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정 입식환경조성 위해 방역 동참” 당부 고병원성AI 발생에 따라 지난 1월21일 가동에 들어간 방역대책본부가 3월20일로 2개월에 접어든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는 지난 3월6일 발생 이후 2주째 소강상태를 보여 AI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에 군은 예방적 살 처분이 이뤄지고 있는 최근에도 일부 농가들을 중심으로 입식이 이뤄지고 있어 추가발생우려는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가들도 신규입식을 당분간 더 자제하면서 이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보다 강화...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318호2014. 03.21조영주 전 영암군의회 의장이 지난 3월19일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대의원총회에서 2014∼2015년 총재에 당선됐다.조영주 당선 총재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015년6월30일까지다.영암라이온스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조 당선자는 지난해 355-B2지구 1부총재로 재임하는 동안은 물론 평소 회원 간 화합과 봉사활동 실천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조영주 당선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이온스라는 슬로건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지구총재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덕진면 출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삼호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성오)이 지난 3월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국 농협 대상 ‘2013년도 종합업적평가’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삼호농협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와 함께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와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을 받았다.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은 “2013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박도상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의 단합된 모습과 노고가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면서 &ldquo...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318호2014. 03.216·4 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를 선언한 전동평 전 전남도의원(㈜알파중공업 대표)이 서울에서 발행되는 시사월간지『파워코리아』(Power Korea-CEO&GLOBAL) 3월호 커버스토리로 게재, 화제가 되고 있다.한글과 영문을 병용하는『파워코리아』는 ‘지역 활성화 현장을 가다’라는 기획물로 전 전 도의원을 소개하면서 ‘조선 불황을 이겨낸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4선 전남도의원으로 15년 동안의 정치생활을 접고 2007년 ㈜알파중공업을 창립해 201...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8호2014. 03.21영암군의회(의장 김연일)가 지난 3월20일 제221회 임시회를 폐회함에 따라 제6대 의회 의사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집행부가 제2회 추경예산안 등 긴급한 현안을 상정하지 않는 이상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선출될 의원들이 주축이 된 제7대 의회가 의사일정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의회는 그러나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과 조례개정안 등에 대해 모두 무수정 원안가결 하면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식물의회’가 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집행부가 제출한 2014년도 제1회 추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8호2014. 03.21선거구별 경쟁구도 확정 사실상 본격 선거전 돌입 오늘(3월21일)로 6·4 지방선거를 75일 앞둔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영암군수와 영암군의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관련기사 2,3면>특히 이들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무공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당내 경선이 없어진 상황이어서 예비후보등록으로 각 선거구별 경쟁구도가 판명되고, 판세를 가늠할 수 있게 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영암군수선거의 경우 김일태 군수를 제외한 강우석 전남도의원, 김재원 세한대 교수, 전동평 전 전남도의원,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할 전망이다.김 군수의 경우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14 왕인문화축제’를 전후해 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영암군의회(의장 김연일)는 3월20일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천604억원 규모의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의회는 또 ‘영암군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전남 중남부 행복생활권 협의회 구성 및 규약 동의안’ 등 일반안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의회는 이로써 제6대 영암군의회 의사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국면에 접어들었다. 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7,18일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1회 추경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으나 특별한 쟁점이나 이의제기 없이 원안가결 했다. 이어 1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별다른 심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원안가결 되면서 개회 후 10여분 만에 폐회했다. 의회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눈앞, 세계적 관광자원 가능성 ‘영암=가야금산조’떠올릴 체계적 문화진흥대책 세워야 오늘 열리는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은 ‘역사적인 일’이다. 양승희 선생이 ‘가야금산조의 본향(本鄕) 영암’ 선언문을 낭독한 때는 2000년4월9일이었다. 그로부터 14년 만에 ‘본향’ 영암에 국내 최초로 가야금산조를 테마로 한 음악기념관이 탄생했다. 뿐만 아니다. 문화재청은 2011년 가야금산조와 대금산조, 거문고산조 등 산조(散調)에 대해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기념관 개관은 등재를 앞당기는 기폭제다. 또 등재가 결정되면 기념관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존 전승하는 요람이 된다. ■ 왜 가야금산조의 本鄕인가?...
