를 대상으로 '비상동보장치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위한 굳건한 치안망 구축에 나선다는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학산면농촌지도자회(회장 최준기)는 3월 28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산면 망월천 주변에서 폐비닐 수거 등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망월천 주변의 폐비닐 수거와 함께 주변 상가를 돌며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환경정화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지키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최준기 회장은 "학산면농촌지도자회는 깨끗한 친환경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매년 농약빈병 수거 활동을 비롯한 생활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며, &qu...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덕진면 용산리 주민들이 마을 뒷산 개간사업에 대해 허가취소와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공사장 입구에 내거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개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피해가 크고, 토사유출의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임야는 덕진면 용산리 53-1번지 7천665.2㎡ 중 7천465.2㎡로, 고구마 재배를 위한 밭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5월 영암군으로부터 개간사업계획 승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4년 4월까지로 전해졌다. 마을주민A씨...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53호2023. 04.07교사정원 감축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접촉사고 수습하던 여성 2명, 만취 운전 트럭에 치어 사망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영암서 치맥하며 기아타이거즈 응원하자!
영암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
전국 혁신가들, 영암 찾아 민선 8기 혁신 정책 살피며 노하우 보태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등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