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외국인 가요제, 읍면 문화의 날 행사도 개최 ''2015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지난 10월24일 영암읍 동무지구 일원에서 개막, 오는 11월8일까지 16일 동안 국화작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영암읍성터를 배경으로 한 고풍적인 왕인문, 6m 높이의 국화탑과 승천하는 국화용 등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형 조형물과 각종 만화 및 동물 캐릭터, 분재국, 입국, 현수국, 화단국 등 17종 10만여점의 국화작품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지난 24일 축제 개막식과 함께 동무지구 특설무대에서는 국향콘서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의 공장용지 분양이 시작됐다. 군은 지난 10월19일자로 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 공장용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오는 11월3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12월1일부터 11일까지 입주(분양)심의를 거쳐 12월18일까지 입주업체를 선정, 공고하게 된다. 입주(분양)계약체결은 12월18일부터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가 해를 거듭할수록 쇠락해가는 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분양공고에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국도 13호선과 인접한 영암읍 망호리 48번지 일원의 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는 조성면적이 11만6천311㎡에 달한다. 지금 공정대로라면 내년 2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대상은 산업시설용지 18블럭 7만1천643㎡로, 무엇보다 분양가격이 ㎡당 6만190원(평당 19...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영암교육의 미래와 관련해 영암교육공동체에 던진 충고는 절박함을 담고 있다. 영암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야 할 일로 여겨지는 것이다. 장 교육감은 지난 10월20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암교육 르네상스를 위한 교육감·군수와의 대화 - 영암교육 희망을 이야기 하다'에서 "이대로 가면 오는 2017, 2018년 아주 위험한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분리되어 있는 영암중·고와 영암여중·고를 남녀공학으로 만들어 선택과 집중하는 일이 영암교육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암지역 거점고 육성방안에 대한 학부모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처럼 밝힌 장 교육감은 "영암지역에서도 거점고 지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얼마 전 세계 각국에 파병된 미군 병사들과의 화상대화에 나선 애슈턴 카터 美 국방부 장관은 "한반도는 부싯깃통(tinderbox)과 다름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 중인 조너선 소머스 일병의 질문에 그는 "한반도는 손 한번 까딱하는 순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지구촌의 유일한 곳"이라며 이처럼 표현했다. '부시'는 부싯돌에 충격을 가해 불이 일어나게 하는 쇳조각이다. '깃'은 짚이나 마른풀을 뜻한다. 따라서 '부싯깃'은 부시를 부싯돌에 칠 때 튄 불똥이 박혀 불이 붙도록 대는 마른풀 같은 것을 일컫는다. 또 '부싯깃통'은 부싯깃이 담긴 통이다. '한반도는 부싯깃통'이라는 뜻은 불씨, 즉 언제라도 전쟁이 날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카터 장관이 한반도를 부싯깃통에 비유한 뜻은 소머스 일병에게 근무태세를 독려하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시원한 바람이 어느새 자리 잡은 가을도로를 달리면자동차에 와서 부딪치는 잠자리의 운명을안타까워하며계절의 변화를 온 몸과 마음으로 느껴본다 낙엽이 바람에 쫓겨 통통통 뛰어다니는 모습이어린아이가 재미난 놀이를 하며천진난만하게 이를 드러내고 맨발로 뛰어다니듯 하다 20년을 넘게 매일 아이들을 만나지만아침마다 다른 느낌다른 모습으로 아이들은 내게 다가온다선생님 오늘 화장했쪄?응 예뻐?아니 어디 가는가 해서… 가끔 아이들과의 대화가사뭇 진지하고도 웃긴다아이들에게서 받는 이 짜릿짜릿한 행복이내 지친 일상을위로해주고 보상해준다. 놀이터 앞 커다란 나무가가을바람에 흔들리며메마른 나뭇잎을 떨어내고더 나은 내일을 기다린다. 정윤희영암문인협회 회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우리나라 자전거 인구가 1천200만명을 넘어서 등산인구를 추월하는 추세에 있다. 통계상으로 보면 인구 4명당 1명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자전거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어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고 자전거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것이 그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나라 자전거길은 크게 4대강 종주코스와 국토 종주코스로 설명할 수 있다. 4대강 종주코스는 4대강 정비사업과 연관하여 조성된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자전거길을 말한다. 한강자전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10월22일 장흥군 장흥읍 천변고수부지에서 소방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2015년 전남도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를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초청인사 100명, 의용소방대원 2천600명, 소방공무원 및 가족 1천300여명 등 모두 4천여명이 참석했다.전남도소방본부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승부차기, 수관연장, 소방호스 끌기 등 6개 종목의 기술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12개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및...