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중(교장 홍갑선)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남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해 풋살 부문 준우승과 배드민턴 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두 종목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례교육지원청이 주관해 도내 각급 학교가 참가해 학생들의 체육 역량과 협동심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영암여중은 풋살 부문에서 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부문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런 성...
교육 영암군민신문861호2025. 09.25영암초교(교장 배인수) 학교운동부(수영부)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74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영암초교 수영부 문승유 선수는 평영 100m에서 1분13초89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도 1위(1분14초31)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평영 200m에서도 예선 1위(2분40초79), 결승 1위(2분37초88)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영암초교 선수들의 기량 향상도 눈에 띄었다. ...
교육 이승우 기자861호2025. 09.25덕진초교(교장 신선화) 또래상담부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학생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교내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또래 간, 선후배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규칙과 예의를 지키며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난이도별 종목을 선정하고, 경기 방식과 규칙을 직접 정했다. 특히 평소 보드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에서 경험했던 불편한 사례를 토대로 “이것만은 꼭 지키자”는 게임 규칙을 마련, 참가자들이 더 즐겁고 공정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고...
교육 이승범 기자861호2025. 09.25독천초교(교장 김회진)는 지난 9월 15일부터 5일 동안 베트남 하이퐁 교육훈련청과 연계해 하노이와 하이퐁 일대 국제교류 및 국외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감수성과 글로벌 시민으로서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독천초교는 다문화 연구학교로, 6학년 학생들이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은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한 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본격적인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첫째 날에는 하노이 삼성 R&D 센터를 ...
교육 노경하 기자861호2025. 09.25신북초교(교장 주은숙)는 9월 22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행복·건강 보호자-자녀 관계 정립을 위한 심리상담 2차 워크숍’을 열어 보호자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북초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보호자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 기반을 마련해 가정 내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생 보호자와 자녀가 참여했다. 굿프렌즈심리상담센터 최상열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심리검사 해석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 준비는 학부모회, 담당교사, ...
교육 영암군민신문861호2025. 09.25영암군 4개 읍면을 관통하는 신해남~신장성 345kV 초고압송전선로 건설 계획이 주민은 배제된 채 진행되면서 행정 불신과 은폐 행정이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주민들은 “영암군이 2023년 4월 송전선로 계획을 인지했지만 2년 동안 주민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다”며 “작년 5월 한전 요청으로 영암군이 추천한 입지선정위원 9명도 대부분이 각 읍.면 이장 단장으로, 주민들이 이들에게 결정 권한을 위임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더 큰 문제는 군이 ‘주민대표 구성 협조’를 요청받고도 이 사실이 군수에게 보고조차 되지 않...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군민 모두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군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RE100 영암, 햇빛연금 실현-에너지 기본소득 주민공청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발표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의 후속 절차다. 영암군은 삼호.미암 간척지(1,190MW)와 영암호 일대(427MW)에 걸친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발전 수익을 군민 모두에게 배분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로드맵을 수립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1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2025 영암 늦반딧불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영암곤충박물관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자락 아래서 늦여름밤 반딧불이의 생태와 별빛을 함께 즐기는 생태문화 행사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도갑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영암 반딧불이 축제’의 성과를 이어받아, 영암군이 다시 참여해 곤충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당시 반딧불이 축제는 구제역 여파로 군이 빠지고 곤충박물관 단독으로 열리면서 ‘축제’에서 ‘행사’로...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영암군 5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월 28일 도포면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주민총회를 잇따라 열고,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한 마을 의제를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등 5개 읍.면에서 열렸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공론장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 주민총회는 올해 3월부터 자치계획단 구성, 의제 접수,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과제를 사전 발굴해왔으며,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 의관정제(衣冠整齊) 1) 남자 : 남자는 한복을 입고, 유건 등을 착용한다. 남자 저고리는 동정, 길, 깃, 진동, 배래, 고름, 섶, 도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자 바지는 마루폭, 작은 사폭, 큰 사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여자 : 여자는 한복을 입고 당의 등을 착용한다. 한복은 예부터 내려오는 한민족 고유의 옷으로 치마, 저고리, 등이 기본 구성이다. 여자 한복은 실내에 있을 때는 치마와 저고리를 입으며, 외출할 때나 의례가 있을 때는 배자와 두루마기까지 입는 것이 예의이다. 여자 저고리는 동정, 길, 깃, 진...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2025 영암무화과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다. 축제를 주관한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입 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한민국 무화과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의 위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 존, 무화과 홍보 전시관, 직거래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신선한 생과와 다양한 가공품도 소개했다. 무화과 머핀, 라떼, 곤약 젤리, 잼 등 이색 상품들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끌었다 한다. 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무화과 가요제, 전통문화체험, 키즈존 프로그램, 농부장터와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무화과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
사설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영암군내 5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총회’를 일제히 개최하는 등 이른바 ‘영암형 주민자치제’가 본격적으로 개시되었다 한다.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치기구로, 마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주민들 스스로 찾아내는 풀뿌리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다. 영암읍을 비롯해 서호면과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등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올 3월부터 자치계획단 구성, 의제 접수, 자치계획 수립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마을 실정에 맞춤한 의제를 사전 발굴했다. 영암읍은 ‘누구나 사랑하는 영암성 만들기’, ‘주민자치 발돋음 프로그램 운영’, 시종면은 ‘주민자치로 꽃피우는 마을정원 가꾸기 교육’, ‘자전거길 조성’, 도포면은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 ‘도포제 줄다리기 계승’, 군서면은 ‘정자벨트 조성’, ‘다문화 이주민 문화교류 ...
사설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우리는 전쟁에 비록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놨다.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기다려라. 우리는 다시 돌아온다.” 일제 강점기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우리나라를 떠나면서 총독부 직원들 앞에서 내뱉은 소름 끼친 말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점하면서 저지른 만행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조선의 가녀린 딸들을 위안부로 끌고 가 ...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민주주의의 꽃 지방자치제도가 실행된 지 수십 년 우리나라 풀뿌리 지방자치를 시행한 김대중 대통령때부터 도지사를 도민이 선거로 선택하고 군수를 뽑고 도의원을 뽑고 군의원 교육감도 뽑는다. 세상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후 투명하게 너무도 많이 발전하였다. 유능한 지방 단체장에 의하여 그 지방이 발전된 지자체가 있는 반면에 능력 없는 단체장으로 인하여 퇴보하는 지자체도 생겨나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지는 현실이다. 나는 얼마 전 친구들과 신안군을 여행했다. 1004개의 섬으로로 이루어져 있는 신안군의 천사의 다리를 건너 수...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영암군이 11일 광주 호반서밋광주 빌딩에서 열린 KBC광주방송의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페스타는 창의·혁신적인 행정으로 전국 지방 자치단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영암군은 로컬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해 지방자치 성공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문화 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에 영암 공직자들이 영암군민을 위해 일하는 짧은 동영상이 전국에서 100만뷰를 넘는 등 다양...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