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랑상품권 판매가 크게 줄어들었다.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취지로 작년 5월 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한 것이 그 가장 큰 배경이라 한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기초생활시설은 물론 상권까지도 열악하기 짝이 없는 농어촌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만한 곳이라고는 각 농·축협 경제사업장이 거의 유일한 지경이다. 하지만 정부의 사용제한 조치 때문에 구태여 상품권을 구입해야할 이유가 없어진 ...
영암군민신문807호2024.08.01 16:28삼호읍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운전자가 차량 안에 고립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다. 올 장마기간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기습 폭우가 잦았다. 지난 7월 21일 삼호읍 일대에도 시간당 86㎜의 기습 폭우가 내리는 등 새벽시간에만 135㎜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삼호읍 용앙리 종원아파트 일대 도로에 빗물이 차면서 주택과 상가 30여채가 침수됐다. 또 주변 차량들은 바퀴까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양동이로...
영암군민신문807호2024.08.01 16:282023 회계연도 영암군의 세입·세출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발생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이 여전히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영암군의 재정운용에 있어 고질병폐로 지적되어온 다음연도 이월액(명시·사고·계속비)의 규모가 과다할 뿐만 아니라, 전년도 보다 더 늘었다 한다. 또 애써 확보한 국·도비 보조금의 과다한 반납도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3 회계연도는 민선8기 2년 차이기는 하나 출범 후 6개월 동안을 준비기간이라고 본다면 사실상 ...
영암군민신문806호2024.07.25 15:56전남 서남권의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월출산 氣찬랜드가 개장했다. 오는 8월 18일까지 한 달 남짓 문을 연다. 氣찬랜드 관리 및 운영을 맡은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로 개장 16년째를 맞아 버스킹, 버블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한다. 개장기간 매주 토·일요일에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도 연다.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는 자연 계곡형 풀장인 氣찬랜드에는 모두 7개의 물놀이장이 갖춰져 있다. 풀장은 수심 0.5~1.2m로 ...
영암군민신문806호2024.07.25 15:55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줄고 있다 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이 172억2천430만원으로 시행 첫해인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6%나 감소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2억6천648만원에서 1억6천293만원으로 38.9%나 줄어 최고였고, 강원도 25.7%, 경북도 25.1%, 충남도 23.8% 등의 감...
영암군민신문805호2024.07.18 15:56최근 영암지역에서도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 한다. 올 들어 지난 2월 20일 삼호읍내 한 초등학생에게서 증상이 나타난 이래, 7월 10일까지 모두 4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모두 삼호읍내다. 특히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올 초 일부 지역에서만 산발적으로 나타났던 백일해 환자가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경고까지 내놓았다. 협회가 7월 8~13일 전국 50개 아동병원을 대상으로 백일해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영암군민신문805호2024.07.18 15:55영암군의회가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를 위해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박종대 의원, 부의장에 정운갑 의원, 운영위원장에 정선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이만진 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는 강찬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 그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듯이, 민주당 전남도당 영암지역위원회는 임시회가 열리기 한참 전 영암군의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같은 내용의 원 구성안을 결정한 바 있다. 따라...
영암군민신문804호2024.07.11 16:45민선8기가 출범한지 7월1일로 2주년을 맞았다. ‘혁신’을 구호로 내건 영암군은 지난 2년 동안 “영암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자평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88개 사업 2천405억원 규모의 재정을 확보, 군민숙원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음도 강조했다. 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유치, 청렴도 2등급 회복, 초극빈층 감소 및 ...
영암군민신문803호2024.07.04 17:05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쌀 대표 브랜드인 달마지쌀이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다시 선정되었다 한다. 전남도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밥맛, 품종 혼입률,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심사한 결과 3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며 1천500만원의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이번 선정으로 작년 10대 브랜드 선정 탈락의 수모를 씻게 되었고, 전남 10대 브랜...
영암군민신문803호2024.07.04 17:05자신이 거주하는 주민이 마을 문제를 함께 풀어내는 등 민주적으로 동네를 가꿔가는 ‘영암형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가 시작됐다 한다. 신북면에서 열린 ‘찾아가는 읍·면 설명회’를 통해 영암군은 영암형 주민자치회의 의미와 역할,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근 전남에서는 지역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마을별로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목포시를 비롯해, 담양, 해남, 곡성, 신안군 등 모두 10개 시·군에서 총 72...
영암군민신문802호2024.06.27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