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29일 실시된 3인 경선 결과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전 후보 측이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낸 고발은 ‘권리당원 이중투표 유도’와 ‘낙선과 낙천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등 두 가지. 우선 허위사실 공표 혐의의 경우 경선에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전 후보 측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우 후보 측이 청렴도 등 허위사실 공표로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우 후보는 영암군의 청렴도를 ‘4등급’이라고 비판했다. 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09호2022. 05.13사진 영암군민신문709호2022. 05.13
3선 도전에 나선 전동평 군수가 첫 관문인 더불어민주당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우승희, 배용태 후보와의 경선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고, 우승희 후보와의 재경선 결정까지 끌어냈으나 더 큰 득표율 차이만 확인했다. 민주당의 경선 원칙 및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 군수의 패배는 '영암군수 3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뿌리 깊은 거부감(?)이 근본 이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름 아니라, 3선은 후보자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아니라 유권자인 군민들이 만들어주는, 열심히 일한데 대한 '보답'이라는 사실을 이번에도 실감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전 군수는 지난 4월 28∼29일 안심번호 선거인단 결과 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34.50%의 득표율을 얻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09호2022. 05.1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이 오늘 마감된다. 또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관련기사 2,3면> 6·1 지방선거가 오늘로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뤄진 영암지역 후보자 등록에 따라 영암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로 확정된 우승희(49) 예비후보가 12일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또 국민의힘 임대현(61), 정의당 이보라미(54) 예비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배용태(67), 박소영(66), 조보현(49) 예비후보 등도 등록을 마쳤거나 예정이다. 이로써 영암군수 선거는 무려 6명의 후보가 경합하는 다자구도가 예상된다. 전남도의원 선거에는 제1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의 경우 민주당 신승철(61) 예비후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09호2022. 05.13만화 영암군민신문708호2022. 05.06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27일 시설운영위원회 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설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운영위원회는 시설종사자와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위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함으로써 문화의집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이날 정기회의는 문화의집 수탁운영법인인 (사)청우인재육성회 박문한 대표와 마인구 삼호읍장, 삼호중 최진숙 교장, 영암교육지원청 심치숙 교육지원과장, 영암군이장단협의회 이용...
보류 영암군민신문708호2022. 05.06영암우체국(국장 김정희)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가정의달 및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2일 목포광명원을 방문해'행복배달 소원우체통'선물전달 행사를 가졌다. 우체국의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는 소원우체통에 아동들이 소원 선물 등을 적어 넣으면 우체국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행복을 배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정희 국장을 비롯한 우체국 직원들은 목포광명원을 직접 방문, 소속 아동 9명에게 110만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일일이 전달했다. 김정희 국장은 &quo...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708호2022. 05.06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간 20만원씩 체크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남 도내에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주소를 두면서 현재 영암군에 주소가 있는 만 21세 이상 28세 이하(1994년~2001년생)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 10만원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농협카드 홈페이지의 카드 신청 팝업창을 통해 신...
보류 이승범 기자708호2022. 05.06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영암 출신의 '무등산 화가'인 고(故) 이강하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80년 5월 항쟁 당시 조선대학교 미술교육과 1학년생으로 계엄군에게 구타당하는 시민들을 목격하고 항쟁에 사용할 걸개그림을 그리는 등 시위에 동참했다. 시민군 활동을 하다 영암경찰서에 연행된 뒤 상무대로 이송돼 각목 등으로 구타를 당하고 귀가할 수 있었지만 이후 지명수배돼 2년여 동안 도피 생활을 해야 했다. 그 뒤에도 작품 활...
보류 영암군민신문708호2022. 05.06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유호순(67·영암읍)씨를 초청, 자수전시회를 개최한다. 유호순씨는 대전 출신으로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포천동남고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만난 부군 박국현(69·신북면)씨를 따라 영암에 이주해 1980년부터 영암여자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한문과 국어교과를 가르쳤다. 유씨는 지난 2015년 35년간의 교편생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자수를 시작했다. 퇴직 전 방과 후 학교 규방공예교실을 참관하면서 처음 접한 바느질에 마음이 끌렸다. 퇴직 후 생긴 ...
