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이만진)는 지난 11월 13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북한 전통문화예술단' 공연을 열었다. 다가올 남북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실정을 알 수 있는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과 북한의 전통무용과 음악공연 관람을 통해 남북문화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문점영 군 기획감사실장과 김수용 도지부 회장, 정회중 사무처장, 영암군이장단협의회 최옥주 회장,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황삼묵 분회협의회장을 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8호2019. 11.15농산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 현실을 반영해 이동과학버스를 증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11일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동과학버스의 증차와 농산어촌 소외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우승희 의원에게 제출한 이동과학교실 운영현황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동과학차 1대를 활용해 매년 4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중이며 2019년에는 초등학교 33개교, 중학교 7개교를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8호2019. 11.15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11월 7일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이 없는 현실과 여성장애인 교육실태 등을 지적하며, 이는 행정의 무관심에서 비롯됐다고 강도높게 질책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이 전국에 16개소가 있고, 이 중에 부산 2개소, 경남 2개소 등 영남권에는 7개소가 있는데 전남은 한 곳도 없다"며 , "기존 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만 추가 설치하면 유치조건도 어렵지 않고, 7천400만원 가량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8호2019. 11.15올 가을 영암지역 무·배추 재배가 급감하면서 생산량이 전년대비 10∼15% 감소,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영암군의 대표작목이기도 한 고구마는 전년대비 생산량이 15∼20% 증가하면서 가격은 하락세여서 재배농가들이 걱정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가을 영암지역 배추 재배는 98㏊로 전년대비 10㏊나 줄었고, 무도 213㏊로 무려 70㏊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암지역 배추와 무 생산량은 전년대비 10∼15% 줄어들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도 가을무·배추 생산량은 전년대비 17%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영암지역 배추, 무 재배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전년도의 가격약세에 따른 작목전환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또 생산량이 급감한 것은 이 같은 재배면적의 감소에다, 올해 잦은 비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8호2019. 11.15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두 번째 저서「큰바위 얼굴의 꿈」(도서출판 이엔엠刊 2019)출판기념회가 지난 11월 9일 영암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군민들과 무안, 신안, 목포 등 전남 서남권 시·도민 등 3천500여명의 청중이 찾아 함께했다. 특히 영암 출신인 전석홍 전 전남도지사, 고교 선배인 박주선 국회의원, 김병조 조선대 교수 등이 출판기념회를 찾아 배 전 부지사를 축하했다. 「큰바위 얼굴의 꿈」은 영암을 비롯해 전남 서남권(무안·목포·신안)의 미래와 구체적인 성장전략을 담고 있다. 30여년간 전남 공직자로 일해 온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과 구체성을 발휘한 책이다. 책 제목 「큰바위 얼굴의 꿈」의 '큰바위 얼굴'은 배 전 부지사의 고향 영암 월출산 구정봉의 기암절벽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8호2019. 11.15'2019 월출산 국화축제'(10월 26일∼11월 10일)의 여운이 꽤 길다. 1억 송이 국화꽃이 올 축제처럼 월출산 氣찬랜드에 딱 어울렸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주최 측 추산 9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들 역시 이구동성 "참! 볼만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5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시도도 돋보인다. 교통안내를 비롯한 관람객 편의제공에 있어서도 합격점을 받을만했다. 주최 측의 자평대로 올 축제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88호2019. 11.15만화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11.08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11월 7일 도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손점식 부군수와 박찬종, 박영배, 유나종, 김기천, 노영미 영암군의원, 이영현 도포면장,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김선형 재경도포면향우회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좋은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사는 도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포면문예체육진흥회(위원장 양수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열린 낭주농협 풍물팀 공연, 氣무예단의 영암성 승전기념 축...