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의 비리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한다. 활성산에 최근 준공된 93㎿규모의 영암태양광발전과 관련해 총무과장을 역임한 김모씨를 전무로 취직시킨 뒤 동생 및 친구 등이 운영하는 회사에 이권을 강요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니 사정기관으로 하여금 진위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취지다. 지역사회에 떠도는 소문의 진상을 청와대가 나서서 사정기관으로 하여금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인 것이다. 전 군수 측은 이에 대해 즉각 입장문을 내 반박하고, 청원인과 국민청원 내용을 카카오톡 단톡방 등을 통해 퍼 나른 이들을 고소하고 나섰다. 더구나 전 군수 측은 이번 국민청원이 1년여를 앞둔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이라고 단정 짓고 있다. 사실이라면 바야흐로 선거철이 머지않았음이요, 너무 빨리 과열로 치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생긴다. 국민청원의 내용 가운데 사실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식초가 혈액지방을 없앤다. 혈액이 맑지 못하여 혈관에 지방이 끼면 동맥경화, 뇌출혈, 혈액암, 돌연사, 중풍으로 불구의 몸이 된다. 현대인 최대 관심사는 건강과 장수이다. 그러나 늙어서 병 없이 사는 사람은 드물다. 허리, 오십견, 혈압, 당뇨병 등의 소소한 병으로부터 각종 암으로 인해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다. 나도 아침밥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혈압약 한 알로 혈압을 조절한다. 언제부터인가 귀속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 유명한 이비인후과들에서 몇 달을 치료해 봤고, 여러 한방병원에서 한약, 침뜸 치료를 받아 봤어도 별 차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조용필이 부른 ‘비련’이라는 노래를 아시리라 믿는다. "기도하는 / 사랑의 눈길로 / 떨리는 그대를 안고 //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 전하는 사랑의 손길…” 이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 하나를 mbc 아침마당 황창연 신부님의 특강을 통해 알게 되었다. 1982년 이 노래의 음반이 발표되었다. 당시 지적장애로 지방 병원에 입원 중이던 14살 여자 아이가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8년을 치료했지만 웃지도 울지도 않던 아이였다. 노래 한 곡에 치료가 되다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신북장과 우시장에 인파 북적였던 사통팔달의 요충지 신북면 우시장(1970년대) 영암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어 북이종면(北二終面)이라고 불렀던 신북면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현재의 관할구역을 갖게되고, 1973년 7월 금정면에 속했던 용산리(龍山里)가 편입됨으로써 현재에 이른다. 백룡산(420.6m), 오봉산(162.1m), 가막산(166.0m), 마산(159.0m) 등으로 둘러싸인 신북면은 한때 전남도청 이전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거론될 만큼 요충지다. 신북면의 정취를 담은 옛 사진 가운데 신북 우시장...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661호2021. 05.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주요 소식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로 홍보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소식을 취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SNS 계정을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전남도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포차·헌팅포차·콜라텍(무도장 포함) 등 유흥시설 5종의 운영자와 종사자 선제적 진단검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서 발생한 유흥 관련 확진자는 감소세로 안정되고 있으나 업태 특성상 방역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에 대해 무증상자 또는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다. 이날까지 여수·순천·광양·고흥 등 전남 동부권 유흥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이에따라 전남지역 유흥시설 5종 운영자와 종사자는 6월 15일까지 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검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익명으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진단검사를 거부하거나 기피해 코로나19 방...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제41주년 기념식에 참석,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전남 핵심 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와 관련, "여수는 2012 여수 세계엑스포, 여수선언(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통해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전남도는 2023년 10월 목포 등 22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사용될 대회 상징물을 오는 7월 15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5종 17점으로 ▲두 체전 통합 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 ▲전국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이다. 응모 시 부문별 1인당 2점을 초과할 수 없다. 특히 이번 공모 주제는 전남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인 '생명의 땅, 으뜸 전남' 등 개최지인 전남의 브랜드 이미지와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스포츠 정신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응모는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당선작 시상 규모는 총 2천300만원이다.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전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e커머스 대표주자 11번가가 전남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지난 5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1번가와 함께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경매 사업을 활성화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상호 11번가(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식품 진흥을 위한 농림축산식품...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17일 올해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중점 추진 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경제성 있는 신품종 개발을 비롯해 빅데이터 활용과 스마트팜, 기후변화 대응 및 특화작목 육성, 안전먹거리 생산·가공, 환경친화형 축산기술 등 5대 중점 연구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확보한 연구 예산은 지난해보다 104억원 증가한 247억원으로 5대 중점 연구분야 203개 세부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중점 연구분야의 구체적 내용을 보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 육성을 위해 수량이 많고 밥맛이 좋은 벼를 비롯해 고품질 버섯, 일본산 종자의 수입 대체가 가능한 양파, 6차 산업화가 가능한 화훼 품종 개발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종은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와 스마트팜 분야는...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영암군농민회는 지난 5월 20일 무화과 농업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농민회는 성명에서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로 인해 삼호와 미암지역 무화과의 약 80%가 동해 피해를 입었다"면서, "재배농민들은 당장 죽은 나무를 뽑고 다시 심어도 정상적인 수확을 하기 위해서는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군과 전남도, 정부 등이 무화과 재배농가들 살리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민회는 또 "당장 살아갈 생계비와 나무를 뽑고 다시 심는 비용 지원, 대출금 상환연기 등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시설하우스 지원과 변화되는 기후에 맞는 품종 개발을 통해 근본적 대책을 세워 무화과 농업의 장기적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2021년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매년 대부지 등의 실태조사계획을 수립, 대부계약사항, 대부지 등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행정조치를 하고 있다. 올해는 총 54건, 1천248ha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부 계약사항 이행여부, 목적 외 사용여부 등 대부지 관리전반에 대해 조사하며, 특히 5월중에는 시기사업인 산나물류, 버섯류, 약초류 재배지에 대해 중심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 경고·불량으로 판정된 부실대부지에 대해서는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관리규정의 처리기준에 따라 조치 하고, 시정사항이 이행되지 않으면, 청문을 통해 대부취소 후 산림으로 복원할 방침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 대부&midd...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의 발생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기방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화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를 주는 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다. 이들 해충은 국내에서 10여년 전 처음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 중에 있으며, 최근 4~5년 사이 발생지역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해충은 과수와 산림의 줄기, 잎 , 과실 등을 흡즙해 반점, 황화, 낙엽화하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또 가지 내부에 알을 낳고 양수분의 이동을 막아 심할 경우 열매가지가 말라죽어 다음해 과실이 열리지 않는 피해를 주기도 한다. 주로 피해를 주는 과수는 감, 매실, 포도 등이고, 산림은 대부분이 기주식물이다. 적용약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맞는 약제를 안전기준에 맞게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52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친환경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국산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은 지금까지 프랑스 GTT사에서 독점해온 LNG 화물창 설계 기술료(척당 100억원)를 절감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LNG선을 주력으로 하는 우리나라 조선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LNG운반선은 운송효율을 높이기 위해 천연가스 부피를 600분의 1로 압축한 후 액화시켜 운반한다. 이번 공모사업 유치에 따라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하 163℃의 멤브레인 타입 극저온 화물...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5월 3일 영암중학교와 영암도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첨단 SW미래설계 프로젝트와 찾아가는 지역특화 전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중과 영암도포중을 시작으로 영암여자중, 시종중, 영암금정중, 신북중, 영암중, 영암낭주중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한지공예 전수를 통한 체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와 더불어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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