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4월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이낙연 전남지사와 전동평 영암군수,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을 비롯해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대불산단 입주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조선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대불산단에 입주한 조선업체들은 대불산단 조선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대불산단을 고용위기지역으로 각각 선정하는 등 신속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중형조선소 육성정책과 외국인근로자 고용정책의 변화도 요구했다.정동중공업 김시건 대표는 "대불산단에 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419호2016. 04.29‘재경영암군향우회 신창석 감사가 4월7일부터 10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6 왕인문화축제’에 보다 많은 향우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광버스 10대를 협찬했다. 또 ‘2016 왕인문화축제’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홍보탑과 배너광고비용 500만원도 함께 협찬했다. 향우회는 이에 따라 관광버스 10대를 각 읍면 향우회에 1대씩 배정해 축제기간 고향을 찾을 향우들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학산면 미교마을 출신의 중견기업가로 ㈜...
오피니언 문태환 기자419호2016. 04.29현대삼호중공업 이어 대불산단 지방세수도 격감 우려세수확충 뚜렷한 대안 없어 체육시설 등 차질 불가피 조선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구조조정이 임박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조선 관련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불산단의 가동률이 60%까지 떨어졌는가 하면 당장 오는 6월이면 일감이 없어 공장 문을 닫아야 하는 기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도 본사인 현대중공업이 인력을 3천여명 가량 줄이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과 함께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당부두 매각과 3,4차 사원아파트 분양 등 몸집 줄이기가 시작되는 등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최근 출퇴근길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었던 대불산단 인근도로가 한산해지고, 삼호읍 원룸촌이 비어가고 있으며, 식당가의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심각한 파장이 엿보이기 시작했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19호2016. 04.29군은 지난 4월26일 전동평 군수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황홍규 광주시부교육감,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 정찬용 (사)청우인재육성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그린존 조성' 업무협약식을 갖고,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관련기사 4면>청소년 문화그린존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영암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청소년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놀이마당식 체험공간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과 청소년문화존 조성 지원계획...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9호2016. 04.292016년1월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국민들은 또 다시 분노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아예 '핵무장'을 주장했다.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그는 "북한의 공포와 파멸의 핵과 미사일에 맞서 이제 우리도 자위권 차원의 평화의 핵과 미사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언론은 응답자 중 68%가 독자적인 핵무기 개발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재향군인회는 서울역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핵보유 주장에 적극 동조했다. '보수논객' 조갑제는 아예 우리의 핵무장을 '노예로 사느냐 주인으로 사느냐'의 문제로 규정했다. 전두환의 호를 따 만든 일해재단 부설 평화안보연구소가 전신인 세종연구소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신동아 3월호에 "핵무장은 실(失)보다는 득(得)이 더 많다"는 기고문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8호2016. 04.22요만큼 만요한 번만 봐 주세요 깜박깜박까막고기 먹었는지 손가락 걸고 맹세했던첫사랑잊어 버렸네 까맣고 까만속 보일까봐앞섶을 꽉 여매어 보지만 투명레이저 광선에 드러난시커먼 욕심 나니아 연대기제단 앞 사자처럼나 대신 죽으셨는데 쬐끔씩 쬐끔씩닮고 싶어요. 조혜순영암여성백일장 최우수상 수상
