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氣체험 등 신규 17개 포함 9개 부문 45개 프로그램 다채세계 13개국 22명 주한외교사절단 참가확정 축제의 세계화 모색 올해로 17회를 맞는 2014 왕인문화축제가 ‘왕인과 떠나는 역사여행, 문화로 즐기는 氣찬영암’이라는 주제로 4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펼쳐진다.군과 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는 올 축제에서 새로 선보일 17개 프로그램 등 9개 부문 45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2014 왕인축제는?올 왕인문화축제는 기존의 교육형 테마축제에 더해 놀이성을 강조, 더욱 흥미롭게 전개된다. 방문객 감성 중심의 일탈과 난장 축제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인물축제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체험성과 놀이성을 확대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과...
보류 이춘성 기자319호2014. 03.30-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의 변’은?▲전남이 헤어나지 못하는 광범하고도 뿌리 깊은 낙후를 깨려면, 오래된 발전전략의 틀을 바꾸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36년 동안 공적인 분야에서 인정받을 만한 성과를 내왔고, 아버지부터 2대째 민주당을 지키고 있는 제가 이 일에 적임자입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혁신으로, 즐겁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는 ‘혁신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 전남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세 가지를 꼽는다면?▲책임 있는 혁신을 통해 전남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리더십이 가장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19호2014. 03.30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 총경)는 지난 3월24일 6·4 지방선거에 따른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체제를 유지해 선거 관련 각종 신고의 접수 및 처리, 우발적 상황 초동조치 및 관계 기관에 대한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금품살포 등 돈 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등이다. 또 트위터,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한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공표, 불법 선거운동 등 사이버상의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19호2014. 03.30“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습니다. 저보다 훌륭한 분이 있다고 생각되면 주저 없이 양보할 것입니다. 다만 일단 출사표를 던진 이상 그냥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김영환(57)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암군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3월23일 다선거구(군서면 미암면 학산면 서호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지난 2006년 같은 선거구에 출마, 제5대 영암군의원에 당선되었고 1년여 동...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9호2014. 03.30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3월27일 현재까지 예비후보등록 결과 영암군수선거에는 3명,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에 각각 2명씩 모두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영암군의원선거의 경우 가선거구에 7명, 나선거구에 4명, 다선거구에 4명이 등록해 치열한 경합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암지역 예비후보등록 현황과 후보들의 움직임을 점검했다. <편집자註> ■ 영암군수선거김재원(57·무소속) 세한대 교수, 전동평(53·민주당) 전 알파중공업 대표, 최영열(51·민주당)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 세 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현직인 김일태 군수는 3월28일 출마선언에 이어 오는 4월2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9호2014. 03.30대한민국 최초의 음악기념관인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열린 제3회 영암 김창조 전국국악대전의 최고 영예인 ‘김창조상’(종합대상)에 일반부에서는 서울대 임정민(관악)씨, 학생부에서는 국립전통예고 어인정(가야금)양이 각각 차지했다. (사)한국산조학회와 김창조산조보존회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해 가야금산조테마공원 내 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신진 국악인과 재능 꿈나무 180명이 참가해 가야금, 관악, 현악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
보류 이국희 기자319호2014. 03.30봄기운 가득 머금고 화사하게 필 백리길 벚꽃을 무대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축제가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 영암군에서 펼쳐진다. <관련기사14면>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구림한옥마을, 도기박물관 등 일대에서 열릴 ‘2014 왕인문화축제’는 ‘왕인과 떠나는 역사여행, 문화로 즐기는 氣찬 영암’을 주제로 체험성과 놀이성을 더욱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복잡함을 털어내는 ‘기(氣)찬 힐링(Healing)’을 선사한다.올 축제에서는 영암의 지역 브랜드인 氣체험행사와 함께 야간 방문객들을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이 확충되었고, 왕인박사를 소재로 한 인물축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천자문, 종이, 도기 등 왕인박사가 일본에 전래한 문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
