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가 오늘 출범했다. 제43대 우승희 영암군수는 젊은 군수답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군정 운영을 천명했다. 전동평 군수가 이끌었던 민선6,7기와는 사뭇 다른 군정의 기조가 예상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 군수는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민선6,7기의 공과(功過)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했을 줄 믿는다. 지난 8년 동안 추진한 군정업무 가운데 잘된 일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하거나 방향이 잘못 잡힌 정책이 있다면 과감하게 중단하거나 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 결정에는 당연히 신임 군수의 의지와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의 중지가 중요하겠으나, 보다 근본적인 잣대는 바로 군민들 여론임도 명심해야 한다. 8년 전인 2014년 7월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출범한 민선6,7기는 '복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16호2022. 07.01전남 서남권 조선업의 인력난이 매우 심각하다 한다. 대불산단에 입주한 (유)유일의 유인숙 대표에 의하면 최근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인근 업체에서 50여명을 빼가는 등 극심한 인력난 때문에 올해에만 800억원 가량의 일감을 포기했을 정도라니 예삿일이 아니다. 특히 조선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의 수주가 꾸준히 늘어 회복조짐이 뚜렷한 반면, 이들 중소 조선블록 납품업체는 코로나19 사태와 그동안 장기간 지속되어온 조선업 불황의 영향으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작업물량을 조선사에 반납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니, 이대로 두면 수주 증가에 따른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이 절실하다 할 것이다. 전남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센터가 지난달 삼호읍에 자리한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서남권 조선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수급 대책 및 지원 방안 토론회'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16호2022. 07.01'영암문화원'은 1957년 광주 미국 공보원의 협조를 얻어 '영암공보원'으로 출범했다. 기능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홍보역할이었다. 그 뒤 1962년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결성되면서 전국 55개 문화원 중 하나로 정식 발족했다. 1964년 10월에는 당시 문화공보부의 허가를 얻어 사단법인 영암문화원으로 설립되면서 오늘날 영암문화원의 기초가 만들어졌다. 1994년에는 '지방문화원 진흥법'이 제정되어 영암문화원도 공익을 목적으로 한 특수법인단체로 그 위상이 승격,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
사진으로 보는 영암 근 ·현대사 이춘성 기자716호2022. 07.01무엇 때문에 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초청한 줄도 모르고 무작정 나토 회의에 참석하러 간단다. 가서 수출 상담을 하겠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늘 부끄러움은 국민들 몫이다. 이런 대통령 없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법대 출신임에도 인문학적 소양이 백지 상태라는 것이다. 사람마다 갖추고 있는 인생관과 세계관은 문사철(문학·역사·철학)이 바탕을 이루는 것인데 읽은 책이 무엇이며 몇 권이나 읽었는지 묻고 싶다. 게다가 역사인식(歷史認識)은 천박하기 그지없다. 영어로 "내셔널 메모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16호2022. 07.01신북면 출신 박성춘 세무사는 오는 10월 10일 '박성춘 암송시 1000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많은 시를 암송해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는 박성춘 세무사는 지난 2014년 100편의 암송시를 담은 '나의 암송시집'을 처음 펴낸 이후 이번에는 1천편의 현대시, 한시, 시조 등을 담은 '박성춘 암송시 1000선'을 출간했다. 박성춘 세무사는 "암송시 1천선을 출판하면서 나이 70세를 바라보며 1천1...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716호2022. 07.01영암중24·영암고23회동창회는 지난 6월 23일 서울 종로3가 송해길의 '배터져숯불갈비'에서 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6개월 만에 모임을 가진 이날 동창회에는 7대 문병열 회장을 비롯해 4대 회장을 역임한 정금찬 감사, 최수봉 총무와 회원들이 함께해 회포를 풀었다. 문병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12월 모임이래 거의 2년6개월 만에 친구들을 보게 되어 반갑고 고맙다"면서,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누면서 우...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716호2022. 07.01종남초교총동문회는 지난 6월 24일 서울 종로3가 삼일대로의 한 음식점에서 각 기수별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동문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종남초교총동문회는 지난 2005년 창립, 김방진(11회) 동문이 1,2대 회장을 맡아 이끌었고, 2016년 5,6대 장경남(17회) 회장까지 이어졌으나, 이후 이렇다 할 모임이나 행사를 제대로 갖질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모임에는 각 기수 회장, 총무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재건을 주요 안건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모임에는 11회 이용호 회장, 박성우, 김정웅, 이광종 ...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716호2022. 07.01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6월 29일 서울 강남구 반포동의 한 음식점에서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열린 이날 모임에는 본회 회장 및 부회장단, 각 읍·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향우회는 이날 모임에서 오는 9월 2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도 경과보고와 함께 차기회장 선출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716호2022. 