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난 4월 20일 영암읍 5일시장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유동인구와 거주민이 많은 영암읍과 독천 5일시장 등에서 유권자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찾아가는 5일시장 유권자 공감 테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왕인문화축제장에서 열린 '봄꽃대선! 클린콘서트'에 제출된 희망메시지 가운데 유권자의 관심을 끌만한 메시지들을 선정하고, 시장을 방문한 유권자와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 있는 정책분야에 직접 스티커를 붙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66호2017. 04.27전남도는 지난 4월 23일 군서면 모정마을에서 주민과 향우,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모정마을 마을숲 조성은 500년 전 임구령 목사가 모정 저수지(지남제)를 축조한 뒤 1만그루의 수양버들을 심었다는 유래가 있어, 현재 소멸된 숲을 복원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참가, 3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뤄지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전동평 군수, 영암 출신 최운열, 신안 출신 이훈 국회의원, 우승희, 김연일 전남도의원...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66호2017. 04.27전남도,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 사업비 178억원 추산 전남도가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인 세계바둑박물관 건립에 나선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최대 관건은 과연 국립박물관으로 추진 가능하게 될지 여부인 것으로 지적됐다.<관련기사 5면>국립박물관으로 건립하면 무엇보다 건립 및 운영부담을 줄일 수 있으나, '바둑'이라는 단일 종목으로 문체부의 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느냐가 지난한 관건이기 때문이다.이같은 사실은 전남도가 지난 4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각계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바둑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른 것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 바둑 역사의 체계적 정립, 바둑 관련 유물·자료 수집, 바둑 명인들을 기념하는 명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66호2017. 04.27영산강 관련 환경단체, 사회단체, 수산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광주·전남 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성대 민물장어양식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는 지난 4월26일 오전 삼호읍 영산강 하구언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해수소통으로 영산강 생태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3면>이날 결의대회에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민물장어양식수산업협동조합, 영산강살리기협회,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영암애향회(회장 김영열), 목포수협, 신안수협, (사)실뱀장어체포어민전국연합회 등...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66호2017. 04.27200만 전남도민의 축제로, 여수에서 열린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폐막, 다음 개최지인 영암군이 대회기를 인수함에 따라 2018년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막 1년을 남겨두게 됐다. <관련기사 8면>군은 이에 따라 전동평 군수와 조직위원,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90명으로 대회기 인수 및 홍보단을 꾸려 여수 진남체육공원과 폐회식장인 진남체육관에서 영암 대회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또 47개 분야 68명의 실사단을 파견, 성화 채화에서 폐회식까지 전남체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66호2017. 04.27영암군의 농가인구가 25년 만에 무려 7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농가 수는 반 토막이 났다. 농촌 인구의 감소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령화와 함께 현재진행형의 일이다. 하지만 감소의 정도가 너무 심각하다. 이대로 방치하면 농민, 농업, 농촌은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분석한 '통계로 본 광주·전남지역의 농업구조변화'에 따르면 2015년 영암군의 농가인구는 1만5천400명으로, 25년 전인 1990년 4만9천400명 보다 68.8%, 3만4천명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평균 감소율 69.4%에 거의 육박한다. 농가 수도 급격하게 줄어들어 2015년 영암군의 농가 수는 7천200가구로, 1990년 1만4천600가구에 비해 절반 이상인 50.7%, 7천400가구나 감소했다. 이는 광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2017 왕인문화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기간 화창한 봄 날씨도 그렇거니와 벚꽃 완전 개화기와 맞물리면서 축제 관람객에 벚꽃 관광객이 합쳐져 왕인문화축제가 열린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군은 보도 자료를 통해 8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렸다고 추산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도 더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을지도 모르겠다. 축제 관계자나 군서면민들 사이에 올 축제만큼 많은 관광객이 몰린 적은 없었다고 이구동성 말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올 축제는 개최 20주년의 저력을 보여주듯 6개 부문 84종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호응했다. 특히 '영암민속씨름단과 한판!'이라는 새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자전거 탐방과 벚꽃열차투어, 천자문·경전 성독 대회, 한자능력검정시험 등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주한외교사절단과 히라카타시, 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등...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만물이 생동하는 4월도 어느덧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5월을 '녹음방초 우거진 계절'이라고 한다.5월 초순쯤이면 삼라만상이 녹음으로 변하여 온 산과 들에 식물들의 가지와 잎이 진한 녹색으로 변해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한다. 유별나게 대나무만큼은 연중 파란색으로 있다가 4월 말경부터 5월을 지나 6월 말까지는 단풍이 든다.그것은 댓잎 대신 죽순이 올라오느라 몸살을 견디다 잎이 떨어지고 단풍이 되어 연중 가장 보기 싫은 모양을 띤다.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대나무의 생리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TV를 켜서 뉴스 채널을 찾는다. 그것도 모자라 조간신문 첫째 면부터 끝까지 제목을 보며 넘기다가 눈에 들어오는 기사는 관심을 갖고 읽어 내려간다. 정치 사회 문화 등 간밤에 정리된 세상 돌아가는 뉴스를 보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위함이다. 어느 기자는 뉴스를 정리하는 기준을 '사실전달에 전력을 다하고, 특히 정치면에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며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이는 뉴스를 취재하여 보도하는 모든 기자들의 소명의식으로 들린다. 시시각각 보도되는 뉴스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오랫동안 청소년들의 꿈찾기 코칭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무기력하고 꿈이 없는 청소년의 뒤에는 자녀와의 관계가 일방적이며 정서적인 만족보다는 경쟁에서의 승리를 우선시하는 부모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소년 이전에 부모에 대한 접근이 더 필요함을 느끼고 학부모들에게 '행복한 자녀를 위한 행복한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코칭을 많이 하였습니다. 내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 자신이 먼저 행복해져야 한다는 내용 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흔히 자녀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며 자신은 이미 틀렸지만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학연회 서예교실 작품전시회가 지난 4월19일 학산면 커뮤니티센터에서 개막,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학산면 학연회(회장 이국철)가 주관해 군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김연일 전남도의원, 학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산면 학연회는 지난 2013년부터 70여명의 회원들이 추담 김길환 지도강사를 초빙, 서예교실을 시작해 현재까지 부단한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왔다.그 결과 한국문화미술대전과 국제문화미술대전에 다수 회원들이 입선과 특선을 차지하는 등 영암군 서예교실 명예를 드높...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氣찬 시니어 예술단'(강사 한정희, 이강일) 회원들이 지난 4월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도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부채춤, 꼭두각시춤, 난타, 사물 등 종합예술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다. 회원의 과반수 이상이 70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예술단은 지난해에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공연하고, 지역축제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등에 참가해 부채춤 및 풍물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이번 견학은 예술단의 문화적 감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락(Rock)과 함께 하는 '2017 전남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경주와 레저페스티벌이 융합된 신개념의 스포츠 이벤트인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통해 F1경주장을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ock과 함께하는 전남모터페스티벌은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한 단계 발전시킨 행사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모터스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4월11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관내 11개 읍면 부녀회장을 비롯해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 덕진면 한 농가의 녹차묘목 식재작업을 도왔다.김미순 부녀회장은 "일손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65호2017. 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