보류 김명준 기자319호2014. 03.306·4 지방선거가 오늘(3월28일)로 6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영암군수와 영암군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관련기사2,3,4면>특히 김일태 군수도 이날 오후 2시 기찬랜드에서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연 뒤 4월2일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김 군수의 예비후보등록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선거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등록상황에 따르면 27일 낮 현재 영암군수선거에는 김재원 세한대 교수, 전동평 전 알파중공업 대표,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 세 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김 군수가 4월2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고, 강우석 전남도의원도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어 영암군수선거는 5파전으로 굳어질 전망이다.전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9호2014. 03.30운석(隕石)은 금속 또는 석질 물질인 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는 동안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지면에 떨어진 입자나 덩어리를 말한다. 유성체는 적어도 초속 11㎞의 속도로 지구 대기로 들어온다고 한다. 이 때 대기와 상호작용하면서 높은 온도로 가열되어 빛이 나고 증발하며 주위 공기를 가열시킨다. 맑은 밤하늘 ‘별똥별’이라고 부르는 유성우는 이 때 만들어진다. 보통 유성체는 밀도가 높은 하층대기를 통과하면서 쪼개져 분해된다. 연간 수천 개의 유성체가 지구 대기로 들어오지만 단지 수백 개만이 지면에 도달한다. 가끔 수t 또는 그 이상 되는 아주 큰 유성체의 잔해가 지면과 충돌해 그 충격으로 인해 운석구덩이가 만들어지기도 한다.최근 폐막한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때 운석이 들어간 7개의 특별한 금메달이 화제가 됐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가 받아 화제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영암축산업협동조합이 그동안 임대해 사용해오던 서부지점 건물 등 부동산을 매입한 것을 두고 입방아가 한창인 모양이다. 부동산을 고가에 매입한 사실에 대한 해명을 위해 플래카드까지 내걸었지만 조합원들의 이해는커녕 의혹만 더욱 부풀리는 꼴이다. 그도 그럴 것이 동종업계에서 매입하려던 가격에 무려 1억7천여만원이나 더 웃돈을 얹어준 것은 영암축협의 방만 경영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또 해명을 하려 했다면 두루뭉술 넘어갈 일이 아니라 조합원에 대한 사과도 함께 해야 옳다는 얘기도 나온다. 축협은 미암면 독천1길 서부지점 건물과 부지 등 부동산을 H씨로부터 7억4천여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부동산은 당초 서영암농협이 5억7천여만원에 매입하기로 계약되어 있었다. 축협은 이 때까지 해당 부동산이 팔렸는지 모르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축협의 설명대로라면 뒤늦게 매각사실을 알고 다른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영암 스포츠타운’이 개장했다. 궁도장과 축구장(2면), 야구장, 테니스장(5면) 등을 갖춘 영암 스포츠타운의 준공은 이제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었음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국민체육센터까지 준공되면 영암군은 그야말로 전남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된다. 그동안 기후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졌으면서도 이렇다 할 스포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강 건너 불구경만해야 했던 영암군이나 군민들로서는 경사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궁도장 및 주변체육시설을 건설하는 영암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영암읍 역리 일원 7만1천㎡에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2009년 착공했다. 궁도장은 영암의 트렌드인 한옥의 멋을 살려 건설됐다. 축구경기장 2면은 국제규격을 갖췄다. 또 테니스장은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하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수줍게 웃으며 “부탁이 있는데요”하더니 주머니 속에서 편지지 두장을 꺼내든 00엄마가 “전 컴퓨터도 못하고 글씨도 잘 못 쓰지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선생님께 부탁합니다. 제 대신 이글좀 올려 주세요”라고 부탁해왔습니다. 다음은 그 편지 전문입니다. 저는 영암군에 사는게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느날 우연히 찾아온 작은 만남이 새삶을 찾게 해주었습니다. 세 아이 엄마로 평범하게 살 것 같았던 저의 가정에 이혼이 찾아 온 것은 순간이었습니다. 사는게 힘들어 서로를 돌아보지 못하고 살았던게 실수였지요. 아이 아빠는 잠시 한눈을 팔았구나 싶은게 용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혼자서 아이 셋을 기르게 되었고 아이 아빠는 힘들다는 이유로 양육비 조차도 버거운 상황이었어요. 그렇게 몇년을 버티어 왔는데 결국은 벙어리 냉가슴 앓...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출퇴근길 운전 중에 주변을 둘러보면 차량에서 담배꽁초나 휴지 등을 무단 투기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된다. 얼마 전에는 출근길에 운전하던 중 앞 차량에서 차창 밖으로 버린 음료 캔이 다른 운전 중인 차량에 부딪히는 모습도 목격했다. 차량번호를 적어 쓰레기 무단투기로 신고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자신의 차만 청결하고 깨끗하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로는 지저분해도 괜찮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운행 중인 차량에서 담배꽁초나 휴지, 캔 등을 버리는 것은 뒤따라오는 차량에 교통사고 및 차량화재를 유발하고, 이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굉장히 위험하고 지양해야 할 행동이다. 차량화재 및 교통사고 현장에 가보면 사고 원인 중 담배꽁초 및 쓰레기 투척에 의한 사고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운전 중 차량 내부에서 담배에 의한 화재뿐만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다변화 되어가는 사회조직과 각종 사건·사고 증가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의 이미지는 고취돼 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의 요구수준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관들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수반돼야 할 것이 바로 국민의 인식변화이다.119구급대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협을 예방 또는 감소하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빠른 이송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임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8호2014. 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