보류 영암군민신문418호2016. 04.22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이 끝났다. 모두 5명의 후보가 나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과거 야당의 텃밭으로, 정당공천과정까지만 선거열기가 고조됐을 뿐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보기 힘들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선거는 유례없이 달아올랐다고 할 수 있다. '녹색돌풍'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지역할거구도가 두드러져 '지역주의'가 당락을 가른 선거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선거 후유증이 적지 않다. 선거 막판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혼탁지역'으로 특별관리에 들어갔을 정도였다. 특히 선거운동과정에서 지역정치권이 갈라지고 선거분위기가 혼탁해지기도 했다. 더구나 선거가 끝난 뒤 축하와 위로가 오가야할 지역사회가 당선자를 둘러싼 선거법 위반사건 관련 수사로 온통 뒤숭숭하기까지 하다.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8호2016. 04.22영암은 이름 그대로 신령스러운 땅이다.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보기 어려운 건강한 황토는 한여름 뙤약볕을 받으면 원적외선을 방출해 영암 땅에서 나는 모든 산물들은 맛이 뛰어나다. 특이한 점은 월출산이라는 명산이 있음에도 큰 강이 없다는 것이다. '인자요산(人者樂山) 지자요수(知者樂水)'라 했으므로 어진 사람은 많아도 슬기로운 사람은 적을 것 같지만 뛰어난 인물들이 많다. 영암 한복판으로 흐르는 강이 없다뿐이지 영암은 영산강을 끼고 있고, 월출산에서 흘러나온 물은 영산강이나 탐진강으로 에돌아 흐른다. 욕심내기보다는 늘 베푸는 쪽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8호2016. 04.22사리원 애육원을 방문할 차례다. 마당에 미끄럼틀, 씨이소오 등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346명의 고아를 돌보는 곳이란다. 50대로 보이는 여자 원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모르겠습니다, 고 부연한다. 5,6살 아이들 교육과 육아를 책임지는 곳인데, 그 이전은 유아원에서, 그 이후는 유치원에서 맡아 기른다고 한다. 1979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 좁아 신축 예정이란다. 교사 47명(남,7, 여40)이 일하고 있으며, 미국의 어느 목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벽에 일과표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18호2016. 04.22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박종태)는 지난 4월21일 삼호읍 소재 용앙양수장에서 한 해 농사시작을 알리고 안정 영농을 기원하는 2016년 통수식을 개최했다.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 관리원, 지역 농업인과 지사 전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물관리와 농업기반시설물 유지관리에 공이 많은 수리시설관리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지사 전 직원의 비전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적기적소 농업용수 공급으로 용수량 확보 및 재해상황 발생 시 비상근무 체계 가동 등을 포함하는 '2016년 물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418호2016. 04.22군은 지난 4월16일 영암읍 회문리 기찬빌리지에서 ㈜약초아카데미 이상로 대표와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 최두운 대표 등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민들레 특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군과 군서면에 소재한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의 제안으로 ㈜약초아카데미 대표 일행이 직접 영암 현지를 방문해 흰민들레 농장의 재배시설과 작황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품기능성 평가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8호2016. 04.22우석건축사 대표인 전우석씨와 기찬빌리지 대표인 김현씨 부부는 지난 4월20일 영암문화원을 방문, 지역문화발전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전 대표는 "평소 문화원의 활발한 활동을 눈여겨보면서, 언젠가 메세나 운동에 참여하고자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디자이너로 영암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모정마을, 선애마을, 신유토마을 등 좋은 사례를 눈여겨보면서 귀촌인을 맞이할 수 있는 문화마을 만들기에 문화원이 관심을 써달라고 주문했다.기찬빌리지 김현 대표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8호2016. 04.22영보초등학교 24, 25, 26회가 함께 하는 영보산악회는 지난 4월17일 올해들어 두 번째 정기산행으로 아차산(287m)과 용마산(348m)을 종주했다. 이번 산행에는 신평장 회장을 비롯해 최경호 총무와 최정호 총괄산악대장 등 15명의 산악동호인들이 함께 했으며, 약 5시간가량 산행을 하면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돈독하게 하는 등 건강산행, 우애산행, 자연사랑을 메아리로 남겼다.영보산악회는 지난 송년 산행 때 산악회 집행부를 선출, 신평장(24회) 회장이 2년 연임하고 최경호(25회) 총무, 최정호(25회) 총괄대장, 박정자(24회...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418호2016. 04.22재부천영암군향우회는 4월14일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 향우가 경영하는 음식점 두레촌(대표 장종석, 금정 출신)에서 4월 정기모임을 가졌다.이날 모임에는 초대회장인 문동기 고문을 비롯해 김희두, 류학렬 고문, 장종석 회장, 박봉원 자문위원, 김광진 사무국장(총무) 및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장종석 회장(금정 출신)은 "생기 넘치는 봄을 맞아 회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어 김광진 사무국장(영암읍 출신)이 결산보고와 함께 왕인문화축제 참가 등 고향소식도 전했다. 또 이날 정기모임에서는 시종 출신인 김옥...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418호2016. 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