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대첩 470주년을 기념하고 영암성 복원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제470주년 영암성대첩 학술세미나 및 영암성 복원 성공기원 음악회가 지난 11월 28일 금요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3 학생들과 지역 주민, 전문 연구자, 문화예술단체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학술세미나는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 이순오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재광 부군수의 환영사와 박종대 의장의 축사로 공식 막을 올렸다. 이어진 기조발표에서는 이영현 양달사현창사...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12.0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무화과축제와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달빛생태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이어간다. 5~7일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5 영암 무화과축제’는 농산물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어우러지며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이번 축제는 영암이 무화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해온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페스티벌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는 청소년들이 직접 ...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9.12영암성대첩 기념일은 '양력 6월23일'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회장 이순오)가 12월 8일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연 '영암성대첩 학술세미나'에서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 조정현 사무국장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그리고리력으로 기산하면 영암성대첩은 양력으로 1555년 6월 23일, 음력으로는 1555년 5월 25일"이라고 주장했다. 영암성대첩은 임진왜란 발발 37년 전인 1555년 을묘년(조선 명종10년)에 영암성을 향해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던 6천50...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12.15'2023 마한축제'가 10월 6~7일 이틀 동안 시종면 소재지와 내동리 쌍무덤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한다. '마한의 빛 영암, 세계를 비추다'는 주제로 열린 올 축제는 (사)마한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한 마한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마한 특별 전시회, 마한유적 발굴현장 공개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한문화권 대외교류와 해상항로'를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는 '고대 동아시아 해양문명의 허브 영암', '고고학으로 본 해양교류와 영암', '5세기 전반 대외교류와 영암', '6세기 전후 한·중·일 해상교류', '한반도 서남해안 지역과 중국 강남지역 간의 해상 항로 연구'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져 영암군의 마한유적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0.20제18회 도선국사문화예술제가 10월 13∼14일 이틀 동안 월출산 도갑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선국사 탄신 제1196주년을 기념해 열린 문화예술제는 그 첫 행사로 13일 오후2시 도갑사 심검당에서 '도선국사 재조명 학술세미나'가 열려 도선국사의 행적과 사상을 새롭게 조명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2차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이경아 연구교수의 사회로, 한종구 청운대 건축학교수의 '한국풍수의 재조명', 박정해 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 동양문화학과 교수의 '...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3. 10.20'2023 마한축제'가 10월 6~7일 이틀간 시종면 소재지와 내동리 쌍무덤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마한의 빛 영암, 세계를 비추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 4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한 영암군이 마한의 역사를 공유하며 '마한의 심장, 영암'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축제 첫날인 6일 오후에는 시종면복지회관에서 마한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사)마한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해 '마한문화권 대외...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10.13제18회 도선국사문화예술제가 10월 13∼14일 이틀 동안 월출산 도갑사 일원에서 열린다. 도선국사 탄신 제119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문화예술제는 13일 오후2시 도갑사 심검당에서 개최되는 '도선국사 재조명 학술세미나'에 이어 14일 오후2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유홍준 교수 초청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또 오후5시에는 도갑사 대웅보전에서 도선국사 탄신 다례재 및 법요식이 열리며, 오후5시50분부터 구림소리터 공연에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10.13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로 국비 4억5천만원이 내년 예산에 확보되었다 한다. 마한역사문화권의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센터 건립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영암 나불도에 들어서게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마한의 역사·문화 복원과 정비 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뿐만 아니라 충청, 광주, 전북 등 여러 지역에 분포한 마한문화권의 유적과 유물들을 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마한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폭 넓은 연구 환경이 갖춰짐은 물론, 마한유적의 발굴 및 복원과 활용, 마한문화유산의 국가사적 지정 확대,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르기까지 산파역할을 맡을 국가기관 건립사업이 드디어 내년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22'2023 마한축제'가 오는 10월 6∼7일 시종면 소재지 및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9월 19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를 열고, '마한의 심장 영암!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펼쳐질 '2023 마한축제'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영암군(삼호읍 나불도) 유치에 힘입어 '마한의 심장'의 위상을 확보한 군은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유치 기념 마한음악회, ▲'마한문화권 대외교류와 해상항로'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영암 땅의 생생한 마한의 흔적을 보여주는 '영암 마한 전시', ▲마한 그리기 대회 및 옥야리 고분 발굴현장 공개, ▲옥팔찌 만들기 체험,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9.22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4월 4일 영암읍 소재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영암성대첩은 1555년(을묘년, 조선 중종 10년)에 왜적 6천여명이 영암성으로 쳐들어오자 영암군민과 양달사 의병장이 중심이 되어 영암성을 굳건히 지키고 왜적을 패퇴시켰던 대첩으로, 영암 역사에 중요한 사건이다. 역사의 기록에는 을묘왜변의 한 사건으로 영암에서 큰 전투가 벌어진 것은 기록하고 있지만, 관이 아닌 의병이 중심이 되어 왜적을 무찌른 대첩이라 역사서에는 소홀히 다뤄졌다.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제라도 영암사람들이 ...
영암in 이승범 기자2023. 04.14‘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주제행사인 학술강연회가 3월 30일 왕인박사유적지 내 영월관 2층에서 열렸다. 영암군과 (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가 주최하고, 왕인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학술강연회는 ‘왕인박사현창협회 창립 50주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려, ▲김정호 전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의 ‘왕인박사현창협회 50주년의 갈림길’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어, ▲광주여대 정성일 교수가 ‘왕인박사 연구사업의 회고와 전망&rsq...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4.07군은 문화재청이 추진 중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 3월 17일 유치신청서를 전남도에 제출하고 군민과 함께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유물 발굴과 마한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며 마한문화연구에 앞장서 왔으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마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 유치를 위해 전문가 및 민간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들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3.31군은 지난 1일 영암 기찬랜드 트로트센터 공연장에서 '해양제사 유적과 월출산'을 주제로 마한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한‘2022 마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마한 고분전시관 건립 및 국립마한센터 유치 운동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더욱 안팎의 주목을 끌었으며,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마한 문화유산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증명했다. 평소 영산강 유역의 마한 유산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네스코 한국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 중인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영산강 유역의 마한 유산은 세계유산 등재의 가치가 충분하므로 추진단 구성을 서두를 것을 당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립공원 월출산 천황봉에서 출토된 토제마와 관음신앙,...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12.01■ ‘도선의 행적과 도갑사 도선·수미비 고찰’ = 이영숙 규남박물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도갑사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유존되어 오면서 국보와 보물 등 수많은 불교문화재를 지닌 사찰로, 이 가운데 1653년 완성된 ‘도선·수미비’(道詵·守眉碑)는 도갑사의 창건과 중창, 제작 당시의 정치, 사회, 불교사적인 여러 측면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유물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장은 또 신라 말의 승려 도선과 조선 초의 승려 수미를 함께 기린 이 비는 총 높이...
보류 영암군민신문2022. 10.28도선국사 탄신 1195년을 기념하는 '제17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10월 2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강찬원 의장 등을 비롯해 도갑사 주지 수관 스님 및 불제자, 군민, 관광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와 탄신다례재, 봉축법요식 등이 열렸다. 또 월출산 갤러리 특별전시회와 산사음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도갑사 심검당에서 열린 '도선국사 재조명 학술세미나'에서는 '도선국사의 행적...
보류 이승범 기자2022.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