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의 '메세나' 회원이 줄을 잇고 있다. 영암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문화원 이사이자 미래전력 대표인 영암읍 강대선씨가 100만원을 기부한데에 이어 지난 4월 6일 시종면 강동하(영암향교 의전장의·사진)씨도 100만원을 추가해 누계 200만원으로 '메세나 골드'에 등록했다. 영암문화원의 '메세나'는 200만원 이상 '다이아몬드', 100만원 이상 '골드', 50만원 이상 '실버'로 구분하고 누계 관리하고 있...
영암in 이승범 기자608호2020. 04.10영암군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재난 극복에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점식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4월 2일 아침 간부회의 자리에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같이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자발적으로 1천14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동평 군수는 "성금을 모아준 간부공무원들의...
영암in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임흥빈 후보가 지난 4월 3일 돌연 사퇴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후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회의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당 이윤석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했으나 결렬되자 완주보다는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후보는 "민주당과 민생당의 양당 구도 속에 무소속이 설 자리가 많지 않다는 걸 실감했다"며 "6일 투표지 인쇄가 들어가고 후보토론회가 예정돼 있어 혼선을 주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군은 4월 2일부터 세무사, 변호사 등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영세납세자에게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한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가 무료로 대리해 주는 제도인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지원대상은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가액이 3억원 미만,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개인으로 청구세액이 1천만원 이하인 경우이다. 다만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원하지 않는다. 선정 대리인 제도를 이용하려는 납세자는 불복청구 시 대리인을 신청하면 되고 군은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해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거나 세무대리인 선임에 따른 비용문제로 불복...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첩부했다. 금정면의 선거벽보 첩부 장소는 연소1리 금오마을회관, 월평2리 취정회관 창고 벽 등 22곳이다.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고 가까운 거리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폭이 넓은 담장을 중심으로 눈높이에 맞춰 테이프로 첩부했다. 벽보의 첩부순서는 선거벽보 주의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기호2번 미래통합당 이인호, 기호3번 민생당 이윤석, 후보 등의 순으로 배열했다. 금정면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08호2020. 04.10군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지원하는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영암군이 도비 40%, 군비 60%의 예산을 투입, 지원하게 된다. 군은 4월 중 제1회 추경을 통해 군비 24억원을 포함, 총 4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관련기사 9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 대상은 2020년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상 영암군에 계속 거주하는 자로서, 전 가구원 합산 건강보험료 기준표 중위소득 100%이하(4인 가구 기준, 지역 16만865원, 직장 16만546원)여야 하며, 가족 내 직장가입자가 있을 경우 1억6천160만원 이하의 재산기준 또한 충족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따른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유권자는 모두 15만992명으로 조사됐다. 무안군이 6만7천284명(남 3만3천591, 여 3만3천693)으로 가장 많고, 영암군이 4만6천989명(남 2만4천72, 여 2만2천917), 신안군이 3만6천719명(남 1만9천539, 여 1만7천180)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전국에서 총 4천399만4천247명의 유권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현재 전체 인구수 5천184만3천268명의 84.9%에 해당하며, 재외선거인 2만6천48명이 포함됐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수 4천210만398명 보다 189만3천849명이 증가했다. 국내 선거인명부(4천396만8천199명)를 기준으로 보면, 10...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08호2020. 04.10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4월 3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별시간 소요로 인한 지원금 지연을 우려해 전체 도민에게 일률적·보편적으로 일정액 지원을 제안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각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중소상인과 학교급식을 담당했던 친환경 농가나 판매시기를 놓친 화훼 농가에서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상당수는 임대료, 공공요금 부담 등으로 임시휴업을 단행하거나 고민하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영암배와 단감, 대봉감 등 과수작목의 저온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암배의 경우 지난 3월 29일 배꽃의 첫 개화가 시작, 10여일 후인 4월 7일에 만개했다. 이에 따라 개화기 인공수분작업을 하고 있던 지난 4월 5~6일 사이 최저온도가 영하 4℃까지 떨어져 꽃잎고사, 수정불량 등 집중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지역의 또다른 대표 과수작목인 단감과 대봉감도 추위에 제일 약한 발아기에 저온에 노출되어 신초고사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 저온피해는 배꽃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50만평 규모로 조성한 월출산 경관단지의 유채꽃이 장관이다. 지난겨울 이상난동에다 적절한(?) 강우량 덕분일까? 그야말로 한껏 만개한 유채꽃은 유난히 싱싱하다. '코로나19'로 상춘객들의 발길마저 뜸한지라 만개한 유채꽃은 온통 꿀벌들 차지다. 그도 그럴 것이 유채꽃밭 한가운데 서 있으면 꽃내음이 어지러울 지경이다. 국립공원 월출산, 벚꽃 가로수 길과 함께 어울린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왕인문화축제(4월2∼5일)가 전면 취소된데 이어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08호2020. 04.10만화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
사진/ 영암군청 강평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모두 112명으로 파악된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 총 5천700만원 상당을 구입, 4월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긴급지원예산은 도비 40% 군비 60% 매칭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한 후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승객수가 크게 줄어 수입 감소로 인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암 5개 축산 기관단체가 2천5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함께 이겨내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축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5개 축산 기관단체가 기탁한 성금품(라면, 마스크, 돼지·오리고기, 현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복지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등 영암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각각 전달됐다. 영암 축산단체들은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고위 공직자들의 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됐다. 정부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의하면 전남지역 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8억1천728만원으로,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213명, 줄어든 공직자는 115명이었다. 신고액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88명으로 가장 많았고, 1억 이상 3억 미만 신고자는 77명이었다. 재산보다 부채가 많은 공직자는 15명에 불과했다. 특히 전년보다 재산이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증가한 공직자는 71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으로 늘어난 공직자는 49명(14.9%)이나 됐다. 또 재산이 1억 이상 증가한 대상자는 모두 42명으로 12.8%나 됐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마당에 공직자들의 재산증식은 그 정당성 여부를 떠나 상대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