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조정기 의원은 지난 6월 15일 제283회 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화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민에게 피해복구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반 구축을 강력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초 발생한 초강력 한파로 무화과 재배 965농가 406㏊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50%이상 피해가 384㏊로 나타나 그동안 무화과 농사에 쏟아부었던 정성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농민들의 생계가 막막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 &qu...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재)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전동평 군수)는 지난 6월 10일 2021년 (재)영암군민장학회 2차 이사회를 열어 올해 장학생 571명에 총 4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 분야는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 등 14개 부문이며, 올해 확정액 4억3천만원 중 3억7천만원(470명)은 상반기에 지급되고,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 등 2개 부문의 6천만원(101명)은 하반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또 이날 학력향상지원사업 평가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4개 학교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평가설명회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군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 가운데 면단위 3개소에 대해 관리대행 운영을 추진하기로 해 "동의안을 서랍 깊숙이 넣어두라"며 상정된 관리대행 동의안을 부결시킨 바 있는 의회의 입장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대불, 영암, 군서, 신북, 학산 등 5개소로 운영인력은 모두 22명이다. 시설용량이 제일 큰 곳은 대불하수처리장으로 하루 4만2천㎥ 처리규모이며, 영암하수처리장은 하루 5천500㎥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밖에 군서는 800㎥, 신북은 650㎥, 학산은 ㎥ 등으로 이들 면단위 하수처리장의 운영인력은 모두 5명이다. 군은 이에 대해 영암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2000년 이후 시설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총액인건비제에 따른 증원의 억제로 운영인력이 크게 부족하고, 정부의 권역별 위탁운영방침 역행에 따른 점검강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65호2021. 06.18영암군의 '관문'인 영암버스터미널이 결국 존폐기로에 섰다. 해를 거듭할수록 쇠락해가는 영암읍을 꼭 빼닮은 영암버스터미널의 건물주가 "더 이상 운영 불가"입장을 밝히며 영암군이 버스터미널을 매입해 직접 운영해줄 것을 수차례 건의해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고민에 빠진 군은 버스터미널을 매입해 직접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에 나섰으나 여의치 않다고 판단, 일단 임대 운영 방침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의회와 협의해 제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한 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버스터미널을 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이승범 기자665호2021. 06.18만화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
전남도는 영암의 제주양씨 주부공파 후손인 도포면 봉호정마을 양진근씨가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에 소장할 의병 관련 자료인 ‘을묘왜변 양달사 의병장 관련 통문’을 기증해왔다고 밝혔다. ‘을묘왜변 양달사 의병장 관련 통문’은 1555년 을묘왜변 때 활약한 양달사 의병장의 포상을 올린 통문이다. ‘을묘년 왜구가 창궐했을 때 수령들이 도망가고 성을 버리고 제 몸만 보전한 사람도 있었지만, 영암군 참봉 양달수와 해남현감 양달사 두 형제가 몸을 돌보지 않고 기발한 계책을 내 적을 격파...
보류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영암영재교육원은 지난 6월 7일부터 14일까지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인재교육과 메이커교육 기반 수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이번 수업공개는 영재교육원 소속 교사 전원(11명)이 수업을 공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하루에 학급당 참관 인원수를 5명 이내로 조정, 운영한다. 모든 학부모가 내 자녀의 수업 활동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부모의 자녀이해를 도우며,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구축하고, 학생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교육의 장...
보류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군은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공식적인 추념행사 없이 자율참배와 국가유공자 위문으로 추념식을 대신했다. 군은 매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보훈회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대규모 추념행사를 추진했다. 하지만 올해는 현충일 충혼탑 자율참배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보훈단체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그...
보류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깊은 밤 몰래 찾아와 옆구리를 쿡, 쿡, 쿡 벌써 잠들었냐고 간질간질 도대체 잠 못 들게 하는 너는 누구? 어제의 수고에 지친 몸 돌보지 않았다고 수혈을 하듯 긴 줄을 매달고 대상포진에 포로가 되어 어디까지 달려 왔는지 반성하지 못한 나를 가둔다 해도 달도 별도 없는 하늘 아래서 조세란 2003년 <문학21> 시부문 등단 동산문학 회원 영암문인협회 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왕인문화축제'가 참여 및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다. 또 온라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주민 소득 창출 및 지역 인지도 향상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 의뢰한 '2021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자체평가용역보고서'에 따른 것이니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보고서는 이런 긍정적인 평가 이면에 축제에 대한 사전홍보가 너무 부족했고, 일부 온라인 축제프로그램의 미비점이 드러나면서 축제의 완성도도 떨어졌으며, 중장년층 위주의 프로그램 일색이어서 가족 단위와 전체 연령층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내놓았다. 추진위원들에게 이 같은 평가보고서를 공개하고 토론을 거쳤다니 다음 축제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내년 6월 1일 실시 예정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풀뿌리민주주의'이자 '민주주의의 학교'라는 지방자치의 주인인 지역민이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미래를 걸머질 일꾼들을 다시 뽑을 때가 온 것이다. 때맞춰 영암에서도 군수선거에 10명의 출마예상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채비를 갖추고 있고, 광역·기초의원의 경우도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새 인물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는 등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이 지난 설날을 즈음한 특집기획에 이어 최근 지방선거 'D-1년'을 기점으로 출마예상자를 추가 파악해 본 결과 군수 선거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조성남 세한대 교수, 임대현 전 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넋을 기리는 달이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마음 고생이 많고 위중한 처지이지만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령들의 호국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려야 한다. 특히 제66주년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께 삼가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복를 빈다. 국란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생사를 넘나드는 고난의 현장에서 피와 땀으로 얼룩진 영령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은 오늘날 이 나라를 있게 만든 바탕이자 디딤돌이라고 힘주어 말할 수 있다. 특히 70주년을 맞은 6·25전쟁에서 생사를 초월하여 조국을 지키다 유명을 달리 한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 전쟁이 발발한지 반세기가 훨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6월 12일(음력 5월 24일) 새벽, 덕진포구로 은밀히 침입한 6천여 왜구는 순식간에 영암성을 포위하고 영암을 전쟁의 불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성안의 군사 1천여명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동문 앞의 향교에 주둔한 채, 대장놈들은 약탈해 온 음식을 차려놓고 영암 아녀자들의 시중을 받으면서 온종일 잔치를 벌였습니다. 영암을 지키라는 명을 받고 온 전주부윤 이윤경과 우도방어사 김경석은 그저 숨을 죽인 채 성안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그날 낮 몰래 성안으로 들어가 의병대와 협공 작전을 의논하고 나오던 길에 양달사 의병장은 장독샘을 파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지난 6월 5일 국립공원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드론봉사단' 제1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단체 등의 다양한 참여로 총 8팀 18명이 '드론봉사단' 제1기로 출범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드론봉사단 운영 방향 안내 및 서약서 작성과 드론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발대식 이후 봉사단이 드론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드론을 활용한 월출산국립공...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군은 전남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증가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해 사각지대 없는 배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마을 전체 주민들이 참여하는 '배움 마을학교'와 '위풍당당! 신중년 남성학교', '장애인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발굴, 제안해 3건 모두 최종 심사에서 선정됐다. 특히,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풍당당! ...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64호2021.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