07.01학산면 출신 신창석 회장이 경영하는 금형사출 분야 굴지의 회사로 LG휴대폰 협력업체였던 ㈜신영프레지션이 서울시가 추진한 '행복주택'정책에 따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본사 사옥부지에 '신영 청년미래주택'을 건립, 지난 6월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첫 주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신영프레지션이 짓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대 운영하는 '신영 청년미래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 를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총사업비 730억원을 들...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716호2022. 07.01군은 저비용 무제초제 농업 실현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위해 추진하는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피, 물달개비 등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영암군우렁이생산자협회와 지난 3월 왕우렁이공급추진협의회를 개최했으며, 4월 말부터 왕우렁이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왔다. 또 왕우렁이 공급뿐만 아니라 왕우렁이 관리방안 차원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 왕우렁이가 인근 농지 및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용 후에는 의무적으로 왕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16호2022. 07.01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최현수)는 지난 6월 28일 지사 2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문승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영암군연합회장, 권영심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영암군연합회장 등 운영대의원 17명과 영암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사 주요업무 추진현황, ▲가뭄...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16호2022. 07.01국내적으로는 폭등하는 물가와 세계적으로는 곡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쌀값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그 하락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쌀 산업 전체에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3차 시장격리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짐은 물론 쌀 수급 정책 전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쌀 수급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 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시작된 2021년 산지 쌀값 하락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실제로 6월 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80㎏당 18만2천136원으로 전년 수확기 평균(21만4천138원) 보다 14.9%나 떨어졌다. 이는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특히...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16호2022. 07.01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정석주 상무는 ‘조선해양산업 동향과 서남권 조선업 현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글로벌 조선시장 동향’을 다음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2016년 이후 전체적으로 세계 신조선 발주량이 증가세에 있고, 둘째 2021년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주(2013년 제외)를 기록했으며, 지난 15년 동안 평균 발주량인 42만CGT를 상회한 점, 셋째로는 친환경 선박의 수주증가로 글로벌시장이 확장세에 있는 점 등이다. 주요 국가별 조선시장 동향에서도, 2...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716호2022. 07.01군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열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영암군은 작년에 이어 전남도와 함께 참가해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군은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특히 7월 개장하는 기찬랜드를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 영암도기, 무화과 등 특...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16호2022. 07.01전남도는 최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방역대책반을 구성, 비상방역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방역대책반은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총 6팀 38명으로 구성했다. 환자 역학조사, 격리병원 지정 및 병상관리, 진단검사, 접촉자 관리 등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나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국립목포병원을 지정의료기관으로 정하고 4병상을 확보했다. 앞으로 무안공항 국제선 재개 시 해외 입국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입원 병상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 의심사례가 신고되면 도와 시·군 합동역학조사반이 사례 분류 후 의사환자로 판단 시 국립목포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입원치료하게 된다. 이후 국립목포병원에 입원한 의사환자 검체는 질병관리청에서 검사해 양성으로 확인되면 접...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16호2022. 07.01교사정원 감축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접촉사고 수습하던 여성 2명, 만취 운전 트럭에 치어 사망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영암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
영암서 치맥하며 기아타이거즈 응원하자!
전국 혁신가들, 영암 찾아 민선 8기 혁신 정책 살피며 노하우 보태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등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밝혀