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의견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발생하는 등 비효율적인 예산운영이 여전하고, 특히 국·도비 보조금의 반납은 전년대비 무려 62.4%나 늘어나는 등 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주도면밀한 계획 수립과 적극적 추진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영암군의회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6,7면> 김기천 전 의원이 대표 검사 위원으로 참여해 지난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실시한 '2021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의 순세계잉여금은 245억300만원이었다. 연도별로 2019년 335억1천만원, 202...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20호2022. 07.29영암읍 동무리 62번지 일대에 건립하려던 '공무원 임대아파트 및 청년종합소통센터'가 난항이다. 무산 위기에 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영암군의회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의견서를 통해 임대아파트 부지로 부적합하다며 청년종합소통센터와 분리해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도 청년종합소통센터의 청년 관련 시설 집적화 필요성을 내세워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해 12월 공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20호2022. 07.29만화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
한여름 뙤약볕에 잠시 서있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군서면 모정저수지에 만개한 연꽃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져 잠시 더위를 잊게 만든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깨끗하고 밝은 꽃을 피운다 하여 불자들이 선호하는 꽃이기도 하다. /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사진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영암상록회(회장 최성필)는 지난 7월 16일 영·호남 우호교류단체로 자매결연을 맺은 삼천포 상록회(회장 조정식) 회원 모두를 초청해 하계 합동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영암읍 망호리 농촌휴양마을 체험관에서 개최된 하계 합동단합대회에는 최성필 회장과 양승훈 상임부회장, 삼천포상록회 조정식 회장, 이성주 상임부회장, 장종식, 김광진 자문위원, 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하계 합동단합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진행된 교류행사였다. 특히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최성필 회장의 지원으로 가로 6m,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제11대 회장에 전승렬 회장이 취임하고 제9,10대 이만진 회장이 이임했다. 지난 7월 15일 영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고화자, 박종대, 정운갑, 고천수, 정선희 영암군의원, 정선채 전남도지부 회장, 자매결연단체인 고성군지회 오경기 회장, 영암군사회단체연합회 김강식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시·군 지회 임원, 읍·면 분회 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영암교육의 산실인 영암교육지원청은 1952년 교육자치제 출범으로 '영암군교육구청'으로 출발했고, 초대 교육장에 유민홍씨가 취임했다. 1960년 12월 청사가 신축됐고, 1991년 3월 '영암교육청'으로 확대 개편됐다. 사진은 1991년 당시 영암교육청의 모습이다. 영암교육청이 현재 위치로 이전한 것은 1998년으로, 1만2천355㎡ 부지에 연면적 2천39㎡ 규모로 청사를 신축, 11월 13일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0년 9월 영암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영암 근 ·현대사 이춘성 기자719호2022. 07.22포도는 눈꺼풀도 없이 흰자위도 없이 까만 흑점입니다 손바닥들이 가린 초록과 초록 사이 알알이 매달린 눈동자들은 포도밭 고랑의 끝 아득한 소실점만 따라갑니다 탱탱하고 야무진 보라색이 연주도 없이 관중도 없이 날마다 부풀어 갑니다 그녀의 소문처럼 포도알 속엔 파랗고 붉고 검은 여름이 차례로 들렸다 갑니다 꼬리 물고 이어지는 소리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돌고 돕니다 돌아가는 길목엔 항상 깊고 깊숙한 소실점들이 숨어 있습니다 소문이 멈춰 선 곳 초록이 갈색으로 변해 눈이 시큰해지고 소문도 달콤해집니다 눈 가딱하지도 않은 소문이 있고 넓은 귀들이 이파리처럼 펄럭이지만 포도 넝쿨 뒤틀리며 계절이 갑니다 아니, 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정정례 2020년 월간 유심 신인문학상 제26회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 제5회 천강...
보류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영암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다. 아직 속단할 상황은 아니나, 그동안 한 자릿수를 유지했던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지역 전체적으로도 최근 들어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둔화하더니 7월 첫 주부터는 전주 대비 확진자가 두 배로 급증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75에서 1.48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제 막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됐고, 다수가 밀집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추세대로라면 전국적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15만~2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방역전문가들의 전망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최근 나타난 변이종 BA.5는 전파력이 기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35%나 높고 백신 또는 자연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우승희 군수가 민선8기 첫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가 모두 6급 이하로 규모가 111명이니 소폭이다. 올 연말 조직개편과 함께 내년 1월 1일 자로 대폭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우 군수의 인사 방침 때문이라 한다. 이로 인해 첫인사가 단행되기는 했으나 실·과·소장과 읍·면장 거의 모두 전임 군수가 임명한 그대로 민선8기 군정업무를 추진하는 기묘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는 뜻은 다름 아니라 전임 군수의 인사 잘못을 타파하고 혁신하라는 의미다. 그래야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인사로 전임 군수가 만든 진용에 전혀 변화를 주지 못했으니 걱정이다. 더 나아가 공직자들이 이번 인사를 놓고 "민선7.5기 인사" 내지는 "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8월이 다가온다. 15일은 광복절이다. 무엇으로부터 광복인가. 일본 압제로부터 해방이다. 8월 2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는가. 국치일이다. 8월이 오면, 광복절은 생각하지만 국치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 그럴까. 부끄럽기 때문에, 내보이고 싶지 않는 치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먼지를 털고 국치일을 역사의 창고에서 불러내야한다. 와신상담(臥薪嘗膽). 일 년에 한 번이라도 쓰디쓴 쓸개를 꺼내어 핥아보아야 한다. 그것이 국민 된 도리다. 기억하지 않으면 역사는 되풀이된다. 일본은 1904년 러일전쟁을 빌미로 자국 군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군은 오는 27일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영암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을 주제로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월에는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려 한량무 및 진검무 등의 공연행사와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플리마켓, 공방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지난달에 이어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氣예무단,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
보류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영암읍 회의촌마을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했다.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용추골 아래 위치하고 있는 회의촌마을은 입구부터 100m 구간에 기찬랜드를 모티브로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과 영암의 관광자원인 바둑, 가야금 등을 상징하는 그림 등 지역의 특색이 가득한 벽화가 그려졌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군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영암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월출미술인회가 선정, 회의를 통해 회의촌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이뤄졌다. 마을주민은 &quo...
보류 이승범 기자719호2022. 07.2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7월 15일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학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영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영암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및 외국인학생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영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 같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 학생의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6명, 중등부 7명이 참가했고, 참가언어는 캄보디아어, 우즈베키스탄어...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제1회 영암읍 달빛축제가 지난 7월 15일 영암읍 월출산 氣찬랜드 내 氣찬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예술촌마당바우(대표 문치빈)가 주최하고 마을기업 해피맘(대표 김창중)이 주관했으며 월출도가가 후원한 이날 축제에서는 공연단을 비롯한 관광객, 지역민 등 200여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공연에서는 영암읍 장암 출신 무용가 문치빈씨의 한춤 공연과 정선옥씨의 25현 가야금 연주, 재향군인회의 색소폰 공연, 영암 출신 가수 김예진씨의 ‘그리운 날에’ 등 공연,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의 제자들...
보류 영암군민신문719호2022. 07.22교사정원 감축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접촉사고 수습하던 여성 2명, 만취 운전 트럭에 치어 사망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영암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
영암서 치맥하며 기아타이거즈 응원하자!
전국 혁신가들, 영암 찾아 민선 8기 혁신 정책 살피며 노하우 보태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등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