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암 월출산 경관지구 유채꽃 대축제가 오늘(15일) 개막한다.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24일까지 10일 동안 '100만평 유채꽃 향연, 영암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월출산 천황사 지구와 군서면 유채밭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영암월출산경관지구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도상 조합장)는 이번 축제 개최 배경에 대해 "월출산 경관지구 조성사업 홍보를 통해 영암을 전국에 알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05호2022. 04.15만화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
월출산 도갑사(주지 수관 스님)는 지난 4월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도선국사·수미왕사 추모 고유제를 봉행했다. 도갑사 국사전에서 열린 이날 고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빈 초청을 생략한채 수관 주지 스님을 비롯한 불자들과 사대부중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 가운데 삼귀의례에 이어 반야심경 봉독, 헌다헌화,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도갑사 주지 수관 스님은 "오늘 고유제는 영암의 벛꽃이 활짝 피어나는 시기에 임인년 한 해 동안 지역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행사"라며 &q...
보류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침체되어온 읍·면 지회를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예의를 숭상하는 윤리이념 창조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생략한 채 지난 4월 1일부터 성균관유도회 제23대 회장의 임기를 시작한 최규옥(77) 회장은 취임 포부를 이처럼 밝혔다. 제22대 김형호 회장에 이어 중임을 맡은 최규옥 신임 회장은 "세계화 물결에 서구문화가 개방되...
보류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지난 3월 31일부터 3대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하정웅 컬렉션 중 재일교포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기증의 미학-재일在日 화가들' 기획전이 오는 10월 16일까지 열린다. 또 기획전시실에서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김미지, 노여운, 이정은의 '청춘탐미' 기획전, 창작교육관 1·2전시실에서는 영암 출신 작가들의 모임인 월출미술인회가 참여하는 '영암의 얼' 기획전이 각각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
보류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어둔 밤 쇠 녹이다가 불꽃을 생각한다 단단한 것이 가장 눈부시게 빛날 수 있는 것이사 정한 이치지만 화단에 떨어진 빛나는 꽃의 흔적처럼 어떻게 떨어지는 불꽃일까 어둔 밤 쇠 녹이다가 천이고 만이고 다시 돌아오고 있을 빛나는 불꽃들을 생각한다. 주봉심 '현대문예' 시부문 신인상 당선 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시집 '꽃을 바라보며'
보류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정부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들의 2022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관보에 각각 공개했다. 전남지역의 경우 재산공개 대상자 330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9억7천623만원으로, 지난해 평균액보다 무려 1억1천306만원이나 늘어났다.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대다수인 233명(71%)의 재산이 늘었고, 줄어든 공직자는 97명(29%)에 불과했다. 또 재산증가의 요인은 부동산 등의 공시가격 상승과 주식 가액 상승, 예금 증가 등이었다. 반면 감소요인은 채무 증가, 신고대상자 고지거부 및 등록 제외로 인한 신고재산 감소 등이었다. 이를테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대부분의 재산이 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었다. 코로나19가 올해로 3년째 계속되고 있고, 소상공인과 서민들은 하루하루 버티기조차 힘든 와중에 공직자들은 여전히 재산증식에 성공했다니 큰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제5차 긴급재난생활비가 군민 1인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되었다 한다. 의회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를 열어 1인당 20만원씩 인상 지급하기로 하고 소요예산 55억원의 증액을 집행부에 요구한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그대로 통과했고, 군수가 기다렸다는 듯이 이를 승인함으로서 본회의까지 일사천리 의결된 것이다. 군민 1인당 20만원의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에는 예산이 무려 110억원이 소요된다. 의회가 증액한 55억원이면 찔끔 예산 때문에 터덕거리는 교동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크게 앞당길 수 있다. 제1회 추경을 심의하면서 다른 시급한 군정현안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할 의회가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라는 이유로 이는 외면한 채 관련 예산을 배로 늘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만큼이나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제5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은 본래 의회의 요구로 편성된 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왔다. 이곳저곳에 선거 사무실이 열리고 현수막이 게시되는 것을 보면서 선거에 대한 열기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6월 1일이 지방선거일이니 대략 50여 일 동안 지역 사회는 선거 국면으로 활기 찰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선거는 여느 선거와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일단 선거 연령이 재작년부터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선거 참여 폭이 넓어졌다. 올해는 피선거권마저 대통령 선거(만 40세)를 제외하고 만 18세로 낮아져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도 뜻이 있다면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수도권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시위로 인하여 교통약자 이동 문제가 다시 대두되었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 예산확충을 요구하며 지난 연말부터 지하철 출근시위와 삭발투쟁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야당대표는 서울시민을 볼모로 삼은 불법시위라는 프레임으로 차별, 혐오의 발언을 내놓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누는 갈라치기 논란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 발단은 2001년 장애인리프트 추락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고 시위도 이어졌다.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l...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왕인박사유적지와 100리 벚꽃길의 벚꽃이 최근 만개해 4월 2∼3일 화사한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데 이어 9∼10일에는 만개한 벚꽃이 절정에 이르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만개한 벚꽃이 절정에 이른 시점은 왕인문화축제가 열리던 시기와 절묘하게 일치해 축제 없는 벚꽃길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은 큰 아쉬움을 표시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에 따른 지역축제 기본지침에 따라 4월 초에 개최되어 온 왕인문화축제를 올 하반...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704호2022. 04.08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지난 3월 31일 군서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벼 품종인 '강대찬'(전남10호)의 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 지역 RPC와 연계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에 목적을 뒀다. 벼 신품종 강대찬은 지난해 품종보호권 등록을 신청, 올 하반기 정식품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강대찬은 3개 품종(신동진, 새누리, 추청)을 교배한 신품종으로 도복 및 수발아,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 교육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표준 재배 메뉴얼을 제작, 고품질 쌀을 생산해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판매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2021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영암군이 기초자치단체 분야 '최우수상'과 함께 재배생산 분야에서 황성주씨가 우수상을 수상, 영암군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남도는 매년 기초자치단체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를 시행해 친환경농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선도하는 우수 시·군 및 농업인을 시상해오고 있다. 군은 지난해 모두 33개의 친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해 친환경 벼 유기인증면적 2천358ha를 포함, 총 3천468ha를 달성했다. 또 현장...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대상농지와 지급대상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농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농지다. 지급 대상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받았거나, 2020년 이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법인이다. 올해 신규 신청대상자는 지난해 말 기준 90일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지급 대상농지 0.1㏊에서 1기작 이상 재배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기본요건 외에 농지 경작면적 0.5㏊ 이하,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등 8가지 추가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신청 면적에 따...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704호2022. 04.08군은 월동기 꿀벌 폐사 및 사라짐 피해를 본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사육 기반 안정화 회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이상기온, 병해충 등으로 인한 월동기 꿀벌 폐사와 집단 사라짐 피해를 본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피해조사를 벌여 양봉 등록 농가 88농가 중 57농가가 6천522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영암군 전체 117농가 2만1천34군 중 31%에 해당된다. 군은 이에 따라 자체 사업비와 도비 등 3억5천700만원을 투입, 양봉 기자재 및 꿀벌 입식비를 피해 농가에게 지원...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4호2022.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