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의원이 지방자치TV와 대한기자협회가 선정한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TV와 대한기자협회는 2015년 한 해 동안 ▲기관 및 단체의 추천 ▲국회 출석률 ▲법안발의 ▲지역구 활동 ▲국정감사 활동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수상자는 강기윤, 경대수, 김동완, 김을동, 김진태, 문정림, 이종진, 정우택, 조원진, 홍문표(이상 새누리), 김영주,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9호2015. 11.27군,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편성 의회제출 군은 일반회계 3천175억원, 특별회계 367억원 등 총 3천542억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월23일 개회한 제23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관련기사 4,5면>새해예산안은 2015년 대비 2.0%인 69억원이 증가한데 그친 것으로, 일반회계는 89억원(2.88%)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9억원(5.05%) 감소한 규모다. 새해예산안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2.0%대에 그친 것은 조선업 경기불황이 장기화 하면서 지방세수 감소가 내년에 사상 최저점에 이르는데다,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대형 지역개발사업이 부재하는 등의 원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방세수 감소가 역시 사상 최저였던 2015년도 본예산의 경우도 전년대비 4.46%인 14...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9호2015. 11.272015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영암지역에는 대회기간 700여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이 4일 동안 머물며 숙박업소 등이 호황을 누려 적극적 스포츠마케팅의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특히 향후 스포츠마케팅이 계속되고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등이 이어질 계획이어서 영암지역 식당 및 숙박업소 등이 보다 친절하고, 정갈한 음식을 준비하는 등의 수용노력이 절실하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번 전...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99호2015. 11.27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지난 11월17일 영암초등학교 백년관에서 '초정리 편지'의 배유안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공공도서관과 영암초등학교가 공동 주최한 작가 초청강연회로, 작가는 '초정리 편지'를 집필하게 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위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배워 열을 알아가는 노력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또 행사에 참여한 영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 부단한 노력을 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군은 전남도와 전남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2015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출범한 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현재 군 무한돌봄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통합사례관리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서비스 연계 및 자원 발굴 등 질적인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지난 2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상담소'를 운영해 580여건의 사례 발굴 실적을 거뒀고 개능기부를 통한 연합봉사 '우리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프로그램을 운영해 ...
보류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 11월17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2015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콘서트, 편견을 버리면 능력이 보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홍보영상 및 UCC콘테스트 시상식과 관내 소림학교와 은광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들의 공연, 삼호중앙초와 대불초의 통합수업 소개 등 1부 행사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2부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정일환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quo...
보류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 선생 서거 560주년 향사(享祀)가 지난 11월17일 오후 덕진면 영보리 합경당(合敬堂)에서 봉행됐다.합경제 유회(都有司 박준섭)가 주최하고 전주최씨 연촌공파 영암종회(宗會長 최흥열)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향사는 초헌관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아헌관은 최성동, 종헌관은 최환씨가 각각 맡아 정성껏 봉행했다.이날 봉행된 합경당 향사는 1716년 유림들에 의해 존양루(存養樓) 옛터 옆에 중건한 합경당에 최덕지 선생의 유상(遺像, 영정)을 봉안하고 300여년 동안 제향을 봉행해왔으며, 지난 2005년을 끝으로...
