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 퇴비창고 등 2동 철거 용역 발주 내달 영장 및 비용 개산액 통지 업체선정 7월 중 대집행 추진 군은 시종면 신학로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대표 정은정)의 건물 2동에 대해 위법건축물 행정대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의 이번 위법건축물 행정대집행은 지난 2016년 대법원 승소 판결에 따른 것으로, 이해 12월20일 행정대집행 계고 통지에 이어, 지난 4월30일 업체 측의 자진철거 의사를 반영해 행정대집행을 유예했었다.군은 그러나 유예기간이 끝남에 따라 지난 5월 18일 시종면 신학로 53-69 퇴비창고 1천575㎡와 가설창고 980㎡에 대한 건축물의 철거 및 폐기물처리 설계용역을 발주했다.군은 이를 토대로 6월 중 행정대집행 영장 및 비용 개산액을 통지한 뒤 입찰을 거쳐 행정대집행 시행업체를 선정, 7월 중 영암경찰서와 한전 등의 협조 아래 대집행을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469호2017. 05.26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이 지난 3월 창단한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이 5월 20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10회 낙안읍성 전국가야금병창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은 지난 3월 31일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 영암군 등의 지원으로 창단식과 기념공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가야금산조의 본향(本鄕)인 영암의 얼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을 시작으로 방과후학교 가야금교실, 교육과정시간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가야금교실, 주말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69호2017. 05.26항공·레저 자동차 중소형 선박수리 산업단지 등 1조4천억원 소요새 정부 출범 발빠른 대응…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은 보완 필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 군은 앞으로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7대 지역현안사업을 선정했다. ▲항공레저단지조성사업 ▲차세대 고성능 고효율 자동차 기술개발사업 ▲해경 제2정비창 유치 및 수리조선 특화단지조성 ▲영암혁신산업단지조성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목포 신항 진입도로 직선화 개설 ▲글로벌 고대문화권(마한문화촌) 테마파크 조성 등이다. 이들 지역현안사업은 군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이례적으로 발 빠르게 대선공약을 분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물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진다. 반면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처럼 새 정부 출범과는 무관한 당면현안도 들어있는데다, 서부혁신산업단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69호2017. 05.26군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관 탐색을 위해 청소년·가족 연계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듣고 보는 job'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실제적인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직업에 대한 새로운 내용과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시작으로 5월에는 드론공학자, 6월에는 조향사 직업체험 등 연 6회 이상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 진로...
보류 이승범 기자468호2017. 05.19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4월 7일 왕인문화축제장에서 열린 영암 청소년들의 경연의 장이었던 ‘2017 왕인학생예술대회’의 결과물인 수상작(장원 및 특선) 20여점을 5월 한 달 동안 청사 내 ‘달오름’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문화예술분야에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달오름 전시관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2017 왕인학생예술대회에서 그림과 서예부문 입상작이며, 글짓기 부...
보류 이승범 기자468호2017. 05.19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부터 4개월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아침독서 재능기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림책교육지도사 및 그림책놀이지도사 등 독서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어머니 독서회원 7명이 매주 2회 아침독서시간에 영암초등학교 1~2학년 7개 반 전체를 찾아간다. 맛깔 나는 전래동화 읽어주기와 신나는 책 놀이 활동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독서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에게는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암공공도서관 ...
보류 영암군민신문468호2017. 05.19군 보건소는 건강100세 시대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6일 국민체육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노르딕 걷기로 건강 올리~go'라는 슬로건 아래 바른 걷기를 위한 노르딕 걷기 체험행사를 열었다.이날 체험행사에서는 노르딕 워킹 전문강사 김경태 교수를 초빙, 작년에 배출한 노르딕 걷기 지도자 23명에게는 보수교육을, 노르딕 걷기 체험을 희망하는 주민들 70명에게는 노르딕 걷기운동 원리 이론교육과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걷는 실습 등 체험시간을 가졌다.노르딕 걷기 운동은 스틱을 활용해 걷는 운동으로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부담 감소...
