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총괄 영암군이 편성한 2025년도 새해예산안은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다. 본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전년인 올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과 대비해서는 624억7천427만9천원(9.63%) 늘었다. 2023년 본예산 대비 올 본예산 증액규모가 1.1%(76억원)에 불과했던 상황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한자리수 증가율이다. 정부의 역대급 세수결함 여파와 엄존하는 경기불황의 파장이 열악한 영암군 재정을 여전히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2023년 본예산은 전년대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822호2024. 12.06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전액 국비 사업이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영암군의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 외에는 학교 씨름단 한곳도 없는 등 전통 씨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보지 공모과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 유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다. 더구나 전임 군수가 의욕적으로 유치에 나섰으나 허망하게 실패했...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822호2024. 12.06‘전봇대 뽑기’로 대표되는 규제 개혁으로 기업은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는 지역순환경제의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는 대불산단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골자는 ▲기관 간 소통강화 ▲정주인구 확대 노력 ▲지역인재 채용 ▲영암사랑상품권 이용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 지역농산물 구매 등이었다. □ 군,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 영암군은 대불산단 입주업체들...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22호2024. 12.06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822호2024. 12.06내년도 영암군의 살림살이 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한다. 영암군이 올해 본예산 6천490억원 대비 624억원이 늘어난 7천114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심의를 요구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581억원(9.85%) 늘어난 6천482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7.42%) 늘어난 632억원이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미래에 대한 준비 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편성에 노력한 결과라고 영암군은 설명했다. 특히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부지런히 방문해 예산 확보 노력을 이어온 결과 본예산 증액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살림규모가 늘어난 것은 지방세 620억원, 세외수입 290억원, 지방교부세 2천85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3억원 등을 확보했고, 국·도비 보조...
사설 영암군민신문822호2024. 12.06영암군이 지역별 교통안전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안전지수’에서 또 다시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영암군은 최종 점수 73.08점을 기록해 최하위 등급인 E등급에 속했을 뿐만 아니라, 평가 대상인 80개 군 단위 지자체 중 80위를 기록한 것이다. 작년 평가에서는 80개 지자체 중 78위로 다소 개선(?)되나 싶더니 올해 평가에서는 –4.77%의 개선율을 보이며 교통안전지수 전국 꼴찌로 주저앉는 수모를 다시 겪게 됐으니 참으로 낯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의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 등을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도 평가를 위해 사업용자동차, 자전거 및...
사설 영암군민신문822호2024. 12.06스마트 농업에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변화 스마트 농업은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여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법률은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필수 요소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농업 데이터 수집은 환경 정보에 비해 작물 생육 정보는 인력조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량 데이터 확보와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마트 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22호2024. 12.06기후변화로 우리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의 자연재해로 각종 병충해와 생육조건 의 이상현상으로 과채류와 쌀산업 까지 위기로 가격이 폭등 하고 있지만 국민의 주식인 쌀값만 계속 떨어지는 아이러니 (irony)한 안타까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에 결정되는 완전경쟁이고 평균 수요량 보다 공급이 산술급수적으로 많으면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공급량이 산술급수적으로 적으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킹(king)의 법칙 철저하게 적용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럼에...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22호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26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로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 사이에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국정과제 사업이다. 영암군은 올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에 선정됐고, 43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관련 생명 지킴이 교육에는 1,381명 주민이 참여하고, 26회 캠페인을 실시하며 45건의 고위험군 연계 등의 성과를 ...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22호2024. 12.06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영암군 삼호읍 나불도에 조성되는 ‘미로공원’을 운영할 인건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부실하게 운영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영산호 관광지 활성화와 서남부권 가족 단위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미로공원은 총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총면적 14,322㎡에 4가지 섹션의 미로와, 카페테리아, 잔디광장, 다목적 물놀이터 등 다양한 ...
정치 이승범 기자822호2024. 12.06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농축산식품국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증대와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친환경 농업의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신 의원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친환경 농업 예산이 1천억 원을 넘어 전남도 위상을 높였으나, 현재에는 예산뿐만 아니라 인증 면적까지 축소되고 있다”며 안...
정치 이승우 기자822호2024. 12.06우승희 영암군수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방 소멸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영암군의 사례를 발표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 모색 연속토론회’의 하나인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고향사랑기부제특별위원회 등이 주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거는 기대와 현실’로 주제발표에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기금사업 등을 소개하고, 제도 개선 방안도 제안했다. 먼저, 2027...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22호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말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석4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 제공에, ‘답례품 증량’ ‘답례품 추첨’을 더해 총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답례품 증량은 한우·쌀·고구마 등 인기 답례품 16개 품목의 양을 늘려주는 내용이다. 한우는 220g에서 300g으로 증량하고, 추가 국거리용 한우 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22호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29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전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의 행사다.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국가·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이 참여해 만들어낸 공공영역의 브랜드에 시상하고 있다. ‘영암형 도시브랜드 이야기’로 행사에 참여한 영암군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어낸 경험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822호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9일 전라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의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영암군은 군민의 근 감소증 예방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협력·연계 인프라 구축’ ‘생활터 중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건강생활실천 및 관리체계 구축’ 3대 전략을 수립했다. 나아가 ‘엉덩이 ...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822호2024.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