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내동리 쌍무덤 발굴조사 개토제 갖고 본격 착수도비 1억원 등 1억5천만원 투입 마한문화권의 실체규명 군은 영산강 유역의 고대사회 실체를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나섰다. 군은 5월 15일 시종면 내동리 쌍무덤 현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천재철 문화관광가장, 문길만 시종면장을 비롯한 마한축제추진위 관계자, (재)전남관광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동리 쌍무덤 발굴조사 개토제'를 올렸다.이번 발굴조사는 내동리 쌍무덤(전남도지정 문화재 제83호)에 대한 유적 발굴이 문화재청에 의해...
보류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6차 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삼호농협이 주도하는 영암 무화과가 선정됐다. 6차 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체험마을 등으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자립화를 유도해 상품개발, 마케팅 및 홍보활동 등 공동사업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2년 동안 3억원이 지원된다 한다. 삼호농협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녹색무화과(주)와 햇살가득영농조합, 보배영농조합법인, 열매농원영농조합법인 등이 함께 할 영암 무화과 네트워크 사업단은 지난 4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신청한 12개 사업단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영암군은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무화과 산업 발전과 유통·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니 고무적인 일이 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조선업 불황여파가 아직도 심각하다고 한다. 지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이뤄진 2017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결과 또 다시 건수와 액수에서 모두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극심한 조선업 불황 여파로 인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최근 3년 동안 최악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이제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낙관론의 배경이 되고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보아야 할 것은 최근 몇 년 동안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소폭의 증감만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말하자면 오는 2020년 이후 점차적인 경기회복이 이뤄지고, 이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실현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감도 커지는 분위기인 것이다.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대중목욕탕에서 나이 든 사람들은 초면인 사람도등 품앗이 한 번에 구면인 듯 가까워질 수 있다실하게 여문 모과 같은 알몸으로 부둥켜안고 있는자식 이야기십중팔구는 그렇다는 거다 딸이 좋다거나그래도 아들이 제일이다거나사위는 백날 봐도 손님이다거나며느리는 천상 며느리다거나 독하게 품고 있는저그 안에 씨눈은모조리달맞이 씨유 같은겨자씨유 같은포도씨유 같은 자식 전옥란<문학춘추>로 등단(시)영암문학 시분과 위원장
보류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처음. 그 단어가 주는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무언가 설레고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것들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느낌을 준다. 그렇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앞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렵고, 떨리고, 긴장된 느낌을 주기도 한다. 1950년 6·25전쟁 때 창설된 여자의용군을 모집하기 위해 담화문을 발표했던 김현숙 육군 대령이 살아오신 길에는 유독 처음 혹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어있다. 전쟁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처음의 어려움을 생각할 겨를이야 있겠냐만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일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봄과 여름이 엇갈리는 요즘처럼 우리에게 가슴 한 편으로는 슬픔과 다른 한 편으로는 자랑스러움이 교차하는 기념일이 하나 있으니 바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수많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슴 아프고 슬픈 것이 전자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큰 획을 그은 사건들 중의 하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는 것이 후자이다.올해는 5·18 민주화운동이 38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는 한 순간에 얻어진 것이 아니라, 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1980년 5월 나는 병영생활 중이었다. 대부분 학생들이 대학생활과정에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후 대학과정을 다시 하였기 때문이다. 군 생활을 하던 나는 그해 오월 뜻밖의 상황을 맞이하였다. 군 생활 중 광주·전남에서 폭동이 일어나 이를 진압해야 한다며 훈련을 받은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전남지역은 문제의 지역이라는 오명과 함께 전남지역 출신들은 각종 얼차려와 군기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군 생활 중이라 광주 상황을 확인할 수도 없었고 각종 언론 등 매스컴도 진실한 소식을 전해주지 않아 그 까닭은 이해할 수 없...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영암큰골회(회장 최향열 총무 김진호)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약자 돕기 운동의 하나로 회원시설인 담양 소재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빛고을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하고 선물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영암큰골회는 영암초교 59회 졸업생과 영암중 26회 졸업생 등 지역사회 중진 30여명이 회원들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또 빛고을장애인공동체(시설장 홍기원·본지 칼럼리스트)는 소외된 지적장애인 30여명이 재활과 자립을 위해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스승의 날'인 지난 5월 15일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학산 허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학산초등학교의 허그데이는 지난 2016학년도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다. 학산초교 가온누리 학부모회 회원 10여명이 등굣길 40여명의 학생들을 사랑의 허그로 맞이하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에 나서고 있는 것.학생들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안아주고 기분 좋은 말을 많이 해줘 행복하다는 반응이고, 학부모들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어우러져 좋은 기운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는 활동...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과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지구대장 김용환)는 지난 5월 11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날로 지능화 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휴대폰문자사기 등의 통칭)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범죄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포통장을 근절하기위해 이뤄졌다.참가자들은 삼호지구대 순찰차의 통제 아래 삼호농협 본점에서 용앙리 사거리까지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용앙리 사거리에 위치한 시내버스 정류장 주위에서 보행자 및 통행차량에 홍보전단을 배부하기도 했다.황성오 조합장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 5월 1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원로조합원 경로잔치 및 나눔축산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벌였다.만 72세 이상 원로조합원 144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섹스폰 연주와 각설이 공연, 원로조합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원로조합원의 영예는 지난 1995년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지금까지 영암축협의 사업을 전이용하고 있는 삼호읍의 안금석(80) 조합원이 차지했다. 영암축협은 또 행사 개최에 앞서 나눔축산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제6회 영암청년회·영암애향회 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5월 1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영암청년회(회장 박상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 회원과 가족, 전역회원으로 구성된 영암애향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후배 간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이하남 영암군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축하했다.행사를 주관한 영암청년회 박상훈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17호2018. 05.18재경도신초교총동문회는 지난 5월 13일 강화군 석모도 보문사와 용흥궁, 광성보(안해루)를 둘러보는 춘계단합야유회를 가졌다.동문회는 학교가 폐교되고 동문들이 뿔뿔이 흩어져 선후배들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해 총동문회를 조직했으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다음으로 가장 큰 연중행사로 춘계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야유회로 대체했다.관광버스 두 대를 이용해 강화도를 찾은 동문들은 역사문화현장을 찾아 선후배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 조영상 회장은 "동문선후배와 함께 한 단합야유회여서 여러모로 의미가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재경영암중고동문회는 지난 5월 12일 가평 운악산을 찾아 야유회를 가졌다.이번 운악산 야유회에는 김관호 동문회장을 비롯해 고광표 전 회장, 문승길 직전회장, 정찬균 감사, 박종선 사무총장 및 사무요원, 산악회 이진희 회장, 문병열 직전회장, 문중상 부회장, 심재매 총무, 박병인 대장, 오병주 안전대장 및 대선배인 최평열 고문 등 동문과 신동일 전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정찬대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김인식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직전회장, 김성범 산악총대장, 주만석 재경도포면향우산악회장 등이 함께했다.김관호 회장은 "동문선후배...
영암in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재경수산초동문산악회는 지난 5월 13일 호남동문들과 함께 고향의 명산인 월출산 산행을 했다.이날 산행에는 재경동문회 조광운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과 호남동문회 조선형 회장과 회원 2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동문들은 산행에 이어 기념촬영과 함께 오찬을 즐기며 동문들간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재경동문산악회는 수산리, 용산리, 장선리 등 11개 마을 350여가구에 고향방문 기념타올을 제작해 전달하는 등 고향의 부모와 마을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