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쌀 대표 브랜드인 달마지쌀이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다시 선정되었다 한다. 전남도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밥맛, 품종 혼입률,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심사한 결과 3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며 1천500만원의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이번 선정으로 작년 10대 브랜드 선정 탈락의 수모를 씻게 되었고, 전남 10대 브랜...
영암군민신문803호2024.07.04 17:05자신이 거주하는 주민이 마을 문제를 함께 풀어내는 등 민주적으로 동네를 가꿔가는 ‘영암형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가 시작됐다 한다. 신북면에서 열린 ‘찾아가는 읍·면 설명회’를 통해 영암군은 영암형 주민자치회의 의미와 역할,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근 전남에서는 지역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마을별로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목포시를 비롯해, 담양, 해남, 곡성, 신안군 등 모두 10개 시·군에서 총 72...
영암군민신문802호2024.06.27 15:01나주에 이어 영암에서도 배 농가에 흑성병이 발생했다 한다. 배 농가가 밀집해 있는 신북면을 비롯해 시종면과 덕진면 일대 일부 농가를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검은별무늬병’으로 부르는 흑성병은 사과나 배, 고구마 등 농작물의 어린잎과 줄기, 과실 등에 검은색 무늬가 번져나가는 병이라 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흑성병을 일으키는 균은 과수원에 잠복해 있다가 비가 내리면 활동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5∼6월 적절한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영암군민신문802호2024.06.27 15:00‘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가 열려 이틀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다. 영암군과 영암곤충박물관이 공동 주관해 6월 8~9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축제는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라는 구호 아래 참가자들이 3천마리 반딧불이를 날리며 영암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한 1천명의 참가자들은 야간에 열린 별빛탐사대 프로그램을 통해 왕인박사유적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다. ...
영암군민신문801호2024.06.20 16:40영암군이 인구, 세수,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에서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내놓은 ‘낙후도 분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의 개선 방향’ 보고서에 1~5등급으로 분류된 낙후도 지수에서 영암군은 가장 심각한 1등급으로 분류된 것이다. ‘낙후도 지수’는 낮은 활력성과 취약한 경제기반, 투자재원 부족 등을 낙후성의 구성요소로 보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인구(인구수 및 인구변화율), 경제(1인당 GRDP 및 지방소득세), 재정(재정...
영암군민신문801호2024.06.20 16:39영암문화원이 제15대 임원진을 새로 꾸렸다 한다. 원장에는 영암읍장 등을 역임한 이정훈씨가 선출되었고, 감사에는 도포면장 등을 역임한 이영현씨와 군서면장 등을 역임한 최재신씨가 각각 선임되었다. 특히 새 문화원장 선거는 이정훈 당선자를 비롯한 2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이 당선자가 244표(67.40%)를 얻어 116표를 얻는데 그친 김인창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제쳤다 한다. 이 당선자는 영암문화원을 특수연구기관이 아니라 회원들이 즐겁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위한...
영암군민신문800호2024.06.13 17:01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제인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었다 한다.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제는 그동안 관련 법 개정 전까지는 지자체가 특정사업의 이름을 걸고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어 시행되지 못했다. 이에 영암군은 지난 한 해 기부자들이 특정 목적과 가치에 투자하는 지정기부제도의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관련 법령 개정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꾸준히 건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명시된 제도 도입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영암군민신문800호2024.06.13 17:01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이 임박하면서 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으나, 정작 영암군의 경우 관련 사업 추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오는 2026년 광주~강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영암까지는 빠르면 3시간대, 광주에서 영암까지는 20분대로 각각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지만 이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근 강진...
영암군민신문799호2024.06.06 14:35영암군이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네 차례로 나눠 제주도에서 ‘공직자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다. 공직자들이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협업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현장에서 배움의 기회도 얻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직자 소통·공감 워크숍에는 모두 216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팀 빌딩 프로그램, 현장 배움 여행, 소통 콘서트 등을 통해 학습과 휴식,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제맥주 양조장,...
영암군민신문799호2024.06.06 14:35가야금산조의 보존 및 전승을 둘러싼 해묵은 갈등이 또 다시 재연된 모양이다. 무형문화재 제23호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부문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이 영암군의 가야금산조 보존 및 전승 관련 예산 삭감 등의 조치에 반발해 올해 열릴 예정인 제12회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를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영암군은 명실공히 ‘가야금산조의 본향’이다. 가야금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고향이요, 이를 기리기 위해 가야금산조테마파크까지 조성되어 있다. 지금...
영암군민신문798호2024.05.30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