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행정기구에 '국장제도'가 도입된다 한다. 지난해 7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우승희 군수가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했으나 막판 포기했던 제도가 결국 군청의 직제가 된 것이다. 우 군수가 취임해 민선8기가 출범한 이후 단행된 조직개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임기 2년차에 접어들었으니 겨우 1년 만에 또다시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1년 전 국장제도 도입을 포기했던 이유 또는 배경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서둘러 조직개편에 나선 이유를 놓고 군청 안팎에 설왕...
영암군민신문781호2023.11.17 14:13최근 공표된 영암읍 중·고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주체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영암여중·고가 강력한 이의제기를 하고 나섰다. 당초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기간의 응답률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조사 기간을 연장한 것이 그 주된 이유다. 이로 인해 교육 주체의 여론이 심각하게 왜곡될 수밖에 없었다는 우려와 함께, 영암교육의 현주소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 주체들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일 수 있는 여론조사도 ...
영암군민신문781호2023.11.17 14:12'제48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30일 실내체육관에서 군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29일에는 월출산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제44회 월출산 바우제'가 열려 국태민안과 영암 발전, 군민 안녕을 기원했고, 오후5시부터는 군민회관에서 영암청년회 주관으로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열려 군민과 향우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또 밤7시부터 영암실내체육관에서는 광주KBC 특집 축하쇼와 함께 ...
영암군민신문780호2023.11.10 12:01영암 교육주체들은 영암읍 소재 중·고교 통합에 대해 6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다. 또 통합의 유형에 대해서는 고등학교의 경우 '공립으로의 통합'이 67.6%, 중학교의 경우도 '공립으로의 통합'이 76.2%로 조사됐다.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교육참여위원회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분과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영암지역 교육주체들은...
영암군민신문780호2023.11.10 12:00영암군의 주요 농산물로 자리 잡은 고구마에 덩이줄기썩음병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재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외래 품종에 비해 상품성이 좋다며 재배가 권장된 '소담미' 품종을 중심으로 피해가 컸다 한다. 이로 인해 재배농민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는 반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 들어 9월 중 평년에 비해 잦은 강우에다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된데 따른 피해로 판단하고 있다. 품종 탓이 아니라 씨 고구마 감염 ...
영암군민신문779호2023.11.03 13:58(재)영암군민장학회가 '(재)영암미래교육재단'으로 그 이름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법인 변경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민·관·학 협력 모델에 기반을 둔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영암군이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영암미래교육재단은 학생들의 성적과 능력, 그리고 상황만을 확인해 지원하는 '단순' 장학 사업에서 벗어나, 인문·사회·문화·예술&m...
영암군민신문778호2023.10.27 14:58나라살림연구소가 영암군의 지방민간보조사업 660건 982억원에 대해 실시한 성과평가 결과가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몰' 대상 사업이 81건 46억원, '사업변경' 대상 사업은 40건 11억원, '감액' 대상 사업은 41건 42억원 등의 지방민간보조금 혁신방안이 제시된 것이다. 일몰 대상은 2024년 예산편성에 적용해야할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의 유사중복성 기준 유형인 국&mi...
영암군민신문778호2023.10.27 14:58영암학회가 「일제 강점기 영암군 현황·독립운동사」를 출간, 오늘 출판기념회를 연다 한다. 영암군 독립운동사는 역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자들이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순수 향토사학자들이 국가기록원 등을 찾아 자료를 번역하고 편집하는 등 그야말로 발로 뛰며 펴낸 선조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다. 특히 그동안 영암군의 역사·문화 분야에서 가장 미흡했던 독립운동사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자료가 영암사람들의 손으로 집대성되었다는 점에서 의향이자 예...
영암군민신문777호2023.10.20 13:56'2023 마한축제'가 10월 6~7일 이틀 동안 시종면 소재지와 내동리 쌍무덤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한다. '마한의 빛 영암, 세계를 비추다'는 주제로 열린 올 축제는 (사)마한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한 마한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마한 특별 전시회, 마한유적 발굴현장 공개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한문화권 대외교류와 해상항로'를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는 '고대 동아시아 해양문명의 ...
영암군민신문777호2023.10.20 13:55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 발생에 따라 내년도 영암군 재정에도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한다. 정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침과 맞물려 민간보조금을 대폭 축소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년 각종 사업 추진도 예산이 부족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무리한 감세가 빚은 세수 급감 때문에 그야말로 상식 밖의 초긴축예산을 고집하는 정부 때문에 거의 모든 지자체가 겪어야 할 재정난이긴 하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고작 10% 내외...
영암군민신문776호2023.10.13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