보류 영암군민신문708호2022. 05.06예고 없이 내리는 소나기 같은 소음이 이른 아침시간 정적을 깬다 와르르 담장 넘어가는 소리 와장창 유리 깨지는 소리 포클레인 한 대가 야금야금 집 한 채를 파먹고 있다 새로 난 도로를 따라 돌연 드러난 낡은 집 한 채 소리 내지 않고 버티는 법을 알았는지 대숲에 가려져 눈에 띄지 않더니 이제 그만 긴 고독을 끝내는가보다 집 한 채를 삼킨 포클레인은 배가 부르긴 부른 걸까 저 적막함 어쩌면 편안함 트림 같은 쓸쓸함이 집이 사라진 빈 터를 채우고 있다 봉성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솔문학동인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708호2022. 05.06월출산 도갑사는 신라 말기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으며, 조선 세조 3년(1473년) 신미, 수미 두 왕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진다. 도갑사 일주문을 지나 100m 가량 들어가면 국보 해탈문이 보인다. 조선 성종 4년 (147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건축양식이 대단히 독특하다. 해탈문 좌우 앞쪽 칸에 금강역사상이 다음 칸에는 보물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상이 모셔져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석조 5층석탑 수미왕사비가 있고 절 100m 위 미륵전에는 보물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원래 총 규모가 966간에 소속된 암자가 12...
사진으로 보는 영암 근 ·현대사 이춘성 기자708호2022. 05.06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대불산단 지역 등 5개 지역을 선정했다 한다. 이에 따라 영암의 대불산단을 거점으로 삼호일반산단과 해남 화원일반산단, 목포 삽진일반산단 등 3개 산단을 연계해 친환경 중소형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허브로 도약하게 된다는 것이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지난 2019년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범 정부 부처가 선정지역에 3년간 국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매년 5개 지역씩 선정해왔고, 전남에서는 광양만권 선정에 이어 이번엔 서남권이 추가 선정됐다. 전남 서남권이 산단 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8호2022. 05.06<영암군민신문>이 영암지역 6·1 지방선거의 최우선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영암읍성 복원 및 영암성 대첩 기념사업 추진, 동서(東西) 균형 발전 및 삼호읍 제2청사 건립 방안, 읍·면 버스터미널 운영 및 버스공영제 시행 방안, 영암경찰서 신축 이전 방안, 국립공원 월출산 활용방안, 삼호읍 주차난 해소방안, 영암공공도서관 이전부지 해결 방안 등이다. 물론 이밖에도 귀 기울여야 할 과제들이 많을 것이다. 각 사회단체들이 적극 나서 보다 많은 의제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진정한 지방자치를 열 수 있다. <영암군민신문>이 먼저 지방선거 7대 의제를 제안한 것은 바로 이런 차원이다. 특히 이들 지역발전 과제는 각 선거별 후보자들이 보다 대승적 차원에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할 현안문제들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불과 한 달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8호2022. 05.06지금의 60∼70대 어른들이 코흘리개 초등학생이었을 때 장래 희망을 물어보면 대부분 의사, 판사, 검사, 군인, 공무원, 선생님이라고 답변하였는데 요즘은 사회변화가 아이들의 직업희망 지형도를 바꾸어 버렸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20년도에 조사한 자료를 보면 초등학생 장래 희망 1위는 '운동선수'였고, 2위 의사, 3위 교사에 이어 의외로 4위는 크리에이터(Creator)였다. 크리에이터(Creator)는 영어로 '창작자'라는 뜻인데, 요즘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직접 동영상을 만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8호2022. 05.06교사정원 감축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접촉사고 수습하던 여성 2명, 만취 운전 트럭에 치어 사망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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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치맥하며 기아타이거즈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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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아청소년과 등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