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는 지난 7월16일 신북면 일원에서 신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춘희)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깨끗한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북면부녀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북면 도로변 및 하천 주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청결하고 쾌적한 쓰레기 없는 푸른 영암 가꾸기에 기여했다. 김형주 회장은 "깨끗한 영암 만들기를 위해 참여해준 부녀회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생명살림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구석구석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7군은 농촌지역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적절히 배출하고 관리해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재활용 동네마당'을 9개 마을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재활용 동네마당'은 분리배출이 취약하고 쓰레기 배출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환경관리가 어려운 마을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해 수거일까지 보관하는 거점 수거시설이다. 군은 유용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국비와 군비 등 1억3천200만원을 투입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영암읍 쌍정마...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7영암여자중·고등학교(교장 김연경)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 및 자율격리 등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영암여자중·고등학교는 지난 7월8일 광주시 및 영암군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확진환자와 간접 접촉한 학생 23명에 대해 자가 또는 자율 격리하도록 하고, 이들 '등교 중지 학생 학습결손 최소화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영암여중·고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7영암읍지역 중·고교 통합에 나서온 영암교육경쟁력강화군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조경주, 이하 추진위)는 영암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교통합추진협의체를 7월 말까지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7월16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학교통합 논의에 유보적인 입장을 표하는 목소리가 들린다"면서, "통합은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일부 때문에 통합추진이 지체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처럼 요구했다. 추진위는 "(통합논의에 유보적인 입장을 표하는) 목소리의 대부분은 학교통합에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지역의 학부모들이 아니며, 학부모들보다 더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 영암교육 변화를 절실하게 바라는 교육주체는 없을 것"이라면서 "추진위는 유보입장을 취하는 관계자와 해당 단체 대표를 만나 이해를 구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21호2020. 07.17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이부봉)이 시행한 녹동서원 인근 '氣찬묏길 향기숲 조림사업'이 사업시행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도 잡풀만 무성한채 방치, 氣찬묏길을 찾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함은 물론 부실공사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군과 산림조합에 의하면 '氣찬묏길 향기숲 조림사업'은 영암읍에서 미암면 미암리 일원까지 31.77㎞ 구간에 2억2천907만7천원(실행금액 1억9천462만2천원)이 투입, 지난해 5월21일 착공해 7월19일 마무리 됐다. 영암읍 氣체육공원에서 氣찬랜드 방향으로 氣찬묏길을 걷...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21호2020. 07.17영암읍 춘양리 300-7번지 일원 2천여평의 벼논에 원인 모를 괴사(怪死)가 발생해 재배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이곳에서 경작을 하고 있는 주민들은 "얼마 전 수로를 따라 유입된 농경수에 경로를 알 수 기름이 섞여 논으로 함께 흘러들어와 피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민들이 주장하는 기름이 어디서 새어나와 유입됐는지 알 수 없는데다, 주민들의 주장처럼 실제 기름 때문인지도 파악되지 않고 있어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나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관계기관...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21호2020. 07.17군은 올해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돼지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7월3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자(2018년12월31일 이전) ▲한·미 FTA 발효일(2012년3월15일) 이전부터 돼지를 생산한 자 ▲지난해 본인의 비용과 책임으로 돼지를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 등으로 이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급 상한액은 농업인은 3천500만원, 법인은 5천만원이다. 또 폐업지원금 신청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자(2018년12월31일 이전) ▲한·미 FTA 발효일(2012년3월15일) 이전부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축사·토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7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한때 '셧다운'됐던 영암군정이 하루만에 안정화 단계에 진입,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방역지침에 의거해 확진환자와 접촉한 71명이 검체 채취 대상이었으나,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판정을 받음으로써 군정 정상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군은 이에 지난 7월10일 군청과 서호·시종면사무소의 업무를 잠정폐쇄 하루만에 재개했고...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21호2020. 07.17'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후 일주일째로 접어든 영암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의 준수가 두드러진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속에 골프를 친 공직자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광주지역의 잇따른 확진환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공공다중이용시설이 폐쇄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 2명이 확진되자 그 파장을 우려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다. ■ 영암군농민회 1인 시위...
지역사회 이춘성·이승범 기자621호2020. 07.17▲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 의원들의 크나큰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 또한 막중하게 느껴집니다. 후반기 2년 동안 영암군의회를 이끌어가는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다양한 이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변치 않는 마음으로 군민 행복을 위해 신명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 의장을 선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7전남도는 지난 7월5일 올해 전남도내 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을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간경화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올해 첫 사망자(57·남)는 지난 1일부터 하지 부종과 반점, 수포발생, 청색증 증상으로 관내 의료기관을 1차 방문했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일 광주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당일 숨졌다. 병원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5일 확진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를 비롯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이르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이상으로 상승한 5월과 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여름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7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7월9일 전남도청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29일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이날 회견에서 "정의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다음날 국가인권위원회도 국회가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권고했으며, 차별금지 사유를 성별·장애·병력·나이·출신학교·고용형태·성적지향 등 21가지를 포함해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일하다"며 "최근 개신교인 기독교교회협의회 역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었고 인권 감수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종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7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개편대회가 8월 초로 예정된 가운데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당일 경선이 아닌 합의추대 형식으로 차기 전남도당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더 나아가 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뜻을 모아 차기 전남도당위원장을 추천할 방침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 7월10일 오찬 회동을 갖고 전남도당위원장 선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동에는 10명의 전남 의원 중 전남도당위원장 출마 의사가 있는 3명을 제외한 7명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지역 최다선인 3선의 이개호 의원과 현 전남도당위원장인 서삼석 의원 등 4명만 참석했다. 1명은 지역구 일정상 의사결정을 일임했고, 나머지 2명은 불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남도당위원장을 놓고 치열한 경선을 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7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지원, 환경정비 등 9개 사업에 1천22명으로, 오는 7월20일까지 모집한다. 단 모집인원이 미달하면 채용시까지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의 침제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으로 참여 폭이 대폭 확대됐다. 다만,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1세대 2인 참여, 중복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군은 만65세 이상인자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middo...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21호2020. 07.17광주·전남에 지난 7월12∼13일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농작물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도 곳곳에서 농경지 침수 또는 도로 유실·붕괴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서호면 학파지구 50㏊와 금강지구 10㏊의 벼논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학파지구의 경우 우수 종자 생산을 위해 국립종자원과 계약한 단지여서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또 광주·전남지역에는 7월 말까지 장마가 지속되면서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비책 마련이 절실해졌다.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0.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