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민장학회는 미래 영암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5월 13일까지 2023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13개 분야 6억원의 예산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총 73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생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은 영암군 누리집(열린군정→영암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선발 분야는 ▲종합학력 우수학생 장학금 ▲모범학생 장학금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희망복지 장학금 ▲문화예술·체육진흥 장학금 ▲고향사랑 장학금 ▲관내 중학교 학력 향상 지원 ▲대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 ▲대학생 멘토 활동 프로그램 지원 ▲고등학교 우수신입생 장학금 ▲내 고장 정착 희망 장학생 ▲영암 스타 50인 등 총 13개 분야로, 특히 올해는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56호2023. 04.28영암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가 이뤄져 오는 8월 첫삽을 뜨게됐다. 군은 단계별로 추진되어온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이 지난 4월 20일 전남도의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전라남도 고시 제2023-162호)가 이뤄짐에 따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전남도의 건설공사 심의 및 조달청 계약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은 그동안 1단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단계 실시계획 인가, 3단계 공사시행 등 단계별로 추진되어왔으며, 그동안 전남도 관련 기관(부서) 협의와 제반 영향평가 실시 및 전남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까지 2단계 절차가 완료됐다. 영암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은 인구유입 촉진과 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통한 영암읍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영암읍 교동리 일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56호2023. 04.28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오는 5월 1일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을 위한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오는 4일까지 나흘 동안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의회에서는 2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대 의원), 3일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운갑 의원) 등을 차례로 열어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하며, 5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이들 안건을 의결한다. 제298회 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영암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영암군 군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영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56호2023. 04.284개 시·도 10개 시·군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군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 경남 김해시에 착공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입지선정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등 치밀한 준비 끝에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민선8기 국책연구기관 첫 유치라는 굵직한 성과를 일궜다. 반면 과제도 남겼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입지가 지역의 서쪽에 치우쳐 삼호읍 나불도로 정해지면서 마한 관련 고분 등 유적이 집중된 시종면 일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대 전기가 절실하게 필요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56호2023. 04.28가랑비가 내린다. 이정표를 보니 론세스바예스까지 19㎞다. 차에서 내린 아홉 명이 배낭을 지고 길게 늘어서 찻길을 따라 걸어간다. 오른쪽은 절벽, 왼쪽은 낭떠러지 아래로 강이 흐른다. 숲이 울창하다. 찻길을 걸을 때는 차가 오는 쪽을 마주보고 걸어야 한다. 안전을 위해서다. 캐나다에서 왔다는 메리 아주머니가 큰 배낭을 짊어지고 힘들게 따라온다. 올해 예순여덟 살인데 은퇴하고 나서 이제야 벼르던 길을 걷게 됐다며 좀 들뜬 기분이다. 배낭이 무겁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희미하게 웃는다. 힘겨워하는 모습이 역력하지만, 아무도 도와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가랑비에 옷이 흠뻑 젖듯 생각 없이 던진 말과 행동이 습관의 굴레로 날 가둬버렸네 그대 떠난 빈 의자에 앉아 삶의 끈을 잡아보았지만 누구도 채워 줄 수 없는 것이 인생 두 손을 움켜쥐어도 잡히지 않는 허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보니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랑이더라 많은 이들 중 억겁의 연으로 만나 죽을 만큼 사모하고 보니 덧없는 생의 답은 사람이었소 함께 씨름하며 가야 하는 길 앞에 무너지는 것들은 나이테를 남기듯 새겨지니 이제는 사랑만 하고 가려 하네 노유심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지난 3월 23일 야당 단독으로 쌀 소비 부진으로 발생된 쌀값 하락을 막겠다고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된 양곡관리법이 통과되어 여당에서는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고, 결국 관철되었다. 병을 치료하려면 그 원인이 어디서 어떻게 무엇 때문에 발생했는지 정확히 알아야 그 발병 원인을 제거하고 병을 치료하듯 지금 우리 국회와 정부에서는 쌀값 하락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기 짝이 없다. 해가 갈수록 왜 쌀 소비가 감소해 가는지 물론 식생활의 변화도 있겠지만 더 큰 원인은 양곡관리 제도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해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한다. 