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지난 7월 23일 광주경영팀 회의실에서 산림복지 위탁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교육위탁 운영사업(숲해설, 유아숲교육)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계획으로, 국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교육 분야에 있어 민간 영역 전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산림교육 운영 위탁사업을 통해 유아,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시민은 물론 장애인, 노인 등 사회소외계층까지 상반기 현재 총 2천여명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는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및 산림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콘텐츠 활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영암영재교육원(교육장 김성애)은 초등학생 4학년 17명이 참여하는 학기제 주제집중과정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집중 운영했다.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은 여름방학 중 일반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과학영역(롤링볼과 안전한 구조물 만들기), ▲수학영역(게임으로 수학즐기기), ▲융합영역(블록코딩을 이용한 AI로봇만들기) 등으로, 영재교육 지도경험이 풍부한 전담 강사들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6월 희망근로지원사업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국비 8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백신접종 지원에 388명, 생활방역 지원 등에 2천375명을 추가 투입하기 위해 총 2천763명을 모집, 지자체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으로 제한한다. 희망근로지원사업 분야는 백신접종, 공공시설 방역, 골목경제 활성화, 공공휴식공간 및 문화·예술 환경 개선 지원 등 11개 분야다. 이번에 대학 방역관리 사업이 새롭게 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관내 위생업소 1천여곳을 대상으로 출입자명부 관리실태 특별점검과 위생점검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수도권의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되고, 전남지역 식당에서도 출입자명부 관리소홀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동선파악의 실효성을 높여 코로나19 집단 발생을 사전 차단,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출입자명부 작성 안내 여부 ▲수기명부 성실 작성 여부 ▲전자출입명부 의무 사용 여부 ▲마스크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다중시설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이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방역수칙 지키기,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등을 바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1천명 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남에서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가 19.2명으로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영암군의 인구감소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모두 409명이 감소해 5만3천명대 유지도 위태로워졌다. 군이 안정적인 인구 유입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나 통하는 기미가 없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4면> 군의 2021년 6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집계 결과에 의하면 영암군 인구는 모두 2만7천993세대 5만3천290명(남자 2만7천555명, 여자 2만5천735명)이다. 이는 2020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인 5만3천699명에 비해 409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전년 같은 기간(2019년 12월 말 대비 2020년 6월 말 감소 인구) 327명보다도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2020년 한해의 경우 영암군의 감소는 모두 894명에 달했음을 감안하면 인구감소세가 여전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읍·면별로 보면 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71호2021. 07.30만화 영암군민신문670호2021. 07.23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4일 삼호읍 모밀항마을회관에서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을 운영했다. 센터는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봉사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신청한 모밀항마을을 찾아가 칼갈이 봉사를 제공했다. 특히 대면을 대폭 줄이고 안전한 봉사를 위해 박현화 이장은 사전에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고, 정비 후 마을 부녀회장과 함께 다시 전달하는 등 열정적으로 봉사했다. 그 결과 총 37가구 300여개 물량을 수선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70호2021. 07.2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7월 21일 농산어촌유학생이 참여한 가야금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농산어촌유학생 11명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가야금산조의 본향인 영암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가야금으로 연주함으로써 학생 감성의 순화 및 예술적 경험을 넓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올들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농산어촌유학생 가야금동아리는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운영에도 학생들과 강사가 협력해 열심히 연습한 결과 반달, 아이유의 가을아침...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70호2021. 07.23영암여고(교장 김영경) 1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양윤서, 홍지수, 김서현, 김하은, 박태희 학생이 지난 7월 20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우리가 꿈꾸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열린 ‘전남 청소년교육정책 제안마당’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여고의 대상 수상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회에 참가한 영암여고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70호2021. 07.23‘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추세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장에 들어간 월출산 氣찬랜드 계곡에 볼썽사나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연일 폭염이 이어진 지난 7월 20일 오후 氣찬랜드 용추폭포 아래에서 중장년층의 한 남성이 옷을 벗어던진채 목욕을 즐기고 있는 꼴불견이 벌어진 것이다. 평소 氣찬묏길을 자주 찾는다는 한 주민은 이를 보며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통행이 빈번한 氣찬묏길에서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알몸으로 목욕을 하는 몰지각한 행동...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70호2021. 07.23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푸드아트테라피, 미술치료, LCSI성격검사 프로그램 3종을 관내 초·중학교에 지원해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로서의 자존감 손상 및 양육효능감 저하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서로의 힘듦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70호2021. 07.23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이 2021년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를 기록, 2연패를 달성했다. 군서농협은 이로써 2020년도 말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1년도 상반기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2연패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군서농협은 박현규 조합장과 이동준 전무를 중심으로한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을 위한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1년도 4월 말 기준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한데 이어 상반기 평가에서도 전국1위를 달성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농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박현규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0호2021. 07.23'영암 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서가 나왔다. 생산 분야에서는 '적지적작(適地適作)으로 전국 최고급 쌀 생산', 유통 분야에서는 '신 유통시대를 대비한 체계적 준비', 가공 분야에서는 '쌀과 지역특산물을 결합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다. 또 추진해야 할 과제로 영암 쌀 산업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축산퇴비 자원화, 마을창고 개조, 거버넌스 구축, 지속적인 연구용역 진행, 품종보급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영암 쌀 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비 위축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고품질 영암 쌀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0호2021. 07.23총 6천67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이 의회를 통과했다. 제1회 추경 6천180억원 대비 497억원 증가했으나 가용재원은 302억원에 불과했다. 1년 반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지원이나 대봉감과 무화과 등 재해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 그리고 교동지구 도시개발 사업이나 영암읍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 현안사업에 투입되어야 할 재원이 태부족한 형편이었던 만큼 정말 알뜰한 살림살이 계획이 필요한 추경이었다. 하지만 제2회 추경은 예산편성 자체가 무계획적이고 심지어는 주먹구구식이었다. 김기천 의원이 지적한대로, 코로나19 상황이 객관적이고, 따라서 할 수 있는 일과 하기 어려운 일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음에도, 그 대응은 각 실·과·소마다 제각각이었다. 어느 부서는 예산을 대폭 삭감한 반면 또 다른 부서는 엄중한 방역이 필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0호2021.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