보류 이국희 기자398호2015. 11.20'氣의 고장 영암' 브랜드가 최근 특허청에 공식 등록됐다고 한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영암군 브랜드로 제정된 이래 1년여 만에 슬로건 형식으로 특허 등록됨으로써 '氣'의 고장으로 법적인 지위와 위상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글자의 조합으로 만 사용해온 것을 전문 디자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활력이 넘치는 형태로 디자인하고 실·과·소장과 의회 등의 자문을 거쳤다고 한다. 또 특허청 출원과 함께 이의 활용을 위한 디자인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니 기대가 크다.사실 군이 氣를 소재로 이미지 마케팅을 시작한 것은 민선2,3기 때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 전 일이다. 민선4,5기 때에는 '氣@영암'이라는 슬로건이 만들어져 있었음에도 굳이 다른 슬로건을 만들어 사용하다 '氣마케팅'으로 전환한 적도 있다. 그러는 사이 월출산의 상징이기도 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영암군의 두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와 대봉감 재배농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다. 수확이 거의 마무리 된 무화과의 경우 3년 연속 가격 및 생산, 유통 모두 안정세를 보이며 재배농민들이 고소득을 올렸다. 반면에 대봉감은 지난해 6년 만의 대풍작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 현상이 올해도 그대로 재현되면서 재배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는 것이다. 금정면을 중심으로 영암 관내 11개 읍면 1천60여 농가가 820여ha에서 연간 1만2천여톤을을 생산하고 있는 대봉감은 연간소득이 2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삼호읍을 중심으로 650여 농가가 340여ha에서 연간 4천여톤을 생산하는 무화과는 연간소득이 130억여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작목이 영암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처럼 군민들의 큰 소득원인 두 농산물이 한쪽은 3년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미얀마 국민이 국부로 추앙하는 인물이 '아웅 산'이다. 그는 1940년대 영국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30명의 동지들과 함께 일본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다. 일본과 손잡고 독립투쟁에 나선 끝에 1947년1월 런던에서 영국과 '애틀리-아웅 산 협정'을 맺음으로써 미얀마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미얀마는 이어 일본까지 몰아내고 이듬해 독립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는 같은 해 7월 수도 양곤의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참사회의 도중 정적에 의해 암살당한다. 그의 아내 '킨 치'는 1962년 '네 윈'의 군사쿠데타 전까지 중앙정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1960년에는 인도 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웅 산과 부인 킨 치 사이에 태어난 이가 바로 '아웅 산 수치'다. 아웅 산 수치는 아버지와 할머니, 어머니의 이름에서 골고루 땄다고 한다.아웅 산 수 치에게 1988년은 운명의 해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난방비가 부담되는 농촌지역에서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농촌 인구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유사시 초기대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방차 출동시간이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걸려 재산피해도 크다. 화목보일러를 화재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래 사항에 대하여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해야 한다.둘째, 보일러 주위에는 땔감용 재료와 나무 부스러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2m 이상 이격거리를 유지해야 한다.샛째, 연통은 처마 및 지붕 등 건축물의 접촉면으로부터 충분한 이격 거리를 유지하고 열의 전달을 차단할 수 있는 단열판을 설치해야 한다.넷째, 보일러나 난로에 불을 지펴둔 상태로 장시간 출타 등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다섯째, 보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벌써 입동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장애인과 소외계층은 월동준비에 큰 걱정이다. 정부에서는 각 분야별 예산을 반영할 경우 가장 먼저 사회복지예산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정한다. 지난달에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기초생활 수급비와 연금이 중복 또는 과다지급 돼 반환해야 한다는 뉴스를 보고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 국가에는 복지행정공무원을 통해 정책을 세우고 복지예산을 지급하는 문제가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니 복지현장의 저소득층 장애인과 노인들의 환경은 얼마나 답답한 현실인가?정부가 제대로 된 사회복지 예산을 집행하여왔으면 유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군 보건소는 지난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GAME OVER'라는 주제로 흡연예방연극을 순회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흡연예방공연은 청소년 흡연자들이 호기심으로 담배를 접하거나 친구의 권유로 흡연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흡연의 폐해에 대해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흡연과 간접흡연이 주는 구체적 피해내용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위해 이뤄졌다. 공연은 구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5개 학교, 고등학교 5개 학교 등 총 10개 학교 2천560명의 학생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도포면 관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지난 6년 동안 쌀을 전달해온 독지가가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도포면 원항리 숭의마을 채갑수씨로, 올해도 어김없이 쌀 20포대(20kg들이, 100만원 상당)를 도포면(면장 한영준)에 기탁했다.채씨는 "다가오는 겨울철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포면은 이에 따라 채씨가 기탁한 쌀을 저소득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