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사업'이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반려' 처분을 받았다 한다. 3년 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받아들여져, 전국 각지의 유사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차별화된 시설을 도입하는 등 계획을 가다듬었으나, 적정시설이 아니라는 지적을 포함해 무려 7가지 사유로 2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한 영암군의 새 관광콘텐츠로 계획됐다....
영암군민신문772호2023.09.01 12:02영암군이 '생활인구' 시범산정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가 지역 여건, 체류 목적, 정책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전남의 영암군을 비롯해 강원 철원군, 충북 단양군, 충남 보령시, 전북 고창군, 경북 영천시, 경남 거창군 등 전국 7개 시·군을 생활인구 시범산정지역으로 선정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업해 올 연말까지 이들 7개 시·군의 성별&midd...
영암군민신문772호2023.08.25 14:4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우승희 군수가 벌금 9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상 '군수직 유지' 형량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이 자신이나 배우자 등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함께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온 부인 역사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으니, 군수직 유지에는 별 영향이 없게 됐다. 이밖에 선거운동을 도운 홍모씨 역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고, 함께 기소되었...
영암군민신문771호2023.08.25 14:42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를 이끌어갈 영암교육청 신임 교육장에 김광수 현 영암고 교장이 임명됐다. ‘교육장 심사 임용제’를 통해 발탁된 신임 김 교육장은 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사, 무안고 교감, 장흥고 공모교장 등을 거쳤다. 또 영암고 교장으로 재직하며 명문학교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영암지역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임 김 교육장은 교과교실제, 자유학기...
영암군민신문770호2023.08.18 15:03영암군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의 본격 출하와 함께, 총채벌레 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떨어진 병과(病果)와 끝물 무화과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다. 이른바 '저품위 무화과 수매(시장격리) 지원사업'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모두 1억5천만원으로, 전액 군비다. 병과 또는 끝물 무화과에 대해 1㎏ 당 1천500원씩 모두 125톤을 수매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수매에는 영암지역에서 무화과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법)인이 참여할 수 있다. ...
영암군민신문770호2023.08.18 15:02폐산업시설 유휴공간에 대한 '문화재생사업'에 군민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폐산업시설은 영암읍 회문리에 자리한 옛 대동공장이다. 영암초교 뒤편에 흉물처럼 방치된 이곳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그 첫 단추인 부지매입비 39억1천만원이 제2회 추경에 전액 반영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은 이곳에 대해 유휴공간의 재창조로 문화적 환경 및 시설을 확충해 청년인재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혁신한다는 계...
영암군민신문769호2023.08.11 15:05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인 '군청 앞 광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 한다. 군청 정문 옆 건물 3동과 부지 매입을 위한 비용 6억3천360만8천원과 감정평가 수수료 1천584만원 등 모두 6억4천944만8천원이 제2회 추경에 처음 반영된 것이다. 이들 사업비는 화원과 법무사 사무실 등 건물 3동과 토지 매수 비용으로, 전체적으로는 수백억원이 소요될 사업비의 극히 일부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들 건물 및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
영암군민신문769호2023.08.11 15:04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해 확정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249억원 대비 10.49%인 760억원 증가했고, 이로써 영암군의 재정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을 돌파했다. 본회의 통과에 앞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본심사 결과 모두 7억7천504만3천원이 삭감됐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가 44억9천264만3천만원, 경제건설위원회가 7억295만8천원 등 모두 51억9천560만1천원을 삭감한바 있으니,...
영암군민신문768호2023.07.28 14:33시종면을 '마한면'으로 면 명칭을 변경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다. 다름 아닌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영암군에 유치되기는 했으나 그 부지가 삼호읍 나불도로 선정된데 따른 파장이다. 특히 요즈음 시종면민들 사이에는 "이 마당에 마한면으로 면 이름을 바꾼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다. 당초 다음 달까지 주민의견조사를 거쳐 면 명칭의 변경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던 영암군도 이런 시종면민들의 ...
영암군민신문768호2023.07.28 14:32영암 제2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영암읍 망호리 120번지 일원 현 식품특화농공단지 옆에 11만㎡ 규모로 조성하는 계획이 보고됐다. 기존 농공단지와 연결해 상승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새로운 농공단지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현재 현황조사·분석, 입지수요조사, 유치업종선정, 개발규모·내용설정, 사업대상지 타당성검토 등이 진행되는 단계이나, 소요사업비는 대략 129억9천여만원으로 추정됐으며, ㎡당 분양가...
영암군민신문767호2023.07.21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