보류 이춘성 기자318호2014. 03.21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친필서명이 들어있는 자서전 ‘나의 투쟁’ 상·하권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6만4천850달러(한화 약 7천만원)에 낙찰됐다고 한다. 당초 낙찰 예상가는 2만∼2만5천달러였다. 경매회사 측은 ‘나의 투쟁’ 경매에 모두 11명이 경합을 벌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종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히틀러 자서전 ‘나의 투쟁(Mein Kampf)’은 오스트리아 하급 세관원의 아들로 태어나 독일 수상이 된 그의 일생, 즉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광기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히틀러가 뮌헨봉기 이후 란츠베르크 요새감옥에서 금고형을 살던 1924년에 구술필기를 시작해 1925~1927년에 걸쳐 2권으로 간행됐다. 경매물건은 히틀러가 192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7호2014. 03.14군 공직자들이 3월 정례조회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1등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청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부패예방과 알선, 청탁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으며, 위법 또는 부당한 지시는 과감히 배척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군민들의 모범이 될 것도 다짐했다. 결의대회가 끝난 후에는 공직자들이 각자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해 제출하기도 했다.군 공직자들의 이번 청렴결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발표’결과 영암군의 청렴도가 여전히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 지난해 청렴도 조사에서 군은 소속직원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나 외부청렴도에서 모두 3등급으로 ‘보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7호2014. 03.14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가 ‘제3지대 신당 창당’ 선언과 함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결정했다. 정당공천제 폐지는 지난 대선 때 여야 후보 모두 국민과 했던 약속이었다. 따라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無공천 결정은 그 약속 이행이라는 점에서 당연한 결정이다. 특히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정당공천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라는 점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자, 새 정치를 기대하는 많은 이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불어넣는 신선한 결단이기도 하다. 민주주의에 정당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하다. 그럼에도 기초선거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려는 참뜻은 지방정치의 중앙정치에의 예속을 막자는데 있다. 주지하듯이 우리 지방자치는 특정정당 입맛에 휘둘려왔다. 주민 삶과 직결된 지방정치까지도 국회의원의 의중에 따라 좌지우지 되어왔다. 지방의원과 단체장의 공천과정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7호2014. 03.14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약 2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하고 있다. 이러한 심정지는 60%이상이 환자의 가정에서 발생하며, 환자가 쓰러지는 상황을 누군가 목격하는 경우도 40%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목격한 가족 또는 이웃이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비율은 약 1.4%에 불과하다.이는 선진국의 30∼6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이며,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병원 밖 심정지환자의 소생율은 2.4%로 낮아서 선진국들의 15∼40%에 비해 부끄러운 실정이다.그렇다면 우리나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7호2014. 03.14방미향 - 영암문인협회 회원 시인의 가슴에 머무는 것은 가버린 친구의 호탕한 미소뿐이 무슨 변괴인지 굳이 떠나겠다는말 한마디 없이 떠나버린착하디 착한 넌고향의 문지방에서부터한평생 나이테를 그려놓을 벗이건만오갈데 없이 노숙자가 되어버린아린 내 눈물의 연못또래들이 떠나갈 때 모진마음 어디두고하늘만 쳐다보리까
보류 영암군민신문317호2014. 03.14오늘 아침 출근하니 ‘친전’ 우편물이 하나 와 있다. 중앙당 언론대책위원회로부터 의원들에게 보내온 서신이다. 거기에 이런 내용이 들어있다. “…덧붙여 의원님들께서는 종편에 적극적으로 출연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종편에 적극 출연해달라고…. 참 격세지감을 느낀다.지난 대선이 있기 전까지 아마도 내가 민주당 안에서 가장 먼저 종편에 출연했었을 것이다. 나는 그걸로 당시 지도부로부터 공개·비공개 석상에서 무던히도 비판받고 공격받았다. 그때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7호2014.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