영암군이 마련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은 '인력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역농협 4곳이 운영하는 '농촌인력 중개센터'의 내실화 지원, 그리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공급 확대와 대학생 등 자원봉사 및 품앗이 활동 확대 등이다. 특히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의 추진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 실행에 들어갔다 하니, 이번에야말로 농번기 심각한 일손부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 요즈음 영암지역 들녘 곳곳에서 이뤄지는 영농작업 현장을 점검해보면 외국인 근로자들 일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승희 군수 등 8명에 대한 공판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가 맡고 있는 공판은 지난 4월 10일 이례적으로 하루 종일 진행된데 이어, 오는 24일과 5월 8일에도 일정이 잡혀있다. 공직선거법 제270조(선거범의 재판기간에 관한 강행규정)에 명시된 '공소 제기 후 6월 이내'에 판결을 내리겠다는 재판부의 의지가 읽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우 군수 등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들에게 긍정적인 결과이든 부정적인 결과이든 막론하고 영암군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수밖에 없다. 재판이 열린 목포지원에 지지자 등 1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이 몰려든 것이나, <영암군민신문>이 공판 사실을 보도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우 군수는 <영암군민신문>의 공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4월이다. 10년 전 이맘 때, 아내와 둘이서 도보 국토 종단을 했다.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2천리 길을 4월 한 달 동안 걸었다. 한국의 4월은 꽃철이었다. 노랫말처럼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가 만발하고 개나리 배꽃 산수유가 차례로 피어나며 튀밥 튀듯 여기저기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산천이 온통 꽃 천지였다. 꽃은 날씨를 따라 남에서 북으로 천천히 피어 올라갔다. 우리가 꽃을 몰고 올라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꽃과 함께, 꽃에 묻혀 걸었다. 새싹이나 꽃이 그냥 피어나는 것 같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군은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목재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을 지난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수강생은 총 15명으로, 전통창호 및 꽃살창호의 다양한 문살을 응용한 실용적인 가구와 전통건축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01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은 7년간 총 74명을 배출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여러 공모전에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인기몰이...
보류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영암문인협회(회장 박철)는 4월 15일 전북 김제의 아리랑문학관과 군산의 채만식문학관, 선유도 등을 찾아 문학기행을 했다. 아리랑문학관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문학과 역사의 고장으로서 김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리랑에 담긴 문학정신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에 김제시 벽골제 박물관 단지 내에 건립됐다. 군산항의 상징성을 살려 군산항에 정박한 배의 형상으로 지어진 채만식문학관은 이곳에서 태어난 채만식 선생의 대표소설 '탁류'의 배경이기도 한 군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 2001년에 건립됐다. 인근 강진과 해남, 장흥과는 달리 아직 영암에는 문학관이 없다. 회원들은 이에 마한 고분과 청동기 유물인 지석묘와 영암의 청동기 용범(국보 231호)이 유물로 남아있으며, 일본 최초의 와카(和歌)를 지어 일본문학의 시조(文祖...
보류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영암군민속씨름단이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평창 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4일차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주장이자 팀내 최다 타이틀 보유자인 최정만은 첫 장사등극에 도전하는 파죽지세의 이주용(부산갈매기)을 만나 단 한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따내며 금강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 올해만 2번째 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17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최정만 금강장사 다음날 열린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은 한...
보류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영암초교(교장 정미선) 수영부 선수들이 4월 14~18일까지 개최된 제18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쾌조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긴장감을 안고 경기에 임했지만, 6학년 문강우 김수민 이아랑 박혜원 문진유, 5학년 장윤, 4학년 문승유 김윤성 선수 등이 그동안 훈련하며 쌓은 실력을 힘껏 발휘했다. 첫째 날 경기에서는 여초부 자유형 50m에서 이아랑(6학년) 선수가 3위, 여초부 배영 200m에서 김수민(6학년) 선수가 1위에 ...
보류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도기박물관은 '스마트 도기박물관 시스템 구축사업'을 3월 완료한데 이어 2023 왕인문화축제 기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전시 콘텐츠 제작, 전시안내 시스템 개발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영암도기박물관'은 관람객이 박물관...
보류 영암군민신문755호2023. 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