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6월 4일 제353회 의회 제1차 정례회 인구청년정책관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문화시설 및 거리 조성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영암군은 전남에서 외국인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미등록외국인 등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들도 많다"며, "정확한 수요 조사가 필요하고,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외국인법률지원상담소와 문화센터 설립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군은 지난 6월 7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100% 달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현재 천원버스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 치료센터 신축,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잔류농약 분석실 설치,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 신축 등 29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마한문화공원 조성(내동리 쌍무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군은 지난 6월 7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민선7기 군정목표인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실현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 新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등 300여건의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하반기 군정발전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올 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64호2021. 06.11영암군의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세입·세출예산 추계의 정확성과 사업의 치밀한 추진계획이 결여, 명시·사고이월액 및 순세계 잉여금이 과다 발생하는 등 비효율적 예산운용이 여전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크게 늘어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세수 확보가 어려운 재정을 크게 압박하고 있으며, 상수도 누수율이 높아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상황이 지속, 이의 최소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예산운용 비효율 여전 = 영...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64호2021. 06.11만화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고광주)는 지난 5월 27일 영암군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제2강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직업훈련교육과정인 ‘커리어디자이너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된 전문가양성과정은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실무경험이 없어 취업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 배치되어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문가 교육과정이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앞으로 취업...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6일 세한대학교 봉사단, 현대삼호중공업 꿈을 짓는 집수리봉사단, 우리마을119 회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 쓰레기 방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거 위기가정 2가구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방안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인 각종 부패된 음식물, 폐가전, 가구, 옷가지, 용변 등 6.5톤의 쓰레기를 치우고 방역을 병행해 청결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했다. 삼호읍은 집 청소 이후 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주거 위기가정 집수리 지원'과 연계해 집안 내부 수리...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군은 전라남도종가회가 비대면 여행시대를 위해 영암 구림마을을 인문학으로 스토리텔링한 책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을 발간했다.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은 문화재청 공모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구림마을을 찬찬히 한 바퀴 돌아보며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책이다. 책을 통해 마을 이야기, 사람 이야기, 나무 이야기, 건물 이야기 등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구림마을은 400∼600년 된 종갓집을 엿볼 수 있는 최적지다. 신라...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63호2021. 06.04군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 총 7천43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영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예방접종 결과 접종동의자 6천413명 중 3천852명이 1, 2차 접종을 완료해 51.8%의 접종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군은 또 백신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연기되었던 75세 이상 1차 미접종 어르신 등 2천638명에 대한 접종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6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63호2021. 06.04헛간 흙벽에 매달려 하루 종일 나를 기다린다 가느다란 새끼줄을 꼬아 만든 내 꼴망태 숫돌에 쓱쓱쓱 낫을 갈아 가냘픈 어깻죽지 망태 들쳐 메고 저 시푸른 들판을 달려오는 농민들의 함성을 들으며 소깔을 벤다 여린 풀 한 줌 한 줌 베어 망태 가득 차오르면 저녁놀 내 인생처럼 지고 허위허위 사립문 들어선다 마구간 쇠여물로 구유에 담겨 부림소 살과 피가 되는 내 소년의 망태 풀이여, 내 꿈이여 전석홍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전남도지사 역임 시집 「담쟁이 넝쿨의 노래」 등 다수
보류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영암군민신문>이 활성산 전망대의 관광명소화 전략을 긴급 제안했다. 활성산에 풍력에 이어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한 대명GEC가 지역사회 기여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전망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 군민들의 의견을 전한 것이다. 군민들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을 토로하면서도, "이왕 전망대를 설치하기로 한 만큼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규모인 활성산의 '스마트 에너지 생산단지'를 적극 홍보하는 목적과 함께, 산악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개설,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을 통해 제한적이지만 활성산 정상을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되돌려주는 방안을 이제라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다. 주지하듯이 활성산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은 '지역수용성', 즉 지역민의 의견수렴절차는 물론 참여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영암쌀 대표브랜드인 달마지쌀골드가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에서 탈락했다. 달마지쌀골드는 지난해의 경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결과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지난 2003년부터 총 17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고, 2009년부터는 1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바 있다. 또 2015년까지 실시된 전국 12대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모두 7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을 정도로 그 품질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만큼 이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탈락은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올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 결과 영예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담양쌀'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강진 '프리미엄호평', 우수상은 함평 '함평나비쌀', 고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존경하는 김한종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김영록 도지사님과 장석웅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의 고장 영암출신 정의당 이보라미 의원입니다. 영암은 전국 무화과의 60%를 생산하는 주산지이며 매년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는 무화과는 고소득을 보장하는 효자 작물입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 영하 10도가 넘는 한파로 인해 영암 무화과의 80% 이상이 동해를 입었습니다. 봄기운을 먹고 올라오는 잎들로 녹색의 옷을 입어야 할 무화과밭은 성목들이 고사되고 있었습니다. 동사한 줄도 모르고 값비싼 약재를 주었던 밭의 나무를 모두 갈아엎기도 했습니다. 4년 동안 온갖 정성을 쏟아부었던 무화과밭을 갈아엎어야 했던 농민은 당장의 생계가 걱정입니다. 묘목을 새로 심어도 과실다운 과실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생활사로 면면히 이어지며 축적된 개성적인 문화가 최대의 자원인 시대는 이미 와있다. 영암은 역사문화나 천혜의 경관으로 볼 때 거시적 성장지표를 제시할 자산이 충분한 고장이다. 영암을 둘러보고 숨겨진 보물이라고 입을 모아 평가하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현실지표는 초라하다. 서남해안의 문화관광 벨트 중심축이 될 영암을 낙후시킨 주요 원인은 첫째 진부한 관점의 개발 성과를 너무 오래 답습한 것, 둘째 축적 자원의 개체인 각 마을의 개성과 자부심을 결집시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영암은 답습되어온 고루한 정치성, 지역인재 육...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5월 28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5월 말 지정만료 예정이던 전남 영암·목포·해남과 울산 동구, 경남 거제,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등의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023년 5월 28일까지 2년간 추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조선업에 대한 지역경제 의존도가 높은 지역들로, 조선업황 부진에 따른 주요 조선사 및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지역 전반의 침체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201...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월출산에 걸린 달항아리 보러 도기박물관으로 오세요
학산초 김봉자 선생, 목욕탕서 의식 잃은 노인 살려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