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11.08제17회 덕진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11월 6일 덕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찬종, 박영배, 유나종, 노영미 영암군의원, 신용현 덕진면장,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 양근태 재경덕진면향우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마을노인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외행사로 개최됐다. 덕진면문예체육진흥위원회(위원장 유호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명심씨 등 15명이 함께 한 낭주농협 풍물놀이 공연, 덕진초등학교 학부모팀의 난타공연, 덕진초등학교 학생들의 재롱잔치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면민...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87호2019. 11.08민선6,7기 군수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에 대해 군이 또 다시 연간 37매까지 늘리는 방안을 담은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한다. 사실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인상시도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2014년 12월 관련 조례 제정 이래 그야말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개정안이 의회에 상정되었기 때문이다. 또 그 때마다 의회에서는 '퍼주기 논란'이 벌어졌고, 그 끝에 의회는 이를 수정가결하거나 부결해 현재는 연 34매까지 늘어나 있다. 이를 37매로 늘리는 조례개정안은 다가올 의회 정례회에 상정될 모양이다. 또 새해 예산은 추가된 사업비가 반영되어 편성될 예정이다.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에 대해 군은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경로효친 사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11.08제4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군민과 경향각지의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한다.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향우와 군민이 함께하는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펼쳐졌고, '군민의 날 축하쇼'에는 역대 가장 많은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고 군은 밝히고 있다. '군민의 날'은 말 그대로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뜻을 다시 하나로 모아야 하는 날이다. 따라서 이 날 만큼은 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군 설명대로 많은 군민이 참여했다니 다행이다. 올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HMG 김한모 회장에 영예의 '군민의 상'이 수여된 것을 비롯해 윤봉남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최장용 재경군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11.08낮이 밤보다 짧아진 겨울의 초입 까만 고무신 속 같은 밤길, 기약 없던 첫눈이 사락사락 내려 소복소복 쌓이는 첫 눈 오는 밤 이 밤 잠시 눈 그치면 눈발에 가려졌던 달빛 별빛이 먼저 바람조차 스친 흔적 없는 하얀 눈송이 위로 첫 발자국 찍으며 밤마실 나왔으면 좋겠네 내일은 뽀드득뽀드득 연인들의 발자국들을 눈부신 햇살 사이에서 마구마구 볼 수 있으면 좋겠네 공보영 영암문인협회 회원 솔문학동인회 회장 역임 2009년 전남문학 신인상(시)
보류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11.08봄부터 농업현장은 한숨으로 들썩였다. 감자 양파 마늘 보리까지 봄농산물 가격이 대폭락하여 영농의욕을 꺾어 놓은 것이다. 뒤이어 먹노린재 총채벌레 같은 병해충이 맹위를 떨치더니 그 기세를 목도열병이 이어받아 가을들녘을 휩쓸었다. 태풍은 세 차례나 휘몰아쳤고 폭우까지 더해져 낙과와 도복, 흑수 백수 피해까지 성한 작물이 없을 지경이 돼버렸다. 무화과는 썩어 물러져 수확을 포기해야 했고 벼 생산량은 3분의 1이 줄었다. 풍요로 여유로워야 할 추수철이 탄식과 자조로 뒤범벅이 되고 말았다. "당장 농업에 미치는 피해 없...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11.08한가한 주말 오후, 참외 한 개와 책 한 권을 탁자 위에 올려놓습니다. 참외를 깎아먹으며 책을 읽어볼 참입니다. 참외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마켙에서 파는 물건과 달리, 겉이 까슬까슬하고 때깔도 곱지 않는 못생긴 참외입니다. 꽃이 필 때부터 익을 때까지 녀석의 평생(?)을 내가 지켜보았습니다. 알맞게 익어 단내를 풍기는 모양이 제법 먹음직스럽습니다. 몇 주 전 어느 아침, 집 뒤뜰 공터에 참외 넝쿨이 뻗어가는 걸 처음 보았습니다. 잔디 깎을 때 나오는 풀과 쓰레기를 모아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거름 속에 섞여있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11.08'우리동네 변호사' 이건태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월 2일 경기도 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 존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국회의원과 배기선 전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인사들과 김세용 SH공사 사장 등 경제계 인사, 박병권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나득수 부천호남향우회 총회장, 서정식, 손삼옥 고문, 노수전 등 원로위원 등 호남향우회 인사, 재경도포면향우회 김선형 회장, 양백근 직전회장 등 향우,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격려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정세균 전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11.08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