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지난 10월21일 영암교육지원청이 신청한 '남도 생태나누리 탐방프로그램'을 지역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남도 생태나누리 탐방프로그램은 지역의 녹색기업들이 후원하는 자금으로 국립공원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이나, 결손아동들을 대상으로 월출산국립공원 생태를 체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월출산국립공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월출산의 깃대종인 남생이 견학을 비롯해, 남생이 모형 만들기, 남생이 종이접기 등을 통해 천연기념물인 남생이를 경험하도록 했으며, 오후에는 예담은 천연염색체험장에서 염색체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최강을 자랑하는 영암 바둑의 위상이 또다시 확인됐다.영암군바둑협회(회장 배영수)와 영암기우회(회장 김득호)에 따르면 지난 10월24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남도지사 전국아마바둑대회 전남 최강부에서 4인1조(정해민, 배경수, 김황중, 박상태)로 구성된 영암군대표팀이 파죽의 5연승으로 당당히 결승에 올랐고, 목포시팀과 2대 2의 대등한 승부를 펼쳤으나 나이합산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을 그쳤다.영암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 시·군을 통틀어 가장 많은 16명이 대거 출전한 개...
영암in 이국희 기자395호2015. 10.29현대삼호중공업이 최첨단 사양의 LNG선 3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그리스 마란가스사로부터 수주해 신화 속 영웅의 이름을 따 선박의 이름을 지었으며,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건조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0월22일 하경진 대표이사 사장과 선주사의 존 앙겔리쿠시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만4천㎥급 최첨단 LNG선 3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이들 선박은 그리스 신화 속 영웅들의 이름을 따 선주측 인사에 의해 '아약스(AJAX)', '아킬레스(Achilles)',...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군은 지난 8월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 결과 베트남 13명, 중국 1명 등 모두 15명이 최종 합격,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과 사회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500여만원을 지원,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교육은 영암경찰서 외사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과 도로교통법규 등 필기시험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실기교육은 1인당 학원비의 60%를 군이 지원해 관내 자동차운...
영암in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으로 시종면 출신 김방진(68) 헬로APM 회장이 추대됐다.재경영암군향우회 고문단은 지난 10월20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김 회장을 제16대 재경영암군향우회장으로 추대하는데 추인했다.이날 추천서에 서명한 고문단은 강기천 초대회장을 비롯해 전석홍, 조희종, 유선호, 조희삼, 류재필, 박병춘, 이종대, 박석남, 신승남, 홍정석, 유인학, 나영수 고문 등이다.이들 고문단은 정광채,김태호 회장으로 이어진 현 체제는 정통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향우회의 조기 정상화를...
영암in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군은 지난 10월29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5년 경로당 노인회장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전동평 군수, 최재갑 영암군노인회장과 임원,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경로당 관리·운영 지침 교육과 함께 새롭게 달라진 노인복지시책에 대한 교육을 통해 노인회 회장단에게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전동평 군수의 특강에서는 영암군의 군정방향과 어르신이 행복한 영암 만들기 비전을 소개했다. 전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영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실사단 현장답사가 지난 10월27일 이뤄졌다. 중소기업청 지역특구과장 및 민간위원 등 4명으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은 전동평 군수와의 환담을 시작으로 무화과산업특구 브리핑 청취, 무화과 가공공장 및 유통센터 등 삼호읍 현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30여 분간 진행된 환담자리에서 전 군수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에 대한 당위성과 군과 군민의 높은 열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무화과산업특구 브리핑에서 군은 무화과 생산기반 현대화 사업과 상품 특허 출원 사업 등 4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에 대한 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구림공업고등학교 한옥건축학과 신설에 이어 영암전자과학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민선6기 군의 교육지원정책이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19일 영암전자과학고를 도제교육센터(거점학교)로 하고 순천전자고, 장성실고, 정남진산업고, 영광전자고가 운영학교로 참여한 사업단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매년 20억여원씩, 5년간 100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영암전자과학고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도제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학생들이 기업현장...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