보류 영암군민신문468호2017. 05.19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의 기찬시니어예술단(강사 한정희, 이강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1일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기찬시니어예술단이 찾은 노인복지시설은 관내 정우요양원(서호면), 영암노인전문요양원(덕진면)등 2개 시설로, 예술단은 평소 영암문화원의 문화학교강좌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기...
보류 이승범 기자468호2017. 05.19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과 관련된 행사들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도 한다.행사장에서 마주치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얼굴에서 행복한 가정이 연상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을 어린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진다. 가정폭력 예방의 첫걸음은 가정폭력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아동학대를 포함한 가정폭력은 세대간 대물림 되는 무서운 범죄행위이다.어렸을 때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이가 성년이 되어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면, 자신도 부모에게 가정폭력을 경험했던 것처럼 자녀에게 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8호2017. 05.19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가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영업장을 말한다. 다수인의 출입이 잦은 만큼 화재 예방이 특히 강조되며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알고 있어야 화를 면할수 있다. 화재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업종별 공통준수 사항은 ▲영업의 개시와 동시에 비상구 개방 및 비상구 주변 장애물 적치금지 ▲안전시설등의 작동여부 확인 및 고장시설은 즉시 정비 ▲이용객에 대하여 비상구 위치 등 내부구조 숙지토록 조치 ▲ 종업원 등에게 안전에 관한사항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8호2017. 05.19어느 길에 있었는지 잊고반쯤 무너진 어깨와 덜렁거리는 다리 한 쪽으로 서 있다 한생이 일 년인 꽃들은 피어서 지면 다시 꽃이 되는데칠십 평생을 수선하는데 다섯 시간 걸려도 꽃이 아니다 낭창하게 휘어진 허리가 뭉텅 거리며잘리는 소리가 나고입을 봉인한 식은땀이 상처를 받아 안는다 뻑뻑한 혈관 사이로 화사한 꽃이 진다 시간을 습작한 오후가 깨어지고생사를 오고간 꽃 한 송이 숙면을 취한다 임영자2016년 '시와 사람'으로 등단솔문학 사무국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468호2017. 05.19영암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지역경제·복지·문화관광·농축산업·정주여건·저출산보건·지방분권 분야 등 9개 실·과·소, 11개 팀장으로 이뤄졌다 한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출범한 새 정부가 별도의 정권 인수 작업 없이 내각 인선과 새 대통령이 내건 공약 이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점에서 영암군의 이런 대응조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할 것이다. 특히 군은 공약총괄, 투자유치, 산업단지, 계층별복지, 문화관광, 농축산업, 종합개발, 정주여건, 재난재해, 저 출산 대책 및 보건, 지방분권 등의 분야로 나눠 영암지역 특성에 맞춘 전략을 수립하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8호2017. 05.19제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 막판 추격 기세를 올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율 회복에 안간힘을 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을 멀찌감치 따돌린 압승이었다. 영암지역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52.52%의 득표율을 얻어 37.62%의 득표율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압도했다. 제19대 대선은 투표율이 2000년대 들어 최고인 77.2%에 이른 데서 보듯, 무너진 국가리더십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선거에 유권자 모두가 적극 참여했다. 영암지역에서도 선거인 4만7천164명(재외선거 80명 포함) 가운데 3만6천4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투표율과 같은 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정치 사회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높은 주권의식이 빛을 발한 투표 열기 속에서 문 대통령이 2...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8호2017. 05.19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가정과 관련된 많은 날이 있다.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하고 들로 산으로 함께 떠난다. 대부분의 가족들은 비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장애인과 노약자도 가족구성원에 포함되어 있다.지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이 있었다. 우리사회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장애인에게 자립의지를 심어주며 재활의지를 북돋아 준 달이다. 그러나 정작 5월이 되고 가정의 달이 되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외출을 해야 할 장애인들은 다시 외톨이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지역사회가 외출하고 싶은 장애인의 욕구를 도로에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8호2017.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