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지난 6월6일 오전 영암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엄수됐다.이날 추념행사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과 유가족,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양,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보류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군은 지난 6월3일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군은 이날 설순옥(덕진), 이정숙(미암)씨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자원봉사회장들로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노인에 대한 인권에 관심이 많고 경험이 풍부해 인권지킴이로 선정됐다.이들은 매월 1회 이상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과 서비스제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시설관계자에 대한 상담과 함께, 인권침해사례가 있으면 시정권고를 요청하는 역할을 맡는다.군은 이들로 하여금 영암효요양원과 도르가의 집을 대상으로 인권지킴이 활동을 ...
보류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군서면(면장 박종대)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사업의 하나로 군서천 주변에 氣가 가득한 풍치 숲을 조성했다. 군서천 주변 숲길 조성은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군이 식재기반 조성과 수목 구입 등을 추진하고, 군서면의용소방대 3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민관 합동으로 숲을 만들어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서천 주변 숲길 조성지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는 동계교에서 죽정교 1.5㎞ 구간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동백나무 등 500주를 식재해 산책과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아릅답고 향기로운 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재경영암군향우회는 오는 6월29일 회장배 골프대회, 9월3일에는 화합한마당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완벽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회장배골프대회는 재경영암군향우회가 주최하고 재경영암군골프회가 주관하며 영암군과 아시아경제문화진흥원, 헬로APM, 우진사료, 로드힐스CC&리조트가 협찬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29일 오후1시부터 학산면 출신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회장이 경영하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로드힐스CC&리조트'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50개조 200명이 참가해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
보류 서울=김대호 기자424호2016. 06.10앨런 G. 존슨이라는 사회학자는 여성혐오(女性嫌惡, misogyny)를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을 혐오하는 문화적 태도'로 규정한다. 그 예는 성차별, 여성에 대한 부정, 여성에 대한 폭력,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은 남성에게서 나타나나, 여성 스스로나 다른 여성을 대할 때에도 나타난다고 한다. 여성혐오는 유구한 역사를 지녔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판도라는 여성혐오와 관련 깊다. 여성이 창조되기 전 인간은 신(神)들의 동반자였다. 함께 평화롭고 자율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쳐 달아나자, 분노한 제우스는 인간에게 그 벌로 최초의 여자, 즉 판도라를 준다. 제우스가 인간에게 준 판도라는 '즐거움을 위한 악한 것(evil thing for their delight)'이었다. 즉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여자는 '악한 것'이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세금이 통 안 걷힌다고 한다. 가장 크게는 극심한 조선업 불황 때문이지만,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없는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들 삶 또한 이만저만 어려운 상황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세금이 걷히지 않는 것은 군이 벌써 몇 개월째 총력전을 펴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담당 공직자들의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리목표액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방세와 함께 군의 중요한 자체수입원인 세외수입 징수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세외수입은 주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미 검사 과태료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대부분이다. 그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군이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를 통해 정리목표액으로 잡은 액수는 이월체납액 31억9천600만원의 60%인 19억1천700만원이다. 군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세계 첫 무인비행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에어콤 김종열 대표가 '영암 드론파크(Drone Park)' 건설을 제안하고 나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드론과 경비행기 등 항공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암군도 이에 큰 관심을 갖고 연관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에어콤은 1988년 세계 최초로 무인비행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데 이어, 1988년 서울올림픽, 1993년 대전 과학엑스포, 2002년 한일월드컵 등 수많은 행사의 비행선 홍보 및 항공촬영을 지원했다. 또 현재도 공중파를 비롯해 여러 방송사의 항공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다. 더구나 이 회사의 김종열 대표가 신북면 갈곡리 출신이라니, 그의 제안이 심사숙고해야할 일임은 분명해 보인다.김 대표는 최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소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현충일, 6·25전쟁 발발일이 있는 6월이 되면 많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아픔 없는 성장이 없듯이 약육강식의 국제정세 속에서 한 나라가 역사를 유지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디딤돌 삼아 오늘에 이르렀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2015년 기준 세계 11위의 GDP규모로 성장하기까지는 많은 아픔이 있었을 것이다. 여러 아픔이 있겠지만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이 우리 민족에게는 혹독한 아픔이었을 것이다. 외세의 끊임없는 외침을 이겨내며 면면히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왔지만 일본제국주의의 야욕 앞...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우리 모두의 바람과 꿈은 복지선진국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생로병사의 비밀을 겪으면서 그러한 소망을 꿈꾸기 때문이다. 국가는 늘 복지선진국을 외치면서도 복지정책 예산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여전히 뒷전이다.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인 현실상 국방비 예산이 먼저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고령사회에 진입한 현실은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예산을 세워야한다는 것을 뜻한다. 장애와 관련한 분야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현상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는 국가에서 헌법에 보장한 내용으로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국가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아침밥을 먹고 잠깐 방에 올라가는 길에 청소하는 아주머니를 복도에서 만났다. 그동안 몇 번 마주쳐서 낯이 익은 분이다. 어디 사시냐고 물으니 이 부근이라고 대답한다. 아파트에서 사느냐고 다시 물으니 창전아파트에서 산다고 한다. 아니, 그 좋은 고급아파트에서 사시느냐고 놀란 표정을 지었더니, 우리 북조선에서는 노동자가 우선순위로 입주 하도록 되어있다며 당연하다는 듯 얘기를 한다. 전기세라든가 관리비는 많이 들지 않느냐고 재차 물었다. “일 없습네다.” 웃으며 받아 넘긴다. 운전사 방 동무가 벌써 와서 기다...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은 지난 6월3일 오후 영암군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서남권 조선산업 진단과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윤 의원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가 대부분인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선산업 구조조정의 허와 실에 대한 현장 얘기와 대불공단의 끊이지 않는 체불임금, 고용불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말했다.금속노조 전남서남지역지회 윤영생 부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조선산업의 현실은 구조조정의 대상이 아니고 향후 지속가능...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전남도는 6월10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출산장려 포스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다가오는 7월11일 인구의 날 주간(7월9∼17일)을 맞아 도민들이 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공모 대상자는 포스터 분야는 초·중·고등학생이고, 수기 분야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다.공모 주제는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소재, 다출산 가정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임신 출산 육아에 관련된 극복 사례,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유도하는 도민 인식 개선이다.공모에서는 대상 1명(7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7월12일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다. 입상작은 출산을 장려하는 각종 홍보 및 전시 등에 활용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산악사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7일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산악사고 예방, 신속한 구조, 봉사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지역주민 중심의 '산악119구조구급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인명구조 및 구급훈련도 실시했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며 최근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해 특정 계절에 국한하지 않고 산행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전남도내에서는 1천400건의 산악사고가 사계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항상 위험성이 뒤따르고 있어 사고예방 활동과 초기대응을 위해 주기적으로 산을 찾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군서면(면장 박종대)은 지난 6월2일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방문, 양파와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했다.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직접 작업도구를 지참하고, 현장수확작업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체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마늘 수확에 도움을 받은 군서면 신덕정 마을 김칠판(70)씨는 "바쁜 업무중에도 자기 일처럼 나서서 일손을 거들어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박종대 면장은 "부족한 인력 때문에 작물 수확...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4호2016.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