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장미자)는 지난 12월 6일 영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5세대 가정을 추천받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날 봉사는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동안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추석국장사씨름대회에서 푸드코너 운영 수익금과,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기간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등으로 이불, 라면, 쌀 등 생필품 2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재향군인여성회원들이 직접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위로했다. 영암군재향군인여성회의 선행소식을 전해들은 시종면재향군인회 윤평한...
영암in 이승범 기자592호2019. 12.13(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는 지난 12월 5일 오후 영암군민회관에서 회장,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개최했다. 우승희 전남도의원, 조정기, 박찬종 영암군의원, 한국상록회 심양홍 총재, 양승섭 제주상록회장 등을 비롯한 우호 상록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제40대 김희신(53) 회장이 이임하고 제41대 임민선(48·요식업) 회장이 취임했다. 박성우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전역식에서는 제25·26대 회장을 역임한 김윤만 회원이 26년간...
영암in 이승범 기자592호2019. 12.1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12월 5일 영암군과 지역 교육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19년 영암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학생안전을 위한 삼호지역 인근 주차시설 확보' 등 총 3개의 안건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생안전망 구축에 최우선 협조함은 물론, 2020년도에도 교육경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 기관 간 중요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전동평 군수는 "고령화와 학생수 감소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단 한 명의 학생도 차별받지 않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영암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고자 할 경우 선거일 전 90일인 오는 1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일 전 90일 후 실시사유가 확정된 재·보궐선거에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5일 이내 사직해야 한다. 선거사무관계자는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과 공직선거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사전)투표참관인이 되고자 하는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리·반의 장 등이다. 또 각급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그 직을 그만 둔 때에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전남도의회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가기 위해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12월 12일 제336회 3차 본회의에서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과거사정리법(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우승희 의원은 "과거사정리법 개정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진상규명조사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법사위에 회부된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우 의원은 또 "정부는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 등에 대한 진실을 밝혀 유족 한을 풀고 희생된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조사발굴과 위령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촉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군은 지난 12월 9일 군청 낭산실에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영암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청년정책 관련 연구용역 2건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가 열린 청년정책 관련 연구용역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청년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5개년 동안의 영암군 청년정책로드맵을 담은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와 청년센터의 공간 구성...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영암 무화과산업특구가 2019년 '우수특구'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12월 5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수지역특구 시상 및 성과교류회에서 전국 199개 산업특구 가운데 영암 무화과산업특구가 12개 우수지역특구 가운데 하나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기관표창 및 포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5년 무화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무화과산업특구를 지정한 이후 고급화, 표준화,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서 우수특구 지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2020년부터 전남에서 일하고 있는 4천6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은 특별수당을 2만원 인상해 받게 됐으며 그동안 4만8천여원을 내고 받던 보수교육비도 지원받게 됐다. 전남도의회 이보라미(영암2·정의당)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전남 사회복지사들의 특별수당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전국 평균 15만원에 턱없이 모자라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10년 가까이 인상되지 않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사회복지사들의 의무교육인 보수교육에 대해 전국의 9개 시·도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2019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12월 8일 영암공설운동장 입구와 삼호읍 영산호 입구에서 영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곽길동) 주관으로 열려 군민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영암제일교회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캐롤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감사예배, 축사, 성탄트리 점등 순으로 영암공설운동장 입구에서 먼저 진행됐다. 영암읍에 이어 삼호읍에서도 같은 일정으로 진행됐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소망의 불빛을 밝히게 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전동평 군수가 최근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민속씨름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시작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제3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타당성조사용역비 4천만원 전액이 사전조치 미이행을 이유로 의회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12월 10일 제270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9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 했다. 총 6천26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 가운데 유일하게 삭감된 사업비가 '민속씨름 역사문화공원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비'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심의과정에서 사전조치인 용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유치에 나설 계획이 시작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지방의회가 매년 말 새해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지방의원 개개인의 자질 또는 감사기법의 한계에다, 주로 대면감사로 이뤄지면서 의원들이 실·과·소장 등과 면담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해놓고도 이를 덮거나 봐주기 식 행태가 만연하고 있다. 감사에 대비하는 집행부인 군 역시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에 세부내용 또는 집행내역 등은 뺀 채 총괄적인 자료만 제출하는 등 불성실 대응으로 일관하거나 고의 지연 등의 경우도 있어 제대로 된 감사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감사결과에 따른 사후조치의 부실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감사원 등 상급기관에 대한 감사청구 또는 고발 등으로 이어질 사안임에도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예사다. 더구나 감사과정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해놓고도 정작 본회의에서 채택되는 감사결과보고서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92호2019. 12.13만화 영암군민신문591호2019. 12.06
제8회 영암 김창조 전국국악대전이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일반부 종합대상)은 가야금부문 황소라씨, 교육부장관상(학생부 종합대상)은 관악부문 정지송군이 각각 차지한 가운데 폐막했다 영암군과 (사)김창조산조보존회(이사장 양승희)가 주최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동안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 국악대전은 가야금, 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등 4개 분야에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에서 195개 팀 225명의 국악인재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91호2019. 12.06허시파피(Hush Puppies)라는 신발 브랜드가 있다. 수세기 전 프랑스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알려진 바셋하운드(Basset Hound)라는 개를 로고로 하는 브랜드다. 바셋은 프랑스어로 '키가 작다'는 뜻이라 한다. 신발의 로고를 주름지고 늘어진 피부가 몸을 보호하는 수렵犬을 선택한 이유도 꽤 재미있지만 소개는 다음 기회로 미루자. 어쨌든, 1958년 탄생한 브랜드니 그 깊은 역사만큼 화제도 많은 신발 브랜드다. 잘 나가던 이 허시파피도 큰 위기가 있었다. 1994년 연간 매출이 3만 켤레로 뚝 떨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아무도 찾지 않아 처분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듬해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매출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더니 43만 켤레나 팔려나갔다. 1996년에는 170만 켤레로 늘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그 이유는 의외였다. 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91호2019. 12.06월출산 氣찬랜드에 자리한 '조훈현 국수 바둑기념관'을 민간위탁 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린 모양이다. 민간위탁 동의안이 영암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부결처리 된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도무지 석연찮다. 군이 제대로 운영할 여력이 없을 바에야 바둑기념관을 민간위탁 하는 것은 당연지사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군은 민간위탁 동의안이 가결되면 바둑기념관을 (재)영암문화재단에 맡겨 운영을 하게 할 계획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의회 심의과정에서는 이 같은 계획을 밝히지 않아 의원들로부터 "또 다시 위탁할 업체를 선정해놓고 동의안을 상정한 것이냐"는 의구심을 자초한 끝에 안건이 부결처리 됐으니 참 한심한 노릇이다. 바둑기념관은 사업비 13억2천600만원을 들여 氣찬랜드 안에 있던 氣건강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88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91호2019.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