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암사랑상품권' 발행규모가 모두 381억원에 이른다. 일반발행 200억원, 정책발행 181억원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따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특히 최근 지류상품권의 부정유통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의 발행규모를 줄이는 대신, 카드와 모바일형의 발행규모는 큰 폭으로 늘려 운영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다. 일반발행의 경우 지류 50억원, 카드 130억원, 모바일 20억원 등으로, 지류형의 발행규모를 당초 100억원에서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카드형을 80억원에서 130억원으로 늘렸다는 것이다. 정책발행은 지류 110억원, 카드 71억원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낸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지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논란 끝에 월출산 氣찬랜드로 정해진 영암공공도서관 이전부지가 변경될 모양이다. 부지면적이 당초보다 두 배나 늘어나고, 위치도 지방도 819호선 인근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영암공공도서관이 들어설 부지는 원래 氣찬랜드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및 편익시설 설치를 통해 영암군 랜드마크 기능을 살리고, 거점관광지로 정착시키기 위해 의회 심의를 거쳐 애써 확보했다. 이런 부지를 여론수렴은커녕 심도 있는 내부논의도 없이 영암공공도서관 부지로 내주더니 이번에는 아예 번지수까지 바꿔 계획보다 두 배나 넓은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움직임이다. 더구나 바뀐 부지에 영암공공도서관이 들어서면 氣찬랜드 조망권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먹구구식 공유재산 관리를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영암공공도서관 건립은 총사업비 171억1천500만원을 투입해 신축 이전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초등학교 시절, '큰 바위 얼굴'이라는 글을 교과서에서 읽었다. 반세기 전쯤의 일이다. 어느 골짜기에 성자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었다. 어니스트란 소년은 어머니로부터 이 지방에 큰 바위 얼굴을 닮은 훌륭한 인물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설을 듣는다. 소년은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은 기대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큰 바위 얼굴처럼 될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지방 출신 돈 많은 부자, 싸움 잘하는 장군, 말 잘하는 정치인, 글 잘 쓰는 작가를 만났으나 큰 바위 얼굴처럼 훌륭한 사람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전남도는 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올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2만 6천177대의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 등 528억원을 투입하는 올해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원 내용은 조기폐차 2만2천233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2천250대, LPG화물차 신차 구입 1천246대 등 6개 사업이다. 조기폐차 대상은 관할 시·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등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서류 등은 시·군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3.5톤 미만의 경우 최대 300만원(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영업용차량 등은 최대 600만원)...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전남도는 폐업, 노령 등에 따른 생계 위험으로부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예산을 지난해(4억1천400만원)보다 3.6배 늘린 15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액 도비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매년 증가해 올해부터 시·군비를 매칭해 사업비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로 올해 1월부터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이다. 공제금을 납부한 달부터 월 2만원씩 최대 24만원을 추가로 적립받게 된다.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상담사, 모집위탁법인을 비롯해 농협 등 시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 22개 시·군과 가입 대상 및 지원 규모 등 장려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마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막...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김치의 본고장 전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지정업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첫 시행한 민관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인정받은 전남지역 업소가 5천22개소에 달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5천개소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유형별로 음식점이 전체의 65%인 3천251개소로 가장 많고, 학교급식이 1천597개소, 공공기관 등 단체급식이 167개소, 휴게소 7개소다. 특히 도내 대표 관광지 주변 음식 거리가 많이 참여했다. 지역별로 영광 굴비거리 30개소, 장흥 토요시장 25개소, 함평읍 장터와 무안 뻘낙지 거리 각각 19개소, 여수 낭만포차 18개소, 순천 웃장 국밥거리 17개소, 신안 섬뻘낙지거리 9개소, 완도 전복명가거리 8개소 등으로 총 150여 음식점에 달한다. 기업체는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전남도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보험'에꼭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총 10만1천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20%인 2만원만 내면 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지난해까지는 개인 단위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가족형 상품이 출시되고, 장해&...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전남도가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 터빈·타워 공장 유치 실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8일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보다 진일보한 업무협약을 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터빈 및 타워 공장 유치에 한발 더 다가섰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를 비롯해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전남농업기술원은 침체된 국내 무화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특화작목 무화과 연구 5개년 마스터플랜'을 세워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다. 생산 면적은 모두 656㏊로 전국의 95%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단일품종만 재배하고, 노지재배가 전체 면적의 87%를 차지하고 있어, 반복되는 동상해와 고온에 매우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또 생과의 저장력도 1.5일로 매우 낮아 유통에도 어려움이 많다. 이에 따라 전남농업기술...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전남도는 토지·임야·건물 등의 부동산이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자가 다른 경우, 실제 권리자가 간편한 절차를 따라 등기를 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된 부동산 또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미등기 부동산이다. 전남에서는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의 모든 토지와 건물이 해당한다. 목포시는 농지와 임야만 해당한다. 단 소유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에 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위한 확인서 발급 필지 수는 전국 1위로 2만 2천249필지다. 취득 원인별로 매매가 가장 많고, 상속,...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5일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16명을 최종 선발, 작업 전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을 완료했고, 3월부터 11월까지 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을 공급,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아울러 생활권 내 산림재해 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군은 소 브루셀라병 근절과 감염된 소의 조기색출 및 전파방지를 위해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진'을 실시한다. 공수의사의 협조로 관내 6개월령 이상 한·육우(암소) 3만3천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에 의한 소, 돼지, 산양, 면양, 개 등 가축에서 발생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유산, 불임증세를 나타내는 인수 공통전염병이다. 전염경로는 브루셀라균에 오염된 사료나 물, 태반, 우유, 쥐 등에 의해 경구감염 및 피부로 감염되거나 인공수정과 교미에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전남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접수를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온라인 접수를 마친 후 방문 접수에 들어간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4월 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일치한 농업인이다. 온라인 접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낮 시간에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 문자로 사전 안내를 했다. 오는 14일부터 시·군별로 접수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 절차는 ▲안내받은 신청 사이트에 접속 후 개인인증 ▲개인정보 제공 동의 ▲지급 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 ▲지급 예상금액 확인 및 신청 순이다. 신청 여부를 확인하도록 농업인에게 접수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시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섰다. 현대삼호중공업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시운전에 들어간 31만8천톤 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인 'VL 브라이트'호에 바이러스 사멸 램프를 처음 설치해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선박에 설치된 바이러스 사멸 램프는 조종실과 엔진룸, 회의실, 식당 등 밀폐공간을 위주로 10여개가 설치되어 있다. 30초 안에 99% 바이러스를 없앨 정도로 소독 속도가 빠르고, 인체에 무해...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구입용 기프트카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프트카드는 비료, 농약, 일반자재, 영양제 등의 다양한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연말까지다. 지원규모는 모두 1천700명의 조합원들에게 10만원씩 총 1억7천만원 상당이다. 삼호농협은 2021년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받았으며, 이를 기념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게 됐다. 황성오 조합장은 "영농자재 구입용 기프트카드를 발행해 지원함으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00호2